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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부산 타고 일본 여행 가는 길 저가 항공이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좌석이 매우 좁았어요🥲 그래도 짧은 거리에는 저가 항공이 딱인 것 같습니다. 에어 부산은 앱 통해 자정 12시에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원활한 여행을 통해 새벽 기상임에도 불구하고 졸음 꾹 참고 좌석을 선택하고 잤습니다. 원활한 입국 수속 심사를 위해 비행기 탑승 전에 VISIT JAPAN에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오사카 도톤보리에 위치한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가 한국 여행객들이 정말 많이 묵는 숙소라 그런지 일본 내 체류지 (도도부현, 시구정촌명) 대표 작성예시로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 딱 올라와 있어 편했습니다.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 가시는 분들은 이 글 참고하셔서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비짓재팬 통해 미리 입국 수속 정보 등록한 덕분에 정말 빠르게 입국심사 통과했어요. 드디어 도착한 일본 🇯🇵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안팎이지만 입국 수속하고 뭐하고 하다 보면 공항에 최소 2-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하고 수면 부족으로 이미 피곤에 찌든 상태로 첫 일본 여행, 오사카에 도착했어요. 한국말이 너무 많이 보여서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렸지만 덕분에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할 일은 1명은 주유패스 교환, 1명은 라피트 티켓 교환하기입니다. 시간이 금이니까 빠르게 움직여야 해요. 주유패스는 도착한 입국장 기준 1층 왼쪽 관광센터에 위치해 있고 라피트는 공항 2층으로 올라가서 구름다리를 건너가야 보여요. 드디어 찾은 빨간색 간판!!!!!!!!!!!! 이때 얼마나 짜릿하던지 다른 여행 블로거님의 포스팅 속 사진 보며 라피트 열심히 찾으러 다녔었잖아요. 출력해온 라피트 예약 프린트 가져와서 직원분께 QR을 보여드렸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게 왕복 포함 4장을 결제해왔을 경우, 2people 2way라고 꼭 말씀드려야 해요. 처음에 4people? 물어봤을 때 멍 때리고 끄덕 거렸다가 뒤늦게 정정하고 왔잖아요. 이때가 12시 20분 정도 됐었는데 주유패스 조가 어떤 상황인지 몰라 넉넉하게 13시 5분으로 했어요. 생각보다 간사이 공항에서 주유패스 찾고 라피트 교환하는 게 시간이 걸리니 여유 있게 스케줄 조정하시길 바랄게요! 라피트 출발 시간까지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서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로우 웨이스트인 포카리 스웨트 사서 갈증 해소하며 잠시 숨을 돌렸어요. 비주얼 보자마자 반해서 사 먹은 딸기 크림치즈 샌드위치 정말 존맛이라서 한 번 더 먹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이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흑흑 일본 편의점 정말 궁금했는데 확실히 알찬 구성들이 많더라고요 요즘 한국 편의점도 이런 추세로 바뀌고 있어 다행입니다. 라피트 열차 타러 출발 Car No.3 Seat 31 특급 라피트 Car No. 3 여기저기 한국말 많이 보여 반가웠어요 😉 누가 봐도 나 라피트다~~~~~ 자기주장 뿜뿜하는 멋진 블루 열차 도착 짐 칸에 캐리어 얹어놓고 지정석으로 향했습니다. 라피트 내부 정말 멋있어요. 오사카 여행 급하게 준비하다가 라피트 예약을 놓쳤었는데 다행히 이틀 전에 급히 예약해서 QR코드 찍혀 있는 프린트 물 출력해왔잖아요. 라피트가 이동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주기 때문에 정말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라피트에서 바라본 오사카 이날 날씨가 엄청 좋아했는데 동네가 참 아기자기해서 귀엽고 정말 깨끗했어요. 난카이 남바 역이 서울역 수준으로 넓고 백화점도 붙어 있어서 구글 지도 보는데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지상으로 나와서 열심히 지도를 보며 도톤보리에 위치한 숙소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로 향했습니다. 도보 1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저는 걸어가는 걸 택했어요. 오사카 원룸 부동산 시세가 얼마일까 궁금해서 파파고 돌리려고 사진 찍어왔잖아요. 1엔을 900원으로 봤을 때 48,000엔은 42-43만 원 정도 됩니다! 오사카 집값 서울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도톤보리 숙소 쪽 도착하자마자 호스트바 사진들이 아주 많이 보였어요. 아이돌 수준의 화력 아닌지… 누굴 지명해야 하나 (내 스타일이 없어서) 한참을 고민했잖아요. 그나마 왼쪽 위에 깐머 하신 분 옛날 고쿠센에 나왔던 히로키 느낌 나서 픽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시원하게 이발시켜주고 싶은 충동 한 번 더 지나 😅 드디어 도착한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 2 Chome-2-5 Higa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3 일본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 ⭐️⭐️⭐️⭐️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체크인을 위해 로비로 향했습니다. 3시 체크인이었는데 라피트 타고 길 헤매면서 열심히 걸어오니까 2시 30분 정도 됐었거든요. 얼리 체크인 바로 도와주시더라고요. 제가 묵을 호실은 722호 끝 방이었습니다. 저는 싱글 침대 2개가 있는 가장 가성비 좋은 룸으로 예약했어요. 방 컨디션 베리 굳~~ 뷰는 옆 아파트 뷰^^ 이곳은 뷰보다는 위치!!!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가 여행객들한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옷걸이도 많고 섬유 향수도 준비되어 있고 짐 보관을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어요. 3일 동안 입을 옷 옷걸이에 쫙 걸어놨습니다. 슬리퍼 귀엽게 입구 앞에 세팅되어 있고요. 소파 아주 널찍하게 되어 있습니다. 침대에는 잠옷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 옷을 입고 대욕장 갈 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았어요.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 오시는 분들은 잠옷 따로 안 챙겨오셔도 됩니다. 각 침대마다 콘센트와 독서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했어요. 화장실은 아담한 사이즈였어요.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대신 핸드워시 있는 곳 좋아요 1인당 칫솔, 치약, 면도기, 샤워타월, 빗, 화장솜, 면봉이 준비되어 않습니다. 다 좋았는데 칫솔에 치약 양이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여러 번 요청해야 했어요. 수건은 발 닦는 거 1개 작은 타월 2개 큰 타월 2개 구비되어 있고요. 작은 드라이기 하나 걸려 있어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는 옥상에 대욕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룸에서 씻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대욕장 가서 씻으시면 되구요. 그곳에 모든 어메니티 다 구비되어 있어 본인이 쓰는 스킨케어 세트와 수건 그리고 칫솔, 치약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대욕장 정말 최고니까 꼭 들렸다 오세요!!!!!!!! 위치 최고, 가성비 최고, 편의 시설 최고 무엇보다 대욕장 최고였던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 한국 여행객들이 정말 많이 오는 곳답게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고요. 대욕장 가면 한국말밖에 안 들린답니다. 저는 착각해서 조식은 따로 못 먹고 왔는데 조식 뷔페도 나쁘지 않다고 하니까 오사카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께 이 호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