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발리여행 7박 9일 다녀온 후기 (1) 준비 및 발리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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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남친)와 연애 시작한지 2개월쯤 됐었나..? 꼬부기가 여행가고싶은 곳 있냐고 물어봤다 . 아마 그쯤이 여름이어서 다들 여름휴가를 갈 쯤이었기 때문에 인듯? 그래서 국내여행, 해외여행 이렇게 물어보는데 역시 꼬부기남친 ENTJ라서 계획형 인재..ㅋㅋ 그래서 국내는 부산이나 제주도라고 말했고, 해외는 모르겠다 라고 하니 발리 어때? 라고 물어보길래 뭣도 모르고 콜! 이라고 했다 (발리가 얼마나 돈이 드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우리는 12월 말에 연말여행으로 발리를 가기로 땅땅! 사실 12월이면 우기가 시작되는 11월~3월 사이라 좀 그렇긴하지만 저렴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지만 생각해보니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이라 성수기만큼 비쌌다 흑흑 그래도 의미있는 <첫 여행+ 남친의 회사 연말연휴>이기에 12월로 선정! 참고로 발리는 여행가기 좋은 달은 6월~9월 이라고 한다. 8월의 평균 온도가 29.6도로 가장 낮아서 7, 8월에 가는걸 추천! 왜냐면 한국보다 시원하다고 한다 ISFJ인 나와 ENTJ인 남친은 스프레드 시트를 통해 여행계획을 짜기로 했다. 여행 계획에 필요한 것! 을 나열해봄 여행 준비 목록 – 항공권 예약 – 발리 우기 건기 / 비수기 성수기 체크 – 호텔 예약 – 발리에서 갈 관광지나 핫플 선정 – 맛집 선정 – 이동수단 선정 (공항택시, 오토바이, 택시 등) – 액티비티 – 여벌 옷이나 비키니 / 여행용품 등 – 비자 확인 – 심카드 로밍 , 환전 등 – 상비의약품 사실 일과 학회에 치여있었던 나날이라 여행? 그냥 아무대나 가도 행복할듯 ㅎ 이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하나하나 준비하다보니 발리가 너무 설레는 젬마였다 ㅎㅅㅎ 1. 항공권 예약 우선 여행 준비 1순위로 항공권 예약을 해야한다. 발리는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공항(DPS)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에서 발리로 가는 직항티켓이 있지만 50만원대~100만원대이다. 아마 연말엔 더 비쌌겠지? 물론 7시간이라 편하게 갈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오후에 출발하기 때문에 직장인의 경우 반차를 쓰고 갈 수 있음! 그러나 우리가 가는 시간은 12월 연말이었고 가격이 매우 사악했기에 경유로 가게 되었다. 대부분 발리를 경유로 가는데, 이번에 함께한 비엣젯은 정말 왜 악명이 높은지 알 것 같았다 그 이유는 다음장에서 알려드림…후^^..ㅋ 만약 본인이 비행에 예민하다면 무조건 조금 투자해서라도 직항으로 가시길 추천..ㅎㅎ 우리는 2023년 12월 23일 밤 비행기 ~2024년 1월 1일 아침 도착 플랜이었다. 7박 9일!! 그때 우리가 갔던 시간 찰칵 시간을 자세히 보면 무언가 이상한걸 느낄 수 있다. 그렇다. 인천공항에서 호치민에 도착한 다음, 호치민에서 무려 6시간 반을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응우라이로 출발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초긍정의 꼬부기커플은 노숙도 좋은 경험이라며 궁금하니까 해보는걸로 정해버림 ..ㅎ 일단 해보자고 !!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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