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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휴가무렵인것 같다. 나 : 아이슬란드 멋지네. 아내 : 스페인, 포르투갈이 그렇게 좋다던데. 아내 : 일단 대충 계획이라도 짜보자. 나 : 음.. 그러다가 진짜로 갈 것 같은데. (ㅎㅎㅎ) 대충 이런 상황으로 흘러가며 서로 각각의 여행 일정의 아웃라인을 잡아보았다. 결국 결론은 아내가 원하는 스페인으로 정해졌다. 난 스페인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데, 구글신에게 또 의지해야 하는 건가? 하며 망설였었는데, 결국 올해 2024년 2월 7일 ~ 19일 의 일정으로 또 한번의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둘은 서로 스타일이 참 다르다. 일단 스페인이란 나라를 공부하는 방법도 많이 달랐다. 나 : 위키, 구글검색, 유투브 등으로 내 흥미 위주로 공부. 아내 : 네이버 유럽여행 카페에서 여행 후기를 위주로 공부. 일단 여행을 가기 위해 필요한 준비들의 목록을 설정(4~6개월 전) 대략의 일정 (휴가, 항공권, 숙박, 미리 예약하면 싸다) 대략의 예산 (항공권, 숙박비, 식비, 자동차 렌트 유무, Activity, 대중교통, 여권발급, 국제운전면허증, 여행자보험, 로밍) 줄일 수 있는 것은 항공권(경유), 식비 및 숙박비(주방이 있는 저렴이 숙소), 현지투어비용(셀프투어로) 여기까지 하면 대략의 예산이 나온다. 자유여행을 하며, 아침식사, 저녁식사를 어느정도 숙소에서 자체조리를 하여 해결하면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우리가족의 경우 이제까지 있었던 3번의 여행에서 11박에 1,200~1,300 만원 전후의 범위에서 해결 할 수 있었다. 아래는 그 결과물이다. 2월 6일 : 집에서 출발 > 인천공항으로 2월 7일 : 0시 15분 바르셀로나행 항공기 탑승, 이스탄불 경유, 바르셀로나 도착, 시내여행 2월 8일 : 몬세라트 투어 (벤츠투어, 현지업체) 2월 9일 : 가우디투어 (아빠가 공부해서 설명해주는 투어,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구엘공원, 가우디로드, 산파우병원, 사그라다파밀리아) 2월 10일 : 지로나, 피게레스, 카다케스 (현지 투어업체) 2월 11일 : 바르셀로나 > 그라나다 이동 (부엘링항공), 알바이신지구에서 알람브라 야경감산 2월 12일 : 알람브라 가이드투어 (오우영가이드 강추), 자동차 렌트 2월 13일 : 스페인남부 렌트카여행 시작 (네르하, 프리질리아나, 말라가 말라게타 해변, 미하스) 2월 14일 : 론다지역, 왕의 오솔길, 누에보다리 2월 15일 : 지브롤터 바위산 케이블카, 자연보호구역 관광 > 세비야로 이동 2월 16일 : 세비야 알카사르, 스페인광장, 대성당, 마차투어 2월 17일 : 세비야 광장 보트타기, 톨레도로 이동, 꼰수에그라(돈키호테 풍차) 2월 18일 : 톨레도 소코트렌(꼬마기차), 대성당, 마드리드공항이동, 렌트카반납, 귀국행 항공기 탑승 2월 19일 : 귀국, 귀가. 2024. 2. 7 ~ 19, 스페인여행 결산 2차 세부계획 수립 주요 여행 목적지 설정 각 목적지별 관광지, Activity 목록, 비용확인 여행카페에서 후기를 적극 참고 세부 일정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