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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3 전날 못한 관광을 하기 위해 이 날은 아주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 아침에 식당을 가는 건 포기하고 또 편의점 🍃 스팸무스비와 화미치키 🍙🍗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 아침도 포기하고 떠나는 첫 일정은 바로바로 오사카성에 가는 것 ! 🏯 오사카 성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아마 다들 관광객이겠지 사실 오사카성에 간 거는 이제 주유패스를 좀 더 활용하고 싶어서, 가서 성 안에도 들어가보고 ~ 놀잇배도 타보고 ~ 옆에 있는 정원도 가봐야지 ~ 했는데 .. 성 안으로 들어가는 줄도 넘 길고 사람도 넘 많고 바람도 많이 불고 심지어 배는 타려면 2시간 후에나 탈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구경 좀만 하다 가자… 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 오사카성 주변에는 식당이랑 카페도 거의 없더라구요.. 점심 먹을 시간도 다 돼서, 아쉽지만 사진 좀 찍고 구경하다가 다시 우메다쪽으로 🚃 열차 기다리면서 찍은건데 초 단발 늬낌 😲 우메다에서 가기로 한 곳은 우메다 공중정원인데요🗼 가기 전에 !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다른 맛집을 찾아가고 있었는데(뭐더라..?) 아는서가 예전에 봐둔 맛집이 바로 주변이라 해서 행선지 변경 🌀 상등카레 본점 6 Chome-14-9 Fukushima, Fukushima Ward, Osaka, 553-0003 일본 짱맛 🤤 바로 상등카레 본점인데요 〰️ 체인점도 몇 개 있더라구요 . 에비후라이카레가 젤 유명하다고 하던데, 저는 돈카츠카레에 에비후라이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1,400엔 ! 맛은 … 굉장했다 ❗️ 사실 특별할 건 없는 맛이었지만 카레가 부드럽고 강한 맛 없이 너무 맛있었고요, 돈카츠도 그렇지만 에비후라이의 바삭함이 굉장해서 카레와의 궁합이 정말..👍 입에서 녹는 기분이었습니다 🫠 왜 에비카레가 젤 유명한지 단번에 이해 완. 정말 맛있었어서 추천 💮 그리고 이제 정말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이동 💨 우메다 공중정원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Oyodonaka, 1 Chome−1−88 梅田スカイビル 와 ^^ 사실 전망..에 정말 관심없는 1인.. 대관람차는 좋은데 전망대는 그냥 ㅎㅎ.. 그래서 구경 끝나갈 때쯤 애들한테 양심고백했는데 모두가 바로 공감해줘서 너무 좋았다 ^^ 휴 ~ 🤍 🖤 사진도 좀 찍고 기념품샵 구경도 좀 하고 나카자키초 카페거리로 걸어갑니다 🚶♀️🚶♀️ 강인한 여자들.. 나카자키초 3 Chome-1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일본 나카자키초 카페거리는 오사카의 성수동 같은 느낌이라는 글을 보고 찾아갔는데, 정말 설명 그대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었고, 분위기 있는 카페와 깔끔한 미용실, 빈티지샵 등이 위치해있는 거리였어요. 곳곳에 느낌있는 디저트 카페가 많아보였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찾아간 곳은 Taiyō No Tou 일본 〒530-0016 Osaka, Kita Ward, Nakazaki, 2 Chome−3−12 パイロットビル 1F ‘태양의 탑’ 이라는 카페였습니다 ! 꽤 유명한 카페여서 찾아간건데 사실 생각보다 조금 별로였는데요 .. 일단 가격이 너무 비쌌고요, ( 크림소다는 800엔대, 딸기타르트는 990엔, 푸딩은 400엔대. ) 나오는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렸습니다. 음료 자체도 되게 느리게 나왔는데, 케이크랑 푸딩은 더 느리게 나와서 음료 다 마셔갈 때쯤 나왔다는.. ( 사진 같이 찍고 싶었는데 🥹 ) 그리고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습니다 하하.. 거리에 있는 다른 카페 가는 게 더 만족스러웠을 수도.. 조금 비추 ! 암튼 카페에서 한 걸음 쉬어주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주었는데요, 이런 귀여운 🥹 초럭키하게도 치이카와 열차를 타고 가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귀여운 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 2 Chome-5-1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바로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 ! 