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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탱자입니다 1일차 후기 다들 잘 보셨나요오~~? 산뜻하게 도쿄 2일차 후기 시작합니다ㅎㅎ 얼른 써두어야 안 까먹을 것 같아서 지금 정말 열심히 작성하고 있다구용ㅎㅎ 2일차는 가마쿠라입니다 이 사진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 진짜 너무 잘 찍었다 내 자신 칭찬해^^ 2024.01.08 ~ 2024.01.12 오늘은 도쿄여행 2일차 시작 전에 제 일정 보이시죠? 후후 과연 2일차는 저 일정대로 소화해 냈을지?! 지켜보십쇼ㅎㅎ 표 사면서 거울에 대고 거울샷 찍는 나 꽤 힙할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 제 동생입니다 가마쿠라 가는 표를 구매했구요 신주쿠에서 구매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오다큐 선으로 가는길이 있거든요…? 거기로 쭉 따라가면 나오니까 다들 표지판 잘 쳐다보고 가시면 돼요… 신주쿠는 미로니까 길을 쉽게 잃게 됩니다 그러면 패닉과 다리 아픔을 함께 얻게 돼요 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여기서 중요한게 신주쿠-후지사와-가마쿠라 왕복으로 된 표를 끊으셔야되는데 한국어로 열심히 바꿔서 에노시마 에노덴 패쓰 찾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ㅎㅎㅎ 1,640엔 되게 비싼거 보이시죠? 저 날 하루는 저 승차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에노덴 무한대로 탈 수 있어요 에노덴 열차를 타려면 후지사와 역으로 이동하셔야됩니다 그리고 이런 곳을 찾아와야해욬ㅋㅋㅋ 저 추석때 이거 후기 한번 쓴 적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용ㅎㅎㅎ 그 외에 교통은 저 ‘웰컴 파스모?’ 그거 이용했어요 스이카 쓰려고 했는데 솔드아웃이라 못 샀슴다.. 무사히 에노덴 탑승 전까지 도착! 에노덴 열차는 왜케 감성있는거죠..? 그리고 신기했던건 에노덴은 도로위도 달려욬ㅋㅋㅋㅋ 기관사님들이 손짓으로 휙휙하면 차들이 멈춰욬ㅋㅋㅋㅋㅋ 아날로그의 나라… 그래서 이렇게 감성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이 철도길을 보시려면 첫번째 칸에 타시면 됩니다 주의 진짜 사람 많음ㅎㅎ 에노덴이 제일 예쁜곳을 바로 이렇게 바닷길로 넘어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가마쿠라코코마에역이 바다 바로 앞이라 제일 예쁘고 사람 제일 많아요 그래서 한 두 정거장 뒤나 앞쪽에서 사진 찍으시는 것도 추천드려요ㅎㅎ 시치리가하마나 이나무라가사키..? 그쪽이 차라리 사람이 덜해서 기찻길 사진 찍기에는 좀 더 나아요 기관사님 간지 멋져… 그리고 진짜 여유로우신게 중간중간에 정차해서 좀 기다리기도하고 기관사님들끼리 내려서 담소를 나누기도하고 저 너무 빨리빨리 세상에 살아서 그런지 좀 힐링되는거 느꼈답니다 물론 처음에는 왜 출발안하고 대화하고있는건지 답답했어욬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감성있는 곳들을 지나 오전 일정 싹 다 치우고 가마쿠라 역으로 바로 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점을 먹습니다 ‘oxymoron’ 드라이 카레 식당이구요 가마쿠라 ‘고마치도리’ 거리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이렇게 표지판이 있습니다 저희는 오픈런을 해서 한번에 들어갔는데 와 웨이팅 생기는거 순삭,,, 웨이팅 안하려면 오픈런을 해야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론소다랑 푸딩도 시켜먹었지용~~~ 여기서 피클같은걸 주셨는데 필요하긴했어요 먹다보면 물리니깐~~ 근데 이건 그냥 생 야채ㅎㅎㅎㅎ 건강해지는 느낌즈~~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 먹고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고마치도리’ 거리를 열심히 걸어다니고 기념품 샵 구경도 하구요ㅎㅎ 약간 느낌이 전주한옥마을 걸어다니는 느낌..? ㅋㅋㅋㅋㅋㅋ한복입은 사람들 많잖아요 여긴 일본 전통 의상을 입으신 분들이 많고 호객행위도 하시고 전주한옥마을 걷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아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마쿠라 뮤직 박스 뮤지엄’ 여기는 오르골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요 가마쿠라 -> 하세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물론 에노덴을 타구요~~ 여기 진짜 오르골 천국,, 다 사오고 싶었으나 참고 가성비 하나만 사왔는데 여기 오르골 DIY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와 역시 미니어처에 진심인 곳.. 