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오사카 3박 4일 여행 후기, 코스(2024년 2월, 4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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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오래만에 떠나는 가족 여행. 울 고딩이, 중딩이 방학이라 일정 잡고 떠난 오사카. 사실 익숙한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푸꾸옥, 다낭, 달랏 등)으로 갈까 했는데 설 연휴라 그런가 항공권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그 외 발리, 괌, 말레이시아, 홍콩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는데 결국 일본으로 결정하고.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고민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 오사카로 선택하게 되었다. 일정 첫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마지막날 역시 오전 오사카를 출발하여 귀국. 사실상 마지막 날은 시내에서 간사이국제공항까지 이동을 하고 귀국하는 코스로 짧은 3박 4일(느낌상 2박 3일) 일정이다. 코스 요약 ※ 굵은색이 식사, 간식 – 1일차 : 인천국제공항 → 간사이국제공항 → 츠키게쇼 → 호텔 비스타 오사카 난바 → 규가츠 모토무라 난바 분점 → 츠텐카쿠 → 신세카이 → 아베노 큐즈 몰 → 도톤보리(구경) → Takoman → 세븐일레븐 – 2일차 : 이치란라멘 → 오사카 성 → 한신우메다 본점 + 스미야키 우나기노 우오이 장어덮밥 → 다이마루 백화점 + 포켓몬센터, 키야스소우 혼포(당고) → 우메다 공중정원 → 쿠시카츠 요코즈나 호젠지점 – 3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디스커버리 레스토랑 → Nikuhachi Dotonbori → 551 HORAI – 4일차 : (체크아웃) → Sugi Drug Dotombori(스기약국) → 간사이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1일차(2024.02.06, 화) 하루를 의미없이 보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첫 날 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코스로 일정을 짰다. 체크인 후 도톤보리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신세카이를 지나 아베노 규즈 몰로 향하는 일정이다. 인천국제공항 → 간사이국제공항 → 츠키게쇼 → 호텔 비스타 오사카 난바 → 규가츠 모토무라 난바 분점 → 츠텐카쿠 → 신세카이 → 아베노 큐즈 몰 → 도톤보리(구경) → Takoman ➤ 인천국제공항 ~ 간사이국제공항 ~ 츠키게쇼 ~ 호텔 비스타 오사카 난바 오전 9시 10분 비행기. 새벽 일찍 일어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그리고 장기주차구역에 주차. 확실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대기 줄도 짧고 수속까지 빠르게 진행. 와이프과 첫째, 둘째를 오른쪽 한 줄에 앉히고. 난 반대쪽 통로쪽에 혼자 탑승. ㅋㅋㅋ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 도착.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은 제2터미널로 도착하며, 제1터미널까지는 공항버스로 이동해야한다.(10분 정도, 무료) 그나저나 Visit Japan Web을 통해 미리 등록하고 QR코드를 받아 놓으니 너무 편리하다. 내리자마다 미리 준비한 동전으로 자판기 이용. 음료수 참 맛있다. 안내는 잘 되어 있다.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 도착, 깔끔하면서 깨끗한 느낌! 날씨는 한국이랑 비슷하다. 적응 완료! 🙂 이번 여행에 사용할 이코카 카드. JR Ticket Office에서 아톰 이코카 카드로 발급. 소장각! 우어어~ 사람이 많구나. ㅋㅋ 이제 공항에서 난바로 이동. 한국어로 안내도 잘 되어 있고 어렵지 않다. 난카이 난바역 도착! 무스비스시. 난카이 난바역 개찰구 바로 옆에 있어서 호기심에 들렸다. 