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대학생 블로그 – Wonderland] 안녕하세요! 히찐입니다~ 요즘 제가 인턴 생활을 하느냐고 블로그를 쓸 시간이 많지 않은데 (급 근황 공개.. 조만간 이 얘기도 써볼게요,, 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평소보다는 조금씩 간단하게라도 알찬 글들을 자주 올려보겠습니당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 2일차 여행후기를 담으러 왔어용:) 둘째날 처음으로 향한 곳은 오사카성! 오사카 성까지는 당연히 걸어가도 되지만 재미삼아서 전기차를 타보았어용 오사카성 입구쪽까지 가는 건데 편도로 개인 300엔! 마주한 오사카성~~ 어릴 적에 와봤던 기억이 딱 나더라구요! 외관이 진짜 눈에 남았었나봐요 오사카의 상징 같이 느껴진 역사적 장소 주유패스를 구매했기에 뱃놀이 티켓을 무료로 끊을 수 있어서 도전했으나,, 1시간 뒤의 뱃시간이 있었고 오사카성 이외의 우메다 쪽에서 일정이 있었기에 뱃놀이는 포기하고 성 내부로 들어가서 전망대쪽을 구경하고 오사카성은 외관 + 전망대로 마무리!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우메다 쪽에 있는 대관람차, 햅 파이브! 햅 파이브 건물이 따로 쇼핑몰처럼 되어있는데 이 건물 위 층에서 바로 탈 수 있었어요 줄이 꽤 길어서 오래 기다릴까봐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주유패스 소유자는 그냥 바로 탈 수 있더라구요..? 그 줄의 사람들과는 뭔가 달랐나봅니다 우메다의 햅 파이브는 빨간 대관람차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 내부에서도 구름과 함께 담기는 빨간 대관람차가 아주 예쁩니다 사진 스팟으로 최고~~ 감성사진 평화롭게 보이는 오사카의 풍경들 보통 밤에 야경을 보러 타시기도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낮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어요 숙소 동선 생각하셔서 시간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다녀오시길 바랍니당 그리고 점심으로는 야끼니꾸~~ 후쿠오카 갔을 때 야끼니꾸 무한리필의 매력에 빠져서 이번에도 열심히 서치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아브리야 야끼니꾸” 미리 구글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굉장히 감각적인 느낌의 자리를 주셨어요 다른 팀들이랑 동그랗게 둘러 앉는 느낌인데 또 분리되어있는..? 고급스러운 분재 인테리어까지… 사진은 먹은 것의 10분의 1도 안되는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진심) 무한리필 본전을 빼고 왔습니다. 1인 5만원 가까이 되서 가격대는 좀 있는데 사실 한국에 비하면 일본에서 먹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도 너무 물가가 비싸요 어쨌든 재방문의사 100프로 잠시 우메다역쪽에서 백화점 슬쩍 구경하고 바로 도보로 이동한 우메다 공중정원입니다! 4시 전에 방문해야만 주유패스를 통해 무료 입장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들 참고해주세용 말 그대로 공중정원! 건물과 건물 사이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된 기분을 주는 그런 느낌이에요 건물 설명도 있었고 건물 설계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는데 되게 멋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가 유명한 포토존이길래 찍어보았는데요 0.5배로 찍어서 사진의 왜곡이ㅋㅋㅋㅋㅋ (발이 300은 되어보입니다) 오사카의 풍경이 액자처럼 담기는 전망대 포토스팟 귀여운 미니어처도 구경하고 야외의 공중정원으로 나가봅니다 와아,,, 진짜 하늘과 맞닿은 듯한 기분이 드는… 또 동그랗게 설계된 유리에 비치는 하늘과 구름이… 진짜 장관이었어요 가슴이 뻥 뚤리는 전망 잘 보고 왔습니다🥹 (아 전망대 하니까 뉴욕 생각나네요.. 놀랍게도 뉴욕 전망대 리뷰 글 아직도 안 올렸다…) 교환 시리즈 미완결에 고통받는 주인장 사실 체력이 딸려서 중간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이었는데 넘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강추함당 이틀차의 마지막 일정은 일본에 온 만큼 온천을 하러왔어요! 소라니와 온천이라는 곳인데 우메다에서 지하철로 20분정도면 가고 시설도 좋고 유카타 포토존?도 있어서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ㅎㅎ 유카타 입고 나오니까 약간 한국 찜질방처럼 공간이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주목적이었던 온천욕을 마치고 일본 딸기우유와 과일우유로 개운하게 이틀째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당 저녁은 점심 무한리필의 영향으로 편의점 음식으로 숙소에서 대체 ㅋㅋㅋㅋ (일본 편의점 계란찜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