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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가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친구들은 다 다녀왔는데 ~ 가고 싶다는말에 시작된 오사카여행! 급작스레 일정을 정하게 되었는데 사실 저는 여행을 많이 다녀본 경험이 없고 코로나 훨씬 이전에 여행사 패키지로 동남아 리조트 여행만 해본 상태라 아이둘을 데리고 자유여행으로 오사카를 다녀온다는 것은 자신이 없더라구요. 일단 패키지를알아보다가 가격면이나 패키지 컨셉이 맞아서 선택하게된 인터파크투어 오사카 3박4일패키지 한눈에 들어오는 이 패키지의 장점인데 딱 저희집과 컨셉이 맞는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교토여행은 원치 않았고 자유일정으로 쇼핑과 레코드가게 맛집과 카페 인형뽑기 등을 하는 것을 원했고 이 패키지의 일정을 살펴보니 단체로 다닐만한 시간은 공항과 호텔 이동시간 유니버셜 스튜디오 왕복시간 외에는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딱~~ 이거다 싶었어요. 주변에서는 모하러 패키지를 가느냐 가서 그냥 지하철로이동하면 된다 이런말씀을 많이 하셔서 내가 잘못 선택했나 싶기도 했지만 다녀온 뒤에 생각해봐도 패키지를 선택한것은 후회가 없어요~~ 편한점이 많았기 때문에요. 여행비는 1인당 약84만원+유니버셜티켓 8만원 그리고 현지 가이드비 4천엔 이렇게 공식적인 비용이 들었어요. (날짜별로 74만원부터 가격이 정해지는데 제가 선택한 날짜에 출발은 84만원 이었어요~) 사실제가 비행기값 호텔비 이런거를 전부 따져보진 않아서 비싸게 갔다 저렴하게 갔다 판단은 잘 못하는^^ 개별적으로 저렴하게 예약하신분들이 아무래도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했겠지만 제가 여행사에 낸 비용에 여행자보험, 호텔조식이 포함되어있었고 이심무료 2인제공이 되었고 공항에서 호텔픽업과 유니버셜 왕복픽업이 대형버스로 이루어졌고 무거운 여행가방도 편하게 들고 이동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었습니다. 일정표를 보시면 패지키여행하면 떠오르는 것처럼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다니는 일정은 많지 않았어요. 오사카 도착한 첫날과 둘째날은 자유일정이었고 셋째날 교토여행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중 선택이었는데 아침 8시반에 호텔앞 대형버스에서 모여서 일단 유니버셜 스튜디오팀을 내려주고 그 다음 교토여행 하시는 분들은 가이드분과 함께 식사도 하고 투어 일정을 마치고 저녁 6시에 유니버셜스튜디오 앞에서 유니버셜 팀들을 픽업하여 호텔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거짐 2만보를 걸은 상태인데 숙소로 돌아갈때 편안하게 버스에 앉아서 30-40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으니 그점이 좋더라구요. 오사카여행 첫째날~ 간사이 공항에서 사라사호텔 난바점 까지 가이드님과 함께 대형버스로 이동을 하였고 저녁시간대에 도톤보리 번화가까지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여서 숙소에서 잠시 짐정리도 하고 쉰 뒤 도톤보리 번화한곳으로 구글지도를 보고 이동하였어요. 큰 아이가 원하던 대형 인형뽑기 샵 라운드원 살다 살다 이렇게 큰 인형뽑기 샵은 처음본 ㅎㅎ 큰 인형도 뽑았구요 지출이 컸지만 그래도 재미난 시간을 보내었어요. 오사카 가기전 많이 찾아봤던 거리를 직접 가보니 기분이 참 묘했던~ 원더크루즈는 미리 서울에서부터 온라인 예약을 하고 가서 따로 줄서지 않고 바로 탈 수있었고 다이소, 돈키호테 가서 열심히 쇼핑하고 넘 좋더라구요 ㅎㅎ 둘째날은 낮에는 도톤보리 쪽 카페와 못다한 쇼핑을 하였고 점심식사후 주유패스를 이용하여 우메다역으로 이동하였는데 갈아타지않고 지하철 4정거장이라 비교적 쉽게 갈 수 있었어요. 주유패스 무료코스로 공중정원도 가보았고 타워레코드와 키디랜드, 먼작귀팝업스토어 그리고 한큐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우동과 돈까스도 먹고 저녁에는 헵파이브관람차도 탔어요. 그리고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찾아간 메론소다가 있는 전망좋은 카페까지~~ 진짜 알찬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셋째날 다녀오게 된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말 화려한 곳인데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았어요 여기서 무언가 타기보다는 구경하는데 집중하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레스토랑에서 만족스럽게 식사하였어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이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개인일정이었다면 조금 일찍 나왔을것 같은데 여행사 버스로 귀가를 해야해서 카페에서 음료 마시며 조금 기다린 감은 있었어요. 아마 어트랙션 많이 타신분들은 시간이부족할 수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오고 난 저녁 도톤보리쪽으로 걸어가서 초밥집에서 저녁먹고 타코야키 줄서서 사먹기도 하고 진짜 알찬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이 점심무렵이라 오전에 호텔 조식후 단체버스로 시내 면세점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면세점에 들르긴 했지만 강제로 물건을 사야하는것은 아니어서 자유롭게~ 인터파크 오사카 패키지 장점이라면 # 호텔예약 비행기예약 유니버셜 예약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입국 출국시 가이드분이 동행하므로 여행 초보자분들에게는 도움이 된다. (출국절차 승강탑승장 안내 등등) # 공항에서 호텔 왕복픽업 유니버설 스튜디오 왕복픽업 가능 # 호텔 조식 포함 (아침 든든히 먹어서 이게 은근 도움이 됨 어차피 내가 낸돈으로 포함이긴하지만요~^^) # 일본어도 못하고 여행초보 인데 그래도 혹시라도 여행중 무슨일이 생기면 여쭈어볼 사람이 있다는 것~ ^^ 단점이라면 # 비행기 시간이 픽스 되어 있어서 마지막날은 아침식사와 면세점 들린것 빼고는 다른일정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일정이 짧다는 것 # 단체 모임 시간이 많이는 없었지만 조금씩 늦으시는 분들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발생 (우리팀에는 늦어도 5분이었지만 혹시라도 많이 늦는 분들이 계신다면 문제가 될수도) 그 외에 대체로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어요. 여행 가기전 트래블카드, 주유패스 준비하고 원더크루즈 예약하고 갔더니 편안하게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오사카 여행에 관해 처음에 인터넷 검색 할때에는 읽어도 읽어도 눈에 잘 안들어오더니 그래도 여러번 서치한끝에 다양한 정보를 알고 가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https://blog.naver.com/msunh/223336432015 오사카 여행 ‘사라사호텔 난바점’ 3박 4일 이용후기 (인터파크투어 패키지) 7-8년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코로나 등등으로 한참을 못가다 너무도 오랜만에 비행기를 탔어요. 주변에 … blog.naver.com 앞서 사라사호텔 난바점 포스팅을 먼저했더니 여행사 패키지에 대해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절이 주절이~~~ 적어보았어요. 아무래 생각해보아도 이번 오사카여행 참 재미났던 것 같아요. 시간나는데로 하나씩 하나씩 또 포스팅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