마, 맛있다. ㅋㅋㅋ 밖으로 나왔다. 언뜻 보면 한국 같기도 하다. 새롭기도 하면서 친숙한 느낌. 잠깐 들린 츠키게쇼. 역시 일본은 먹거리 천국이다. 숙소 가는 길 만난 도톤보리 강. 참고로 이곳은 동선 때문에 너무나 많이 봤다. 그래도 볼 때마다 매력적이다. 오후 2시. 숙소인 호텔 비스타 오사카 난바에 잘 도착했다. 🙂 짜잔! 침대만 4개로 4인 가족이 쉬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11층으로 시티뷰가 참 좋다. ➤ 규가츠 모토무라 난바 분점 (Feat. 도톤보리 글리코상) 규카츠 모토무라 난바 분점 ·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mba, 3 Chome−6−17 地下1階 なんばチッ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m 너무나 유명한 규카츠 모토무라. 오사카에서의 첫 식사, 과연 어떨지 너무나 궁금하다. 🙂 자~ 이제 먹으러 가보자! 그나저나 골목길을 걸어도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드디어 만난 글리코상. 반가워 🙂 너무나 이쁜 뷰.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겠지? 너무 유명한 곳이라 혹시 모를 상황(웨이팅)에 대비해 분점으로 갔다. 오후 3시가 좀 안된 시간에 도착. 웨이팅이 없다. 바로 입장! 착석. 미리 준비되어 있는 개인 화로. 맥주가 빠지면 섭하지. 바로 맥주 주문. ㅋㅋ 규가츠 1.5개 짜잔, 나왔다. 참고로 나랑 첫째 아들은 1.5개로 주문. 와이프와 둘째 딸아이는 기본인 1개로 주문. 이런 모습이다! 크헉, 맛 퀄리티가 너무 좋다. 한국에서 먹은 맛이랑 확실히 다른 맛이다. 감동의 눈물 ㅠㅠ 깔끔하게 클리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총 ¥10,060 나왔다. 원화로는 약 9만원 정도. 기회가 된다면 또 먹고 싶다. 삼시세끼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ㅋㅋ ➤ 츠텐카쿠(히타치 타워) ~ 신세카이 오늘 최종 목적지인 아베노 큐즈 몰까지 지하철을 이용할까 했는데. 신세카이를 경유하면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리가 좀 아파 살짝 고생하긴 했지만 다양한 곳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기자기 한 일본의 일상 모습을 만끽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 다시 걸음을 재촉해 본다. 흔히 볼 수 있는 지하철 풍경으로, 철도 아래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참으로 활용을 잘 하는 것 같다. 좀 걷다 보면 저 멀리 츠텐카쿠가 보인다. 뒤쪽에서 보는 모습인데, 규모가 상당한 것 같다. 이건 앞쪽에서 본 모습. 더 웅장하다. 사실 츠텐카쿠 전망대 갈까 고민하긴 했는데. 이번 여행 일정에 다른 전망대 일정도 있고 해서 패스했다. 겉모습만 봐도 뭐 만족한다. ㅋㅋ 츠텐카쿠를 지나면 신세카이가 나온다. 신세카이는 화려한 야경이 이쁜 곳으로, 음식으로는 쿠시가츠가 유명하다. 사실 알아본 곳도 있었고, 웨이팅이 긴 로컬 맛집도 많이 보긴 했는데. 늦은 점심의 영향과 일정으로 과감하게 이번에도 패스하기로 했다. 다음 오사카 방문 때 먹는 걸로 @.@ 금새 분위기가 바뀐다. 화려한 조명. 여기를 둘러봐도 저기를 둘러봐도 그냥 화려하다. 아마 밤이 되면 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겠지… ➤ 아베노 큐즈 몰 아베노 큐즈몰 · 1 Chome-6-1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m 사실 아베노 큐즈 몰은 딸아이가 너무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곳이다. 그래서 첫날 바로 이동하게 되었다. 신세카이를 지나고… 다시 도로를 따라 걷기. 드디어 도착한 아베노 큐즈 몰. 난바에서 큐즈 몰까지 3km 정도. 다리가 너무 아프다. ㅋㅋㅋ 아베노 큐즈 몰에 온 이유는 바로 애니 굿즈샵. 참으로 많다. 딸아이는 기분좋게 이것저것 득템!! ㅋㅋ ➤ 아베노 큐즈 몰 ~ 도톤보리 오늘 주요 코스는 다 마무리. 한국에서 새벽 일찍 출발해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니니 생각보다 피곤하다. 숙소로 복귀하고 저녁은 다양한 주전부리로 해결해야겠다. 🙂 돌아갈 땐 편히 지하철 이용. 