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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 Day 2 (2024. 12. 15) 세부막탄공항 – 탑스파 (수면패키지) – (아침 : 졸리비) – 오슬롭 – 투말록폭포 – (점심 : 세자투어) – 모알보알 – 퀘스트호텔 체크인 – (저녁 : 게리스그릴 아얄라몰점) – 아얄라몰 – 퀘스트호텔 안녕하세요 현지지입니다 👸 학슝이와 함께하는 세부여행 ! 저희는 크게 4일로 분류해서 오슬롭+모알보알 / 시티투어 / 호캉스 / 호핑투어 이렇게 놀기로 했거든요 대망의 첫 번째 코스는 오슬롭 이라는 곳인데 세부에서 유일하게 고래상어 와칭이 가능하거든요 ! 엄청 기대하면서 갔던 곳이기도해요 오슬롭 필리핀 세부 오슬롭 근데 세부에서도 저 ~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슬롭+모알보알로 하루 아예 날을 잡아야합니다 ! 새벽에 탑스파에 도착해서 0.5박을 한 후 세부 공항픽업 0.5박 수면패키지 탑스파 솔직후기 [필리핀 세부] – Day 2 (2024. 12. 15) 세부막탄공항 – 탑스파 (수면패키지) – (아침 : 졸리비) – 오슬롭 … blog.naver.com 오슬롭으로 가는 길 맨 뒷쪽에 앉아서 자다가 깨니까 어느새 해가 중천에 떴더라구요 가는길은 정말 다른 후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목숨을 건 드라이브였습니다 ㅋㅋㅋ 가는길에 타이어 펑크도 나고 ~ 드라이버님이 아무래도 하루종일 운전하니까 고생을 많이 하셨음 ,,, ㅠㅠ (나중에 팁 많이드림 ㅋ) 그렇게 3~4시간을 달려 도착한 오슬롭 보통 새벽도착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저희 팀은 구경할 사람들은 다 했고 10시쯤 마지막 타임으로 고래상어를 봤어요 다른 블로그들 보면 여기도 다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줄 서있을 때가 많은데 저희는 줄 서는게 거의 없이 바로 바로 진행됐음 저희가 앉아서 기다리는 곳은 위에 햇빛 막아주는 곳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해가 쨍쨍~한데 고래상어 보호를 위해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 해를 피해야했어요 늦게 방문해서 그나마 사람이 이정도 그리고 고래상어 왓칭하고 나오니까 여기 사람이 없었어요 저희가 그니까 정말 늦은 타임에 도착한거겠쥬 탑스파에서 출발할 때 미리 수영복을 갈아입었어요 화장실이 열악하기 때문에 준비물을 미리 챙겨놔야합니다 ㅋ_ㅋ 그리고 팀당 한개씩 고프로 대여해주십니다 세자투어에서 다 대여해주시니까 편하더라구요 고프로로 사진도 찍어주심 ㅋㅋ 나중에는 셀카 찍는 요령도 알아서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줄을 서고 있다가 저 안으로 들어가서 고래상어를 보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햇빛 무서워 ,,,,, 🌞 기다림이 지루해서 혼자 고프로로 셀카 찍으며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희 차례가 되어 배에 탑승했어요 !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 길 ! 세자투어에서 스노쿨링 장비를 빌려주시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쿠팡에서 미리 사갔답니다 여기서 잠깐~ 6팀이서 움직였는데 저희는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걸 잘 기억해두세요 ~ 그리고 이제 고래상어를 보는데 하나 ! 둘 ! 셋을 외치면 사진 찍어주시는 분과 저희가 들어가요 근데 저희가 가운데 자리였잖아요 왼쪽 오른쪽 사람 다리도 계속 나오고 다리 맞고 난리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만의 꿀팁 가운데 자리가 아닌 맨 앞, 맨 뒷 자리를 사수하세요 세부까지 온게 아쉬워서 수영 할줄도 모르는데 최선을 다해 사진을 찍었어요 근데 !!!!!! 여기서 진짜 꿀팁 사진 찍어주시는 사람 잘 만나야해요 저희는 찍어주기 귀찮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진짜 오슬롭 간게 아쉬웠고 남자친구도 정말 아쉬워했어요 저희 앞, 뒤로 앉으신 분들이 다 여성분들이었는데 거기서는 장난도 치시고 사진 정말 열정적으로 찍어주셨는데 저희는 건질 사진 하나 없어 정말 속상했습니다 오슬롭에서 기억에 남는건 그냥 뭐 귀여운 고양이 정도 …? 근데 초반에 고래상어 보기 위해 들어갔을 때 고래상어가 너~~~~무 커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바로 쑝 올라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렇게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는데 저희는 새벽에 고생해서 세부에 오고 긴시간 오슬롭까지 갔는데 ,,,, 제일 아쉬운 부분이에요 심지어 나중에 아쉬워서 막판에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더 찍어줘 ~ 찍어 찍어~ 했는데 찍사분이 찍기 싫어서 서로 너가 할래 ? 막 이러더라고요 ㅡㅡ 하,,,,,,, 그렇게 아쉽게 30분이 지난 후 돌아가는 길 본 고래상어 너무 귀여움 음 ,, 유일하게 잘 건진 사진이 이거 하나뿐이네요 ^^….. 나중에 고래상어 다시 보러 그냥 보홀로 가고싶어요 그땐 팁을 많이 줘서라도 부탁하고싶어요 사진 잘 찍어달라고 ,,,,,ㅋ 꿀팁 그리고 바로 다음 코스인 투말록폭포를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 제가 직접 세자투어에서 오슬롭을 가보고 나서 적는 꿀팁 적어볼게요 ✅ 수영을 1도 못하는 저 (심지어 오슬롭 가기 전 세자투어에 수영 1도 못하는데 괜찮냐고 카톡했음) 근데 정말 물이 개개개개개짜요 그 뜻은? 그냥 물에 계속 둥둥 뜬다는 소리 걱정 말고 구명조끼 벗어도 괜찮습니다 구명조끼가 오히려 부력 때문에 사진이 안예쁘게 나온대요 ✅ 고래상어 왓칭하러 가면 최대한 가운데 자리는 피하고 앞, 뒤 자리로 가세요 그래야 그나마 옆 사람 발이라도 안보일 것 같아요 (물론 찍어주는 사람이 케바케이지만 ,,,) ✅ 세자투어에서 사용할 수건, 스노쿨링 장비 출발 전 미리 준비하세요 ✅ 핸드폰 최대한 들고 타지 마세요 부력 때문에 목이나 손에 걸더라도 잘 빠진다고 해요 찾기 힘들다고 함ㅋ 개인적으로 느낀 점 저는 세부여행 중 제일 기대했던 부분 중 하나가 오슬롭이었어요 ! 먼 거리로 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남자친구도 설득해서 가게 되었던 오슬롭 하지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운이 나빴던 것인지 정말 실망 가득한 체험이었습니다 남들한테 고래상어 봤다고 하기도 애매 ,,, 사진도 뭐 건질것도 없고 남는 것도 없고 그래서 좋은 기억이 딱히 남지 않고 아쉽더라구요 오슬롭까지 가는 길이 워낙 또 머니까 더 아쉬움이 가득했어요 여러분들은 오슬롭에 가게 되시면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 저희 앞, 뒤에 계셨던 분들은 인생사진 건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만 실패한듯 ,,,ㅋ 꼭 성공하는 오슬롭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