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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과 호텔 결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행지 티켓 끊고 호텔 예약하면 그때부터 설레기 시작하고 일본 도쿄여행에서 잘 쉬고 온 닌교초 하마초호텔 같이 갔던 동생이 숙박해 봤던 호텔이라고 해서 더 믿고 갔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 Hamacho Hotel 3 Chome-20-2 Nihonbashihamacho, Chuo City, Tokyo 103-0007 일본 CHECK-IN 15:00 CHECK-OUT 11:00 주소 3-20–2 Nihonbashi Hamacho, Chuo-ku, 103-0007 Tokyo, Japan 도에이 신주쿠선 하마초역 Exit A2에서 도보 6분 한조몬선 스이텐구마에역 Exit 5 도보 6분 한조몬선 닌교초역 Exit A2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약은 아고다에서 평일 기준 1박 17만 원대로 도쿄 긴자나 신주쿠에서 머무는 것보다 살짝 널찍한 크기의 방을 택할 수 있었고 2인이 사용하기 괜찮았던 도쿄 가성비 숙소 3성급 호텔 싱글베드 2개 있는 룸이 트윈룸 or 할리우드 트윈룸 두 종류가 있었는데, 트윈룸 15m2, 할리우드트윈 21m2로 할리우드가 조금 더 넓게 나와서 할리우드트윈룸으로 예약했습니다 (대신 싱글베드가 붙어 있다는 점…!) 쇼핑이 목적이었으니 캐리어 펼 자리는 넉넉해야 하니까- 하루 종일 걷고 오면 욕조에 핑크 솔트 풀어 놓고 반신욕하면서 피로를 풀었는데요 하마초 호텔 도쿄 니혼바시 홈페이지 보다가 알게 된 입욕제 무료 제공 덕분에 여행지에서 생긴 피로도 말끔하게 씻어냈던 기억 돌아보면 쇼핑 하루종일 하고 와서 지쳐서 벤치소파에 앉아 대충 챙겨 먹고, 아침에 일어나 요플레 먹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ㅎㅎㅎㅎㅎ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지만 도쿄 주요 관광지들과는 조금 멀어서 대중교통으로도 꽤 오래 걸렸던 게 하마초 호텔 숙박하면서 경험했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정도로 위생, 청결도 면에서는 3성급인 게 믿기지 않았던 곳 어딜 가나 아침 조식은 무조건 챙겨 먹는데 일본에선 푸딩 요플레만 먹어도 좋았기에 조식은 따로 신청 안 했는데, 그건 잘한 것 같아요 (하마초 호텔 도쿄 조식이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라 조금 아쉽다는 후기를 꽤 봤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파자마도 여행 내내 너무 잘 입었고 아침에 정신없이 나갔다 호텔로 돌아오면 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던 침구 덕분에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호텔 로비 1층 한 켠에 마련되어 있던 입욕제 코너 원하는 만큼 솔트와 오일, 플라워를 담아 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매일 저녁 룸으로 돌아오면서 챙겨와 요긴하게 썼는데,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가 입욕제 챙기는 거 보고는 같이 챙겨가셔서 뿌듯했고 🙂 다시 도쿄 가면 또 하마초 호텔을 갈 건가 생각해 보면 NEX 역에서도 멀기도 하고 어디 나갈 때마다 한참 지하철을 탔던 기억이 있어서 긴자, 신주쿠, 롯폰기 등 관광지 주변 호텔로 찾아갈 것 같지만 도쿄호텔 룸이 다 작디작은 와중에 이 가격에 나름 널찍한 룸에 묵어서 만족스러웠고 외관부터 이미 내 맘에 쏙 들었던 닌교초 하마초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