굿!! 난바역에서 도톤보리로 이동 중.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STRAWBERRY MANIA. 숙소에서 먹을 음식도 구매. 도톤보리 진입. 어마어마한 인파. 그래도 걸을 수는 있다. ㅋㅋ 흔적 남기기! 에비스 다리에서 본 도톤보리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낮과 밤 모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Takoman(たこ萬) Takoman · 1-25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 이자카야 www.google.com 숙소 근처 미리 찾아 놓은 음식점. 24시간이라 편하게 들릴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다양한 음식이 있어 맘에 들었다. 숙소 근처 타코만 이라는 심야 술집. 메뉴판에는 한국어도 기재되어 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다. 오뎅, 쿠시가츠, 구이 등 메뉴가 다양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한번 포장하고, 다시 나와서 한번 더 포장했다. ㅋㅋㅋ 이렇게 1일차 마무리. 생각보다 빠듯한 일정이긴 했지만 그래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좋았고.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음식 그리고 포장해 온 음식. 음식에 술을 곁들이니 더할 나위가 없구나! (꿈나라 ZZZzzzzzzz) 2일차(2024.02.07, 수) 사실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일정이었는데. 어제 무리를 해서 그런지 새벽 기상에 실패하고 ㅋㅋㅋ 내일 일정과 바꿔서 움직이기로 했다. 🙂 이치란라멘 → 오사카 성 → 한신우메다 본점 + 스미야키 우나기노 우오이 장어덮밥 → 다이마루 백화점 + 포켓몬센터, 키야스소우 혼포(당고) → 우메다 공중정원 → 쿠시카츠 요코즈나 호젠지점 ➤ 이치멘라멘 Ichiran Ramen Dotonbori – South Building · 1 Chome-4-16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너무나 유명한 라멘집인데. 과연 먹을 수 있을까. 꼭 먹어보고 싶다. ㅠㅠ 아침 일찍 기상. 뷰가 좋아 일출 즐기기! 아침 9시 도착. 밖에 사람이 없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웨이팅 30분. ㅠㅠ 포스기로 주문. 그리고 주문 용지에 취향에 맞게 선택. 착석. 실내는 1인 좌석으로 독서실 분위기. ㅋㅋ 나왔다. 비주얼 어쩔;;; 이렇게 음식이 나오고. 인사도 해주신다. 대접 받는 느낌!! 먹어볼까? 과연 맛은? 챠슈도 너무 맛있고, 면발도 살아있다. 내 취향에 맞게 파도 듬뿍. 물론 마늘도 듬뿍 넣었다. ㅋㅋ この一滴が最高の喜びです ‘이 한 방울이 최고의 기쁨입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음식을 깨끗하게 다 먹어줘서 고맙다는 의미! 그렇다. 싹 다 먹었다.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 ➤ 오사카 성 오사카 성 ·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 · 성곽 www.google.com 오사카 성 살짝 고민하긴 했는데. 그래도 오사카의 랜드마크이니 잠깐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방문했다. 지하철 타고 이동. 오사카의 지하철은 노선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 모리노미야 역 도착. 이제 걸어가볼까? 오사카 성까지는 좀 걸어야 한다.(20분 정도) 가는 길은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오사카성 입구 도착. 역시 사람 많다;;; 입구를 지나면 바로 만나는 루프탑 테라스 카페. 규모가 상당하다. 드디어 만난 오사카 성. 화려하고 웅장하구나. 흔적 남기기!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뻔;;; 오사카 성으로 가는 길 다양한 공원이 있고. 사진 찍을만한 포토존도 많은 것 같다. 