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무계획 여행 장단점 – 1월 혼자 일본 도쿄여행 경험 후기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얼마 전 계획 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났어요. 무계획 여행이 가진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지난 1월 4일 목요일~8일 화요일 최애 팬미팅도 보고 고등학교 때 친구도 만날 겸 다녀온 4박5일 일본 도쿄여행이 어쩌다보니 거의 계획을 못짜고 갔던 무계획 여행이었다. 그 즈음 도쿄와는 거리가 꽤 멀었지만 일본 지진도 있었고, 이틀 전(?) 하네다 공항 화재도 있었다.(이 화재 때문에 출발일에 안그래도 오후 출발인데 하네다 공항 혼잡으로 2시간 정도 지연됨ㅠ) 그래서 안그래도 영어도 잘 못하고 일본어는 중,고,대 다 제2외국어로 배우긴 했으나 히라가나, 가타카나 아는 정도인데 혼자 갔다가 지진나면 어쩌나 싶어서 항공권을 취소할지말지 고민을 출국 이틀 전(?)까지 하느라 숙소도 그 결정 끝난 날 밤에야 잡았다ㅋㅋ 혼자 해외여행은 처음이었지만 작년에 코로나로 그동안 못간&앞으로 취업하면 가기 힘들 해외여행을 다 몰아가는 바람에 1월 일본 북해도, 태국 방콕, 6월 필리핀 보라카이, 7월~8월 북유럽4국(핀란드,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다녀왔어서 출입국 절차가 익숙했고 13년 전 가족여행으로 일본 도쿄를 가봤어서 그나마 다녀왔지 아니면 취소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결론은 팬미팅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잘 다녀옴! 하지만 계획을 더 짜고 알아보고 갔으면 더 알찬 여행이 되었을 것 같다. 물론 도쿄 서브웨이 패스 72시간권도 미리 결제하고 도쿄팀랩플래닛도 예약하고 일정 대충은 짰었지만 나머지가 너무 널널ㅎ 이건 나중에 따로 써야지 무계획 여행 장점은 예상치 못한 맛집 발견 가능! 도쿄여행 마지막날인 1월8일이 알고보니 일본 성년의 날이라 휴일이었고, 내가 묵은 닌교초역 근처 호텔의 주변 식당들 3곳 정도가 다 문을 닫는 바람에 출국 전 마지막 끼니를 편의점 음식으로 떼울 뻔 했다. 결국 15분 정도 거리의 카츠동집을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비행기 시간 때문에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갔는데 엄청난 맛집이었다ㅎㅎ 단점은 생각보다 많은 곳을 못 간 점? 이건 내가 도쿄 여행 가서도 어차피 혼자라 일정이 자유니까 친구 만나는 둘째날 빼곤 늦잠자고 늦게 하루를 시작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리고 행동이 P지만 어쨌든 MBTI J라서 계획 없이 해외여행 가면 가서는 괜찮은데 무계획 여행을 간다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듯? 영어나 일본어를 더 잘했다면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일본 도쿄 혼자 여행 후기는 난 원래 집순이이기도 하고 혼자 여행은 심심하고 비효율적이라 웬만하면 안 갈 듯? 물론 이번 여행은 고등학교 친구 ㅇㅎ도 만나고 팬미팅 전날 저녁에 팬 블로거 ㅎㅅ님과 따님도 만나고 팬미팅날은 팬분들 만나고 팬미팅도 봐서 즐거웠지만ㅎㅎ 여행 다녀오고 느낀 점은 태국 파타야&방콕 여행 갔을 때 계획 짜고 데리고 다녀준 극J 친구 ㅎㅈ이와 함께 여행한 ㅎㅈ언니,ㄷㅎ에게 감사합니당 #블로그씨 #무계획여행 #일본여행 #혼자여행 #해외여행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