다음에 가면 꼭 해봐야지ㅎㅎㅎ 그리고 여기 푸딩이 진짜~~~ 맛있어요ㅜㅜㅜㅜ 저희 일본 편의점 푸딩 추천하는거 다 먹어봤는데 아니 다 그저 그렇고 별로인거에요ㅜㅜ 근데 여기 푸딩은 저희랑 잘 맞아서 저번에도 방문했었고 이번에도 코스로 넣었습니당ㅎㅎㅎ 후후 커스터드푸딩에 꿀이랑 카라멜 두개 골랐어요~~ 바로바로 하세역 ‘라츄츄푸딩가게’ 여기 맛있으니 꼭 가서 사오세요ㅜㅜ 이제 저희는 어디로 가는걸까요~~ 해가 지면 여기는 금방 어두워지고 가게들도 6시 이전에 문을 빨리 닫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얼른 얼른 부지런히 다녀야해요 바다 일렁이는거 너무 좋다ㅜ 저는 산보다는 바다인 파라서!! 아 바다 예쁘다 얼른 바다 또 보러가야겠습니당ㅎㅎ 광안리 가야지이~~ 여기가 시치리가하마 역으로 넘어가는 곳인데 날씨 좋으면 멀리 후지산까지 보인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와 햇빛이 역광이라 그렇지 후지산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기차랑 사진도 찍고 알차게 걸어다녔답니다 와 지금 다시보는데도 다리 아프다,,, 저 날 다리 엄청 아프고 발도 아프고 아 저 날 당장 휴족시간을 샀어야했어요,,ㅋㅋㅋㅋㅋ 요렇게 기차랑 함께 담기 성공! 근데 여기 사진 찍는 곳 바로 옆이 일반 가정 집이라서 그것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집 마당으로 들어가지 않고 얼른 찍고 떠나야져ㅜㅜ 그리고 이렇게 예쁜 스팟도 발견하구 바다랑 기차가 함께라면 그건 감성 그 자체야ㅜㅜ 여기가 가마쿠라코코마에역인데요 사람 진짜 많구요 바다로 바로 내려갈 수 있어서 바다 해변쪽에서도 사진 찍으시면 됩니당ㅎㅎ 사람 요리조리 피해서 찍어야돼욬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새 조심하라는 문구가 붙어있다고하던데 저는 못봤고 제 동생은 봤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매, 까마귀, 굉장히 큰 새들이 머리 가까이에서 날고 있으니깐 밖에서 뭘 드실 때 뺏기지 않게 조심하셔요ㅜㅜ 크흐… 가마쿠라코코마에 역 최고,,, 내가 이것때문에 아침부터 기다렸다.. 여기 노을이 진짜 예뻐요 다행히 구름이 많지 않아서 이런 하늘을 볼 수 있었답니다 비 오는 날의 가마쿠라도 운치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날씨 좋은 가마쿠라가 최고오~~ 참고로 진짜 추웠습니다 바닷바람 칼바람 머리카락 이리저리 날리고 걍 난리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쁘긴해요,,,,,ㅠㅠㅠㅠ 그래서 사진도 하나 찍었답니당ㅎㅎㅎㅎ 여기에서 하루종일 불태우니 저는 계획을 어기고 저녁을 그냥 숙소 근처에서 먹고싶었는데요 안된답니다 동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2,3 순위를 정해놓은 밥집들을 가보기로했지용 돌아가는 길 지하철 헬.. 퇴근시간 실화냐 그렇게 도착한 ‘시부야’!!! 이번 여행에서 시부야는 이 저녁 식사만 아니었으면 올 일이 없었을텐데 키와미야를 위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없기를 너무너무너무 바랐지만 저번에 왔을때도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거든요ㅜㅜ 저 시간이 저녁 7시반쯤이였는데 과연?! 후하후하 다행이 30분정도 웨이팅후에 입성ㅠㅠㅠ 짧은 웨이팅에 감사할따름ㅠㅠㅠㅠ Previous image Next image 드디어 입성한 시부야 파르코 지하 1층 ‘Kiwamiya’ 1순위를 올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ㅎㅎ 저 함바그를 조금씩 뜯어서 내 앞 불판에 구워서 먹는 방식이었는데 아니 여기에도 파가 있네? 이정도면 우리 여행은 파랑 함께하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듯ㅋㅋㅋㅋㅋ 아 저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입니다 저 사이즈 안 먹었으면 배 고팠을꺼에여 밥이랑 국은 리필 가능하니 참고하셔유ㅎㅎ 함바그 열심히 뜯어서 구워 먹구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뚝딱~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지~ 도착하니 10시즈음 되었습니다 저희는 못참고 라면을 사서 왔습니다 너희 함바그가 부족했구나..? 아닌가 그냥 오늘 힘들었니…? 치킨까지 야무지게 먹어주고 저 큰 콜라 한국에도 팔아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사 먹을 자신 있는데ㅠㅠ 이랬는데 이미 있으면 웃기겠다앙ㅎㅎㅎ 후후 그리고 열심히 들고 온 푸딩까지 먹고 2일차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드디어… 가마쿠라 그 자체였던 2일차!! 2일차부터 너무 지쳐버린 두 사람 앞에 남아있는 3일ㅋㅋㅋㅋ 과연 잘 살아나갈 수 있을것인가?! 여기까지 2일차 후기 끝ㅎㅎㅎ 1일차 후기 아직 안 보러 오신 분들은 당장 보러오세요ㅋㅋㅋ 다시 돌아온 파워 J의 4박 5일 도쿄여행 후기, 1일차✈️ 안녕하세요 탱자입니다🍊 허허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도쿄로 여행을 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