여유를 가지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을 추천! ➤ 한신우메다 본점 + 스미야키 우나기노 우오이 장어덮밥 SUMIYAKIUNAGINOUOI · 일본 〒530-8224 Osaka, Kita Ward, Umeda, 1 Chome−13−13 9階 Hanshin Department Store Umeda Main Sto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한신우메다 본점을 찾은 이유는 단순하다. 우오이 장어덮밥을 먹기 위해. ㅋㅋㅋ 한신우메다 본점을 향해 고고.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 역으로 이동! 바닥을 보니 참으로 화려하다. ㅋㅋㅋ 오사카 역 도착. 밖으로 나오면 길 건너편에 한신우메다 본점이 보인다. 한신우메다 본점 9층으로 이동. 그리고 도착. 바로 입장. 그리고 주문! 빠질 수 없는 맥주. ㅋㅋ 그리고 사이드로 계란말이도 시켰다. 너무 부드럽다. 짜잔, 주문한 장어덮밥이 나왔다. 참고로, 동그란 그릇의 장어덮밥은 히츠마부시, 네모난 찬합에 나오는 장어덮밥은 광동식으로 요리되는 우나쥬라고 한다 우린 우나쥬를 먹었다. 🙂 장어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다. 또한 밥에 소스가 들어가 있어 살짝 비벼 먹기도 너무 좋다. 결론은 맛있다!!! 🙂 ➤ 다이마루 백화점 + 포켓몬센터, 키야스소우 혼포(당고 맛집) Pokémon Center Osaka · 일본 〒530-8202 Osaka, Kita Ward, Umeda, 3 Chome−1−1 大丸梅田店 13F ★★★★☆ · 취미용품점 www.google.com 다이마루 백화점은 오사카 역 건물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을 찾은 이유는… Pockmon Center OSAKA, Nintendo OSAKA, MUGIWARA STORE. 그렇다. 포켄몬 센터도 있고 닌텐도에 무기와라 스토어까지.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으로 이동. 포켓몬 센터 오사카. 자연스럽게 카드를 긁는다!! 포켓몬 센터 바로 옆에는 닌텐도 오사카. 스위치 타이틀 하나 살까 하다가 다른 기념품을. 역시 카드를 긁는다. ㅋㅋ 닌텐도 옆에는 또 무기와라 스토어가 있다. 이 곳에서는 그냥 깔끔하게 구경만. 🙂 그리고 다시 지하 1층으로 이동. 당고 맛집인 키야스소우 혼포를 들리지 않으면 섭하지;;; 키야스소우 혼포. 일본 현지분들도 많이 계셨고 생각보다 줄이 길었다. 10분 정도 웨이팅 하고 구매. 정말 너무 맛있다. 꼭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공중정원 ·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Oyodonaka, 1 Chome−1−88 梅田スカイビル ★★★★☆ · 전망대 www.google.com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간식도 먹었으니. 오사카 여행 일정 중 유일한 전망대 코스. 바로 우메다 공중정원이다! 다이마루 백화점(오사카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목적지를 향해 걷다가 이정표를 확인하고 따라가면 된다. 입구에 도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줄이 길다. 하지만 20명씩 탑승을 하니 생각보다 줄이 금방 빠진다. 티겟팅을 하고 전망대 입장. 창가쪽에는 이미 자리가 없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이 필요하다. ㅋㅋ 날이 저물고 있다.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뷰 자체는 시원시원하다! 야경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만족!! 날이 어두워 지면 실외 전망대에는 이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흔적 남기기! 낮과 밤의 변화. 한번 감상해 보세요 🙂 ➤ 쿠시카츠 요코즈나 호젠지점 구시카츠 요코즈나 호젠지점 · 1 Chome-6-22 Nam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 · 일식 꼬치 및 튀김 전문점 www.google.com 다시 저녁을 먹기 위해 도톤보리로 이동. 어디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양한 음식을 먹기 위해 찾은 요코즈나 호젠지점. 구글맵에서의 한국인 리뷰와 평점이 좋지 않다. 걱정을 뒤로 하고 직접 경험해 보기로 🙂 화려한 외관. 