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여행일 2024.1.3~1.7 기록일2024.2.5 ☆본 글은 순수한 기록을 위함입니다☆ ㅡ내돈내산ㅡ 2024.1.3 밤11시경에 도착한 긴자모토레이호텔 체크인을 하는 중 호텔 1층 프런트 모습. 상당히 친절하시다. 숙소 내부의 모습. 우리는 이런 트윈룸을 2개 예약했다. 사진처럼 숙소가 넓지는 않다. 근데 도쿄호텔은 좁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괜찮았다. 그래도 트렁크 가방을 놓아둘 공간은 있었다 ㅎ 욕실에 드물게 욕조도 있다. 숙박 마지막날 밤에 반신욕을 즐겼다. 생수두병이 놓여있었다. 손님을 맞을 준비를 세심히 한 듯한 느낌이 든다. 침대위에는 잠옷이^^ 침대 사이에 충전기와 전화기, 스탠드. 분위기가 좋다. 문을 바라보며 티브이는 일본방송만 나와서 보질 않았다. TV장 문을 열어보니 냉장고와 커피포트가 있었다. 엘리베이터. 객실카드로 인식후에 탑승버튼이 눌러졌다. 굿! 엘리베이터. 아날로그식 시계처럼, 층이 바뀔때마다 침이 움직인다. 좀 멋스러운 느낌. 엘레에이터 안에 있던 조식뷔페 안내문. 체크인하면서 조식가격을 물어보니 3천엔? 정도 하는 듯 했다. 우리는 다양하게 조식을 즐기고 싶어서 호텔조식은 패스했다. 가격도 너무 비쌌고. 일본에서의 맞이하는 첫 아침풍경. 아쉽지만 창문은 열수 없었다. 객실 복도 풍경. 큰 호텔은 아니지만 위엄이 있는 느낌.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극중 나오는 코피집이 있는 호텔같은 느낌이다. 여행 셋째날인가? 아침에 산책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 전반적으로 긴자몬토레호텔은 신축건물은 아니지만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깔끔하고 단장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직원들도 참 친절하시고, 청소도 매일 깔끔하게 해주셨다. 잠옷도 매일 새것으로 세팅해주시고^^ 4박에 약 140만원 정도했다. 트윈룸*2개. 우리일행은 가족이었고 그래서 흡연실도 안되었고 아이가 초딩생도 아니었기에 충분한 휴식을 위해서 더블배드가 아닌 트윈배드가 필요한 점 등..숙소를 예약하는데 제약 조건이 많았으며 출발일 한달이 채 남지 않는 상황에서 부랴부랴 예약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특히 입지가 상당히 좋았다. 도보로 긴자역까지 10분. 도쿄역까지 15분 정도 걸렸다. 짐이 있다면 좀 더 걸리고. 또한 주변에 지하철 노선도 다양하게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기 참 편리했다. #도쿄숙소구하는팁 처음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숙소예약에서 막혔다. 숙소예약하는 플랫폼도 많고, 숙소도 상당히 다양하게 많고, 룸컨디션도 제각각이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그래서 그냥 패키지로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다. 일본여행 카페에 가서도 조언을 구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숙소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내가 기록하고자 하는 것은 대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와 같은 초보 자유여행자를 위해 간단히 기록하자면 , 나의 경우는 구글지도를 활용했다. 일단 카페에서 가족여행으로 괜찮은 도쿄내 지역을 물었다. 여기서 유흥가가 많은 지역들은 배제했다. 출장이나 친구들모임여행이 아니기에. 그렇게해서 나온 곳, 즉 대체로 안전하고 교통이 좋은 도쿄역 또는 긴자역 주변이었다. 일단 이렇게 후보군을 추린 상황에서 구글맵을 봤다. 구글맵에서 도쿄역 또는 긴자역 주변의 호텔을 검색하면 위치와 더불어 가격, 리뷰 등이 상세히 나온다. 경로찾기를 하면 도보로 역에서 호텔까지의 거리 및 시간을 알수있다.또한 투숙했던 사람들의 리뷰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대략적인 만족도를 분석할 수있다. 즉 구글맵을 통해 역과의 거리, 내가 생각하는 숙박예산, 투숙객 후기 등을 통해 자체 필터링을 거쳐서 몇군데 숙소를 선별했고 이를 다시 카페에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긴자몬터레이호텔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우에노같은 곳도 좋지만 여기는 상술했듯이 가족여행의 숙소로는 좀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여행둘째날에 간 우에노역 부근의 노숙자들이 그 방증이다. 암튼 호텔이 크지는 않았지만 정성껏 단장된 기품이 느껴지는 느낌이었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청소도 잘 되고, 바로 앞에 편의점이 2개(패밀리마트, 로손)나 있고 이자카야도 있고, 인근에 식당도 많고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비록 긴자몬터레이호텔이 아니더라도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내가 상술한 것처럼 구글지도를 통해서 숙소를 정하면 쉽고 빠른 방법이 될 것이다. 이제 도쿄여행 다녀온지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호텔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다. 여행을 다녀오니 도쿄가 심리적으로 정말 가까운 동네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