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우메다에서 교토 가는법 왕복 한큐패스 당일치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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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오사카여행 할 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교토를 왕복으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저는 길치라서 항상 일본 여행 가면 복잡한 교통편 때문에 애를 먹는데요. 저 같은 길치인 분들을 위해 누구라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사진도 많이 찍고 자세하게 가는 법을 쓸 테니 도움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 법은 지하철을 타고 우메다 역으로 가서 제가 동그라미 친 한큐라인만 따라서 쭉 가면 되는데요. 일본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그냥 한큐라인 표시만 따라서 계속 따라가면 타는 곳이 나와요. 그리로 쭉 표시대로 따라가면 한큐백화점이 나올 거고요. 표시 방향대로 그냥 쭉 표시 따라가면 이렇게 무빙워크가 나올 겁니다. 무빙워크를 다 건너왔다면 저렇게 에스컬레이터 타는 데가 나올 텐데요. 한큐패스나 교통 패스권이 있는 분들은 바로 올라가서 개찰구 통과해서 시간에 맞는 열차를 타면 되고요. 패스권이 없다면 에스컬리이터 올라가기 전에 무빙워크 왼편에 보면 패스권 파는 데가 나오니 거기서 사면 돼요. 준비할 건 돈이랑 여권이니 가실 때 여권 꼭 챙겨가세요. 오사카 한큐패스 같은 경우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하러 갈 때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인데요. 이거 하나 면 왕복할 수 있어서 편도로 가실 거 아니고 당일치기로 다녀온다면 이걸 사는 게 경제적입니다. 가격은 1일권이 700엔이고 2일권이 1200엔이에요. 만약 하루는 고베를 갈 예정이라면 2일권을 사셔서 그다음 날 하루는 고베를 다녀오시면 돼요. 물론 하루에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두 곳 다 갈 수도 있습니다. 여권은 스탬프가 찍힌 비자페이지를 열어 준비하시고 대기하다가 순번이 되면 직원분에게 여권 보여주고 돈만 내면 되는데요. 관광객들을 위한 거라서 이렇게 고베부터 교토까지 한큐 전철과 노선을 무제한을 탈 수 있는 거예요. 2일권으로 두 곳 다 하루씩 갔다 와도 되고 하루 동안 고베까지 두 곳을 다 들려도 되는데요. 그럴 경우엔 1일권을 사서 아침 일찍 갔다가 부지런히 볼 것만 보고 두 곳 모두 보고 오셔야 하는데 그러기엔 왔다 갔다 시간이 좀 걸려서 많이는 못 볼 거예요. 실물 여권과 함께 저는 1일권으로 사서 700엔을 냈습니다. 전 다음에 갈 때는 이거 사서 고베 가려고요. 아무튼 이렇게 한큐패스 1일권을 사면 노선 보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곳들을 이거 하나로 다 들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길치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더 오사카 우메다에서 교토 가는 법을 정리하자면 아까 표지판의 HANKYU LINE을 따라 도착한 무빙워크 끝 지점이 왕관이라면 패스권 사는 곳은 하트 표시한 데이고요. 다 샀다면 동그라미 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개찰구가 보입니다. 다 붙어 있어서 금방 길치분들이라도 쉽게 찾으실 거예요. 그럼 전 표를 샀으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개찰구에 표를 넣으면 표가 다시 나오는데요. 1일권이라 이날 하루 종일 이 라인의 노선을 다 탈 수 있는 거죠. 고베를 가도 좋고 어딜 가도 좋아요. 그다음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 법은 개찰구로 들어온 다음 가와라마치에서 내리는 열차를 찾으면 되는데 이왕이면 빨간색 특급이 더 빨리 가니까 전 그걸로 탔어요. 11시 50분에 1번 승강장이더라고요. 목적지를 보실 때 KYOTO KAWARAMACHI 행으로 찾아서 타면 됩니다. 카와라마치가 종점인데 거기에 유명한 기온 거리부터 니시키 시장 등 볼거리가 많거든요. 거기에 버스들이 있어서 금각사 등 유명한데 가고 싶은데 버스 타고 가면 되고요. 그럼 이렇게 저는 좀 더 빨리 가는 빨간색 표시된 특급열차를 탔습니다. 열차 내부는 이렇게 일본 감성 충만하고 레트로한 느낌이었고요. 가면서 보는 창밖 풍경 보는 것도 여행의 설렘을 더 느끼게 해줬어요. 참고로 배차 간격이 보통 10분씩 있어서 열차를 눈앞에서 놓쳤다 하더라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오사카 우메다에서 교토 가는법으로 이렇게 열차 하나로 45분이면 가와라마치 종점역에 도착했고요. 혹시 중간에 들리고 싶은 데가 있다면 들렸다가 다시 타도됩니다. 그럼 다시 개찰구로 1일권을 넣어서 빼 준 뒤 본격적으로 당일치기 교토 여행을 해 보았는데요. 여기는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관광지로 옛 일본 건축과 역사적인 문화재가 많이 있는 곳이에요. 반대로 고베는 유럽 느낌의 거리들과 이쁜 카페와 유명한 베이커리, 초콜릿 집 등이 있어서 분위기가 둘 다 완전히 다르답니다. 오사카는 딱 중간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 같은 곳이라서 여행하면서 근교인 이 두 곳을 당일치기로 가기 좋죠. 아무튼 전 가와라마치 역에서 내려서 9번 출구로 나갔는데요. 9번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긴 상점가가 나오고 니시키 시장도 볼 수 있어서 전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여기부터 들렀다 갑니다. 일본의 상점 거리는 언제 봐도 즐겁고 재밌더라고요. 정말 다양한 먹거리부터 볼거리가 많은데 여긴 또 색다른 관광지라서 오사카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중간에 산리오 샵도 있어서 들러보았는데 이렇게 기념품들도 귀엽게 팔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가와라마치 역에서 걸어서 조금만 가면 그 유명한 기온 거리가 나오는데요. 운 좋으면 게이샤들도 볼 수 있답니다. 딱 봐도 뭔가 영화에 나올법한 느낌의 고느적한 옛날 일본 풍 건축 양식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여기서 더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은각사나 유명한 관광지 가시면 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곳인 만큼 정말 일본스러운 거리가 많고 그 특유의 감성이 있는데요. 지금 봄이니까 벚꽃도 구경할 수 있고 참 이쁠 거예요. 좀 쌀쌀하겠지만… 아무튼 전 오전에 갔다가 하루 알차게 놀고 다시 숙소가 있는 난바 역으로 가기 위해 1일권을 다시 꺼냈는데요. 교토에서 오사카 우메다 역 가는 법은 이렇게 전광판에 우메다 가는 열차 중 이왕이면 특급으로 타서 가면 되는데 전 1번 승강장에서 타면 되겠더라고요. 돌아갈 때도 배차 간격이 10분이라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갈 수 있었어요. 자 이렇게 1번 승강장에서 우메다가 종점으로 한 번에 가기 때문에 저는 가는 내내 졸았답니다. 45분 뒤면 도착해있더라고요. 아무튼 이렇게 오고 가고 왕복하면서 길치인 분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포스팅했는데 이해가 다들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아직도 모르겠다면 유튜브에 마키짱 검색하시면 제가 영상으로 더 자세히 찍어놨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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