간판의 내용은 대략 ‘일본 제일의 쿠시카츠’라는 뜻. 2층으로 안내 받아 착석. 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다. 무얼 먹을까~ 맥주 포함, 다양하게 주문해봤다. 어라? 맛있는데? 회도 신선하고, 우동 면발도 너무 쫄깃하다. 한상 푸짐하게 먹었다. 난 대체로 다 만족! 마지막으로 쿠시카츠와 튀김도 시켰는데. 쿠시카츠 많이 시킬껄. 너~무 맛있다!!! 한국인 리뷰, 평점이 좋지 않았지만. 난 만족. 평점 4점 이상은 줄 수 있겠다. 도톤보리의 야경을 잠깐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이동. 이렇게 2일차도 마무리! (다시 꿈나라 ZZZzzzzzzz) 3일차(2024.02.08, 목) 드디어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중심의 일정. 아이들도 그렇지만 나도 너무나 기대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디스커버리 레스토랑 → Nikuhachi Dotonbori → 551 HORAI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2 Chome-1-33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 · 테마파크 www.google.com 와~ 정말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것. 드디어 오늘 가게 되는구나. 너무 기대기대기대!!! 새벽에 일어나 일찍 이동하기.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니시쿠조역으로 이동. 그리고 환승. 니시쿠조역에서 JR 유네사키선으로 환승 후 유니버셜시티역으로 이동. 안내는 잘 되어 있다. 지하철 외관도 너무 귀욤귀욥하다. ㅋㅋ 도착을 했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다. 맘이 급하다. 뛰지는 못하겠고 열심히 걷기. 그냥 사람들 따라 가면 된다. ㅋㅋ 입구 도착. 그래도 앞쪽에 자리 잡았다. 참고로 걷다 보면 바로 나오는 입구쪽은 줄이 좀 길고, 오른쪽 입구는 줄이 좀 짧다. 최대한 오른쪽으로 고고고. 이날 9시 오픈이었는데 8시 30분 입장 시작. 얏호!!! 이렇게 사람들 걸음걸이가 빨라진다. ㅋㅋㅋㅋㅋ 슈퍼 닌텐도 월드 사람들이 이렇게 뛰는 이유는? 그렇다. 바로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 하자마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플로 에어리어 입장 정리권을 받을라고 했는데 입장 초반이다 보니 정리권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캬~ 이 기분이란. 게임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느낌. 정말 너무 잘 만들어놨다. 게임이랑 똑같다. ㅋㅋㅋ 이런 느낌. 잠시 멍하니~ 즐기기!! 마리오 카트 : 쿠파의 도전장 입장. 입장 초반이라 그런지 줄이 길다. 40~50분 대기. ㅠㅠ 너무나 디테일하고 웅장. 그리고 아기자기!! 🙂 너무 재밌었다. ㅋㅋ 다시 나와서 구경. 언뜻 보면 게임 영상으로 착각할 정도. 배경화면 각;;; 오전 9시. 혹시나 해서 에어리어 입장 정리권/추첨권을 해봤는데 오후 2시, 3시 타임을 할 수 있었다. 참고 참고! 마지막으로 기념품품 샵에 들려 굿즈 구경. 좀 샀다. ㅋㅋㅋ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 디스커버리 레스토랑 슈퍼 닌텐도 월드를 나와 쥬라기 공원으로 이동. 첫째와 난 놀이기구를 잘 못탄다. ㅋㅋ 둘째와 와이프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를 타러 가고, 첫째와 난 먼저 식사하기로. 참고로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대기 90분 ㄷㄷㄷ 디스커버리 레스토랑. 외관도 아주 훌륭하다. 내부 입장. 와우~ 내부도 정말 멋있다. 메뉴는 A/B/C 세 종류. 가장 비싼 A가 ¥1,900이니 약 16,700원 정도. 가격대 괜찮은 것 같다. 음식 퀄러티도 너무 좋다. 너무 맛있다. Snoopy Studios Store 이번에 찾은 곳은 Snoopy Studios Store. 아 귀요미, 이뻐이뻐이뻐!! 역시나 카드를 긁어본다. ㅋㅋㅋ 워터월드 다음은 워터월드다. 영화 속의 숨 막히는 스턴트 액션을 그대로 재현한 어트랙션 쇼라고 한다. 영화도 재미있게 봤는데 어떨지 궁금. 