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이번 우리의 발리 여행은 캐세이퍼시픽을 타고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홍콩 경유 시간이 야간이기도 하지만 홍콩에서 내려서 발리행 비행기를 무려 12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발리행 비행기를 타게 되는 쉽지 않은 방식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버티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고 홍콩 공항에서 노숙!! 을 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캐세이퍼시픽 홍콩 가는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탑승한 게이트 번호는 49번,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린 발리여행! 다행히 캐세이퍼시픽 연착 후기는 우리를 비꼇가서 연착되지 않고 인천공하에서 제시간에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탑승은 출발 30분 전부터 아주아주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혹시 기내 반입할 짐 무게가 걱정된다면, 게이트 앞에 저울이 있으니 한번 재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인천에서 홍콩가는 캐세이퍼시픽 탑승할 때 기내 반입 수하물에 대해서는 별다른 검사를 안하시더라구요~ 역시 인천공항 = 비행기를 탈 때 버스를 타지 앉고 한 번에 탑승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캐세이퍼시픽 승무원분들이 체크인 카운터 부터 비행기 탈때까지 정말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들어왔구요. 탑승하자 마자 뭐 볼까? 고민하다가 1주일 전에 극장 가서 본 짱구 극장판이 있길래 한 번 더 시청하기로 했어요. 케세이퍼시픽을 이용하신 블로거분들 후기에 앞좌석이랑 간격이 좀 좁아서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가방 올리기 귀찮아서 의자 밑에 백팩 넣고도 아주 잘 왔어요~ 제가 좀 그런거에 민감하지는 않은 편이긴 해요 🙂 1시간? 정도 비행하니 기내식이 나왔어요. 이건 아빠가 먹은 건데, 승무원분이 매운 제육볶음이라고 설명을 해주셔서 엄청 매울 줄 알고 긴장을 했었는데 제 입에도 매운 느낌이 별로 나지 않을 정도로 크게 맵지는 않았어요. 참고로 매운거 진짜 많이 잘! 못! 먹는 편입니다 🙂 이건 제가 시킨 치킨 스파게티인데 제육 보다는 훨씬 좋아서 살짝 놀랐어요. 기내식에 크게 기대감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치킨은 조금 뻑뻑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기내식 이었어요. 파스타 다 먹고 케세이퍼시픽 기내식의 하이라이트! 기다렸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 기내식 다 먹고 정리하자마자 바로 숙면 Zzzz 눈 뜨자마자 홍콩 공항에 내려서 비몽사몽으로 경유 이정표 가다보면 보안 검색 한번 더 받고 출국장으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우리는 출국장 63번 게이트쪽으로 찾아 갔습니다. 홍콩 공항 내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항 여러 시설을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는 보라돌이 의자 사진이 있는 시설을 이용했는데,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 (단, 콘센트 꽂는 부분이 망가져서 사용을 못함!!) 근데 졸다 보니 너무 추워서 벌벌 떨면서 잤을 정도로 추웠어요. 그러니깐, 꼭! 장시간 야간에 홍콩 공항에서 기다림이 필요하시면 담요나 덥을 옷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려요. 물이 필요하시면 공항 내에 급수대가 있어서 새벽에 상점들 안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마실수 있었어요. 자고 일어나 마지막 발리행 케세이퍼시픽 게이트 번호를 확인해보니, 24번이어서 그쪽으로 갔는데.. 63번 게이트쪽 시설이랑 다른 의자들도 보이고 면제점이랑 음식점들도 있었어요. 배가 고파서 간 건 아닌데 면세점이랑 있는 그 쪽 가니까 음식 메뉴가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지게 하더라구요. 저희가 고른 음식점은 고든램지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고든램지를 반갑게!!기대하며 가긴 했는데, 햄버거 안에 치즈 1장이랑, 베이컨 3개가 끝.. 근데 가격이 하나에 만원 정도.. 진짜 홍콩물가 살벌하다 생각했습니다. 간단히 아침 먹고 발리행 캐세이퍼시픽10:00시 출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그렇게 5시간의 비행후 발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발리 첫번째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을 했어요~~ 발리 도착 후기는 다음 이야기로 준비할께요! 그럼 안녕~~:) #발리여행 #발리캐세이퍼시픽 #홍콩경유 #홍콩공항환승 #발리홍콩공항 #캐세이퍼시픽기내식 #홍콩공항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