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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둘째날 후기 시작합니다. 이날은 같이간 우롱이가 아침에 컨디션 난조로 오픈런을 포기하고 천천히 나가기로함 7시에 기상해서 준비했지만 좀 더 자고 우롱이는 반신욕까지하고 12시가 넘어서 출발했음 일본느낌 물씬 구경하며 우롱네비의 안내에 따라 고고 유니버셜 도착 사람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았음 늦게 갔는데도 이정도였는데 아침에는 더 많았겠지? 국룰 장소에서 사진 한방 찍어주고 안으로 입장 고 들어가자마자 눈돌만한 기프트샵이 주루르르르륵 컨디션 안좋을건데 신난척 해주는 우롱이 나름 신나게 머리띠도 해보고 사진도 찍음 아 해리포터에서 눈돌아서 다살뻔했지만 우롱이가 말려줘서 참음 특히 저 니트가 넘 갖고싶엇는데 15만원이여서 참음 너무한거 아니요? 1층에서 마리오 모자도 쓰고 사진 이거 살까말까 둘이 엄청 고민 근데 짐될거 같아 포기 ㅎ 밥먹으러 옴 원피스 루피 정식 먹으려고 햇는데 여름에만 하는거래서 실망 미니언즈 식당으로 들어옴 햄버거랑 치킨라이스 세트 2개 시킴 이날 처음으로 메론 소다 먹었는데 딱 불량식품맛이라 익숙 그리고 배탄산음료도 있었는데 맛은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다먹고 근처 구경하기 둘다 놀랍도록 놀이기구에 관심이 없어서 구경하기만 했음 나의 목적은 해리포터였기에 대충 보고 해리포터 고고 도오착 들어오자마자 진짜 해리포터가 나올거 같은 상점들이 주르르륵 기차도 있어ㅠㅠ 심지어 분장한 외국인과 사진도 찍을 수 있음 근데 줄이 너무 길어 안찍음 그리고 제일 궁금햇던 버터맥주 신나서 우와 우와 이러면서 먹었는데 와우 놀랍도록 노맛 한입먹고 안먹음 뭐지…. 뭔맛이야 대체 ㅠㅠ 그리고 해리포터에 나오는 젤리랑 초콜릿도 파는데 나는 구입은 안하고 구경만 했음 어짜피 안먹을걸 알거든 ^^ 그리고 도착한 호그와트 검은 호수 아…진짜 해리포터랑 헤르미온느 나올거같애 ㅠㅠ 신나서 사진 엄청 찍음 근데 대환장 포인트 우롱이는 해리포터를 안봣단다 미친거 아니냐 진심 그래서 내가 신난 포인트 하나도 공감 못해줌 소원성취했다 진짜 행복하다 ^^ 암튼 그건 그거고 호그와트 안으로 놀이기구 하나 타러 가보자고 대기시간 60분이여도 하나는 타자 싶어서 들어갓는데 30분도 안기다림 들어가니 1편에 나온 거울과 반배정? 해주는 모자까지 아진짜 미쳣어 ㅠㅠ 성공햇다 이곳 놀이기구 후기는 와 진짜 미쳤음 넘 재밋어서 10번 타고싶음 그래픽도 그래픽이고 아진짜 대환장하게 좋음 다음에 오면 이거 10번 탈랭 해리포터 즐기고 나오니 퍼레이드가 한창 진짜 신나고 즐거웠음 마리오 진짜 귀여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당황햇지만 보는 맛이 잇던 퍼레이드 가다가 슈렉 만나서 사진도 찍음 수렉이 나한테 어깨동무했는데 진짜 둔착해서 찐 슈렉이랑 노는 느낌 각자 기념품도 사고 마리오 팬케익? 이것도 먹음 저건 그냥 쏘쏘함 12시30분쯤 유니버셜 도착해서 3시간만에 나온 두인간 진짜 놀랍도록 유니버셜에 흥미가 없었음 바로 쇼핑하러 가보자고 다시 온 도톤보리 여기 h&m이 있었는데 거기서 둘다 마음에 든 옷 발견해서 구입 한국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면세까지 받아서 구입함 대만족 제일 오고싶던 러쉬 입장 숙소에 욕조가 있어서 둘다 하나씩 고름 우리집에 욕조 있었으면 진짜 20개 사갓을건데 아쉬웠음 가격도 진짜 저렴 그리고 스투시랑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스벅 고고 일본 스벅은 특이하게 남자 직원이 대부분임 커피는 한국보다 더 향이 좋았음 그리고 백화점에 가서 레고도 하고 이솝구경도 하기 이솝은 어디를 가든 비싸구나… 향수 사고싶어서 갓는데 면세 받아도 20만원 훌쩍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거나 쓰려고 걍옴..ㅎ 쇼핑몰을 너무 돌아다녀 다리가 아작날거 같아 짐도 두고 쉴겸 숙소 고고 걸어서 25분이였는데 다리가 너무 아팟음 ㅠㅠ 집에 가보니 이미 2만보 넘음 하하 좀쉬다가 저녁먹으러 유명한 곳 고고 9-19 Ikutamachō 9-19 Ikutamachō, Tennoji Ward, Osaka, 543-0071 일본 인스타에서 핫하길래 방문 우리 앞에 4팀이나 있어서 대기 3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음 들어가서 몬자야끼랑 야끼소바 주문 몬자야끼는 타코야끼 펴둔 버전이라더니 진짜 그맛이였음 왜 갑자기 포장이냐구요? 우롱이가 아파서 결국 다 못먹고 숙소로 중간에 편의점 들려서 죽이랑 국사왔음 근데 편의점에서 싸움나서 구경함 어떤 일본인 아저씨랑 젊은 남자가 싸우는데 약간 웃겼음 ㅎㅎ 글고 일본 동네 마트도 가서 우롱이 초밥도 삼 딸기도 삿음 편의점 모찌롤과 마트 딸기 딸기 진짜 커서 놀랫음 모찌롤은…. 이날 이후로 매일 사먹을 정도로 진짜 핵맛도리 지금까지 먹은 일본 음식중 1등 그리고 멈추지 않는 쟈가리코 사랑 아 왤케 맛잇는거야 너는 맛별로 다 먹어보고 갈거야 이날 우롱이는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까지 가서 밥먹고 약먹고 반신욕하고 일찍 잠들었음 나는 피곤하긴 한데 혼자 놀다가 잠들었음 유니버셜 재밋긴 한데 나는 두번은 안갈듯 대신 해리포터 땜에 한번은 더 가야하나 싶긴함 그리고 모찌롤 일본가면 꼭드세요 제발 드세요 존맛 그리고 모미지는 음… 글쎄… 일본음식 나랑 살짝 안맞는거 같은 느낌이 이날부터 들었지 암튼 오사카 여행 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