참고로 11시, 13시, 15시 15분, 17시 30분 총 4회 공연이 진행되는데 우리는 11시 공연을 봤다. 역시나 줄이 길다. 하지만 수용 인원이 많아 왠만하면 입장할 수 있다. 와~~~ 웅장함에 놀란다. 이런게 스턴트 액션이구나. 감탄이 나온다. 온갖 효과에 멋진 액션까지.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다. 집중해서 관람. 착한편 응원하기 ㅋㅋㅋ 화려한 엔딩. 몇 번을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 퍼레이드 퍼레이드에 대한 즐거움을 익히 듣긴 했는데. 아쉽게 타이밍을 놓쳐 퍼레이드를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다. 이런 분위기다. 그래도 익숙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다행. 퍼레이드 마지막에는 이렇게 파티와 같은 신나는 느낌이다. 다같이 참여해서 춤도 출 수 있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니 좋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해리포터도 너무 궁금했다. 일단 분위기 너무 좋다. 사람은 많지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랄까. 이 역시 웅장하면서 그대로 재현한 것 같다. 해리포터 내 어트랙션도 탈까 했는데 대기가 너무 길다.(120분) 가볍게 포기해줬다. ㅋㅋ 이래서 익스프레스가 필요해 ㅠㅠ 호그와트성. 그냥 멋있다 라는 말밖에… 미니언 파크 해리포터를 뒤로하고 미니언 파크로 이동해 본다. 호수가 매력적;;; 미니언 파크 도착. 안녕 밥(Bob)! 건물 하나하나가 핑크핑크 한게 이쁘다. 확실히 아이들이 좋아할 듯. 물론 어른들도 동심속으로! 미니언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반가워 😀 굿즈도 좀 사고. 이것저것 둘러본다. 벌써 시간은 오후 4시. 몸이 지쳐온다. 가볍게 구경하는 컨셉으로 방문한 USJ. 슬슬 복귀하기로. 생각보다 넓은 USJ. 여기저기 둘러보며 출구로 이동. 출구 도착. 나가려니 뭔가 아쉽다. ㅋㅋ 참~ 출구 왼쪽에 STUDIO GIFTS 샵이 있는데. 이곳에서 구매한 굿즈 면세를 받을 수 있다. ¥5,500 이상이면 가능하니 꼭 한번 들려보는 걸 추천. 단, 면세를 받으면 포장을 해주는데 일본 내에서 포장을 뜯을 수 없다. 안녕. 너무 즐거웠어!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더 열심히 많은 곳들을 구경해야겠다;;; 아~ 나가기 전에 흔적 한번 더 남기기. 인증샷!! ㅋㅋ 유니버셜시티역으로 이동. 아침에 보지 못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다음 일정을 향해 고고~ 일단 USJ에서의 일정이 고단했는지 잠시 숙소로 복귀해서 쉬기로… ➤ Yakiniku Nikuhachi Dotonbori Yakiniku Nikuhachi Dotonbori · 4.6★(792) · 야키니쿠 전문식당 일본 〒542-0071 Osaka, 大阪市中央区Chuo Ward, 1 Chome, 道頓堀1‐1‐4笑pointビルB1F maps.google.com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저녁이다. 마지막 저녁은 야키니쿠를 먹기로 했는데 미리 알아본 로컬스러운 곳으로 가기로. 바로 Yakiniku Nikuhachi Dotonbori다. 도톤보리 근처에 있으며 참고로 한국인 방문객 리뷰가 좋은 곳이다. 도톤보리 근처 좁은 골목길에 있다. 입구부터 로컬스럽다. 실내는 다찌 테이블로 되어있다. 보통 1~2인 등 소수 인원을 위한 자리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2층으로 고고! 2층은 4인 테이블이 총 6개. 우리는 맨 안쪽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메뉴가 참으로 다양하다. 고민하다가 우설과 와규로 주문. 빠질 수 없는 술. 그리고 우설이 먼저 나왔다. 연탄불은 아니고 가스불이다. 가스불도 나쁘지 않다. 익어라 고기~ 와규. 와 색 너무 이쁘다. @.@ 우설은 쫄깃한 식감에 고소하고. 와규는 입에서 그냥 녹는다. 고기 한 점 한 점 맛있게 먹기 위해 조금씩 구워 먹었다. 술 한잔 들이키고 고기 한 점.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들. 이번에는 와규 특선과 오늘의 추천 메뉴(랜덤)을 주문했다. 고기가 다 맛있다. 