오사카 여행 루트 추천에 십중팔구 끼어있는 장소인데다가, 상점가 입구 쪽에는 츠텐카쿠 전망대도 있는데 저희가 예매한 주유패스는 전망대 입장과 타워슬라이더까지 공짜였기 때문에 ~ 가게 되었는데요. 오후 5시 조금 안 돼서 도착했는데.. 너무 늦게 온건지 초입쪽은 거의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 그 중 거의 유일하게 열려있던 우마이봉샵 ? 어떤 가게일까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저 우마이봉 캐릭터 굿즈들과 일본 불량식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이런 곳 처음 봐서 나름 신기.. 이쪽에 킷사텐이 정말 많아서 여기서 커피 마셔도 괜찮았겠다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츠텐카쿠 타워쪽에 갔는데.. 타워 입장은 1시간 대기 슬라이더는 30분 대기? 반대였나.. 아무튼 대기가 걸려있어서 고민하다가 또 포기 ㅎ ㅎ .. 타워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샵 좀 구경하다가 거리는 그냥 슥- 보고 다시 난바 쪽으로 넘어갔다는 어째 계속 찍먹만 하는 느낌 😅 근데 사실 이 상점가 정말 대충 보긴 했지만 보면서 그냥 도톤보린데? 생각했는데요, 찾아보니까 실제로 그게 맞더라구요. 예전에 엄청 번화가였던, 구 도톤보리 라고..! 아무튼 난바 쪽으로 넘어가서 ~ KALDI COFFEE FARM なんばマルイ B1F, 3 Chome-8-9 Nam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난바 마루이에 있는 칼디에서 고대하던 메론빵 스프레드를 사고 ! ㅎㅎㅎ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 1 Chome-8-3 Nam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바로 옆 골목에 있는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에서 키리미짱을 두번째 마주했지만 봉제선이 맘에 안 든다고 또 구매를 보류해버렸고 ( 어리석은 자식 🤦♀️ ) 거리 좀 더 구경하다가 저녁 먹으러 스시로에 갔습니다 🍣 Sushiro Namba Amza store 일본 〒542-0074 Osaka, Chuo Ward, Sennichimae, 2 Chome−9−17 アムザ 1000 4階 태어나서 내 발로 스시를 먹으러 간 건 처음이야.. 근데 여기, 생각보다 스시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메뉴들이 너무 많은 거에요 ! 사진 이거 맞나 구운새우연어바질치즈초밥 소고기치즈초밥 계란초밥 관자구이초밥 장어구이초밥 닭고기치즈초밥 고등어구이초밥 새우튀김아보카도롤 이렇게 먹었는데 세상에 🫢 진짜 다 너무 맛있었고 특히 새우연어바질치즈초밥? 이건 걍 미쳤다. 진짜 또 가고 싶네요.. 디저트로는 욕심쟁이 파르페 ㅎㅎ 를 시켰는데요. 밑에는 녹차크림 + 아이스크림 중간에 휘핑크림 위에는 고구마맛탕스틱과 콩고물와라비모찌가 올라가 있어서 딱 제 입맛 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행선지 ! 덴포잔 대관람차 🎡 덴포잔 대관람차 1 Chome-1-10 Kaigandori, Minato Ward, Osaka, 552-0022 일본 덴포잔 대관람차 또한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요. 항만 쪽에 위치해있는 대관람차라 햅파이브와는 또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 다른 지역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USJ였다 사실 이렇게까지 예쁠 거라곤 생각 못하고 갔는데.. 야경이 너무 예뻐서 행복했답니다 🥹💗 여기는 진짜 필수코스 !!! 다들 오사카 여행에 가게 된다면 꼭 덴포잔 대관람차에서 야경을 감상해보세요..✨ 이제 드디어 숙소 쪽으로 넘어갈 차례 🚊 역쪽으로 가는 길 자판기에서 먹고 싶어서 계속 찾아다녔던 고구마우유를 발견해서 바로 뽑아마셨어요 🍠 이 날 옷 너무 얇게 입어서 진짜 추웠는데 우유가 데워져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맛있다고 들었는데 사실 그냥 싱거운 고구마 라떼 맛이었다눈 ㅎㅎ 무난한 맛 ! 그래도 따뜻하게 해줘서 고마워.. 우메다역 도착해서 숙소 가기 전에 돈키호테를 들리기로 했어요 ! 대충 면세점 간식 빼고 나머지 거의 다 돈키에서 샀는데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하 다음에 기념품 추천 블로그도 심심하면 써볼게요. ( 근데 알고보니 돈키호테 물가가 오히려 비싸더군요 … ) 3일차도 끝 ! 이 날의 걸음 수 ..🐾 다음 편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편입니다. 오사카의 마지막 밤까지..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