정말 정말 맛있다. 다시 정성스럽게 고기를 굽는다. 바라만 봐도 좋다. 참고로 공기밥이 있으니 필요하면 주문하면 좋고 (공기밥 ‘大’ 사이즈는 정말 양이 많다. ㅋㅋ) 이집 김치는 예술이다. 꼭 같이 드셔보는걸 추천. 예상 비용은 ¥12,799, 실제 비용은 ¥13,359 (원화로 12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 뭔가 빼먹었나보다. ㅋㅋㅋ 후회 없이 먹은 것 같다. 가족 모두가 만족!!! 숙소로 가는 길. 다시 도톤보리를 지나는데… 늦은 저녁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 역시나 사람이 많다. 근육통에 좋다는 사고 싶었던 물파스도 사고,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도 샀다. 3일차도 잘 마무리! 새벽부터 시작된 하루. 긴 하루였던 것 같다. 모두가 피곤피곤;;; (ZZZzzzzzzz) 4일차(2024.02.09, 금) 오늘은 한국으로 복귀하는 날이다. 더 있고 싶지만 내일은 설날, 그래 집에 가야지. ㅋㅋ 체크아웃 → Sugi Drug Dotombori(스기약국) → 간사이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 Sugi Drug Dotombori(스기약국) Sugi Drug Dotombori East ·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2−1 DO BOX103号 ★★★☆☆ · 약국 www.google.com 오늘 지하철을 타고 간사이국제공항까지 넘어가야 하는데 이코카 카드에 잔액이 부족하다. (어제 알긴 했지만) 신기하게도 환전한 엔화도 모두 사용. 난감하다. 혹시 몰라 호텔 체크아웃 하면서 프론트에 물어보니 원화를 바로 환전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한다. – 스기약국 – 닛폰바시역 2번 출구 아래 환전은 ATM기에서 바로 가능. 호텔에서 난바역 가는 길에 스기약국이 바로 있어 들렸다. Sugi Drug Dotombori(스기약국). 24시간 운영한다. 매장 안으로 진입 후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저런 기기가 있다. 원화 1만원 투입. 바로 엔화가 나온다. 신기하다. ㅋㅋㅋ 수수료는 약 1,500원 정도. 수수료가 좀 비싸긴 하지만 급하게 소액 환전 할 때는 괜찮은 것 같다. 휴~ 이제 살았다. ㅋㅋ 우리가족 난카이 난바역으로 이동 중. 가는 길 마지막으로 오사카의 분위기를 느껴본다. 난카이 난바역 역사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안내. 친절하게 잘 되어 있다. 우린 공항급행으로 이동.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 제주항공과 티웨이는 제2터미널로 가야한다. 제1터미널에서 수속하지 말고, 공항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로 이동 후 소속 절차를 밟으면 된다. 제2터미널은 몇몇 저가항공사만 운행 중. 그래서 규모가 크지 않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결국 맛 본 카레 돈가스. 일본은 음식에 진심일까. 이 역시 맛있구나. 이렇게 한국으로 귀국. 2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으로 무사 복귀!!! 이렇게 오사카 3박 4일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울 고딩이, 중딩이 방학이라 겸사겸사 방문한 오사카.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와이프도 힐링이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교토까지 이동하고 싶었으나 너무 무리한 일정인 듯 하고. 도톤보리를 중심으로 오사카의 랜드마크는 대부분 방문한 것 같다. 되돌아보니… 더 많은 걸 먹지 못해 아쉽고 ㅋㅋ 소화제도 챙겼는데 말이다;; 제대로 된 1일 1카페도 하지 못해 아쉽다. 뭐 그래도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생겼으니 이걸로 만족. 다음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미리 결정. 돈 많이 벌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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