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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만 올렸던 돌아기와 도쿄여행 글이 꽤나 내 블로그의 꾸준한 인기글이 되었다 역시 돌쯤 되니 다들 비행기 한번 타고 싶고 그런거자나요 ㅋㅋㅋ 그래서 먼가 추가글을 올리고 싶기도 한데 육아로 몸이 만신창이중이라 ㅠ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리는 것은 네..제가 또 갑니다…. 항공편 우리집이 인천공항 옆이 아니라면 그냥 김포-하네다 타세요 그게 최고 일단 시내까지의 거리 및 공항 내 수속시간이 다름 물론 하네다에서 외국인 입국시간이 장난 아니긴 한데 아이있는 가족은 우선 창구로 빼준다 안빼주면 보안요원한테 물어보세요 그래서 1번으로 나올수 있음 남편도 이번에 인천-나리타 처음 타보더니 왜 안타는줄 알겠데 ㅋㅋㅋㅋ 그래도 하네다가 진짜 인기가 많아서 혹은 비싸서 나리타를 탄다면 그것도 뭐 괜춘 ㅋㅋ 인당 비행기값 20만원 이상 차이난다면 가능합니다 숙소 일단 도쿄 호텔값이 안드로메다 행진중 그리고 일본 가면 막 다다미방 엄청 많고 그럴거같지만 한국 호텔에 온돌방이 잘 없는거랑 비슷 그래서 돌아기는 젖병 소독도 있어서 에어비앤비도 많이 가는거 같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에어비앤비 불신론자 ㅋㅋ 라서 그나마 체인에서 운영하는 콘도식 숙소를 많이 보긴 했다 아무래도 나는 긴자-도쿄역 주변으로 숙소를 잡는 편이고 사실 그쪽은 숙박비도 비싸고 방 크기가 20제곱도 안됨 ㅠㅠㅠ 쾌적할라면 최소 40제곱은 되야 아 우리가 호텔에 왔구나 싶은 그런 사이즈가 나온다 그래서 첫번째 숙소 추천은 닌교초 쪽에 케야키안 콘도미니엄 아기나 어린 자녀분을 동반한 가족 투숙객님도 쾌적하게 도쿄에서의 체류를 즐길 수 있는 숙박 시설|콘도미니엄 호텔 게야키안 “아기나 어린 자녀분을 동반한 가족 투숙객님도 쾌적하게 도쿄에서의 체류를 즐길 수 있는 숙박 시설”을 목표로 탄생한 콘도미니엄 호텔! 느티나무(게야키)의 온기가 느껴지는 따스한 공간에서 잠시 쉼을 가지며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해 보세요. www.keyakian.co.jp 다다미 방도 넓고 왠만한 아기용품도 다 제공해준다 다만 방갯수가 4-5개밖에 안되는듯 ㅠㅠ 금방 마감이고 일본어밖에 대응안됨(이라고 써있음 ㅋㅋ) 제일 큰 문제는 카운터에 직원이 오후 3-6시밖에 없어서 체크인 및 짐 맡기는것도 그때만 가능한점 그리고 입구에 계단이 5칸정도 있는데 밤 9시 이후에는 엘베 안되서 무조건 계단을 이용하는점이 단점이다 ㅠㅠ 그리고 예약이 힘듬 ㅠㅠ 가격은 작은방 기준 평일 2-3만엔 내외 대신 우리가 선택한 곳은 monday apartment라고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데 니혼바시 지점이었다 (긴자 옆 신토미초 점도 위치가 괜찮다 그치만 여기 만실이라 니혼바시 지점으로) 방도 넓고 역도 가까웠지만 청소상태가 글쎄 ㅠㅠ 그래도 이만한 곳이 없다싶어 이번에도 또 갈까 했지만 그냥 호텔로 결정했다 그래도 주방있고 다다미방과 침대가 따로 식탁도 있고 화장실 세면대 2개 욕조 세탁기까지 아이가 있다면 편히 지낼수 있어서 좋았다 가격은 그랜드 재패니스 스윗기준 평일기준 1박에 50만원 수준 (주말엔 100만원까지 올라감) hotel MONday【official site】 Hotel MONday was born as a base for traveling in Japan. A simple but functional room with Japanese care. Living room for travelers to relax and interact. This hotel reflects the details of Japanese hospitality. hotel-monday.com 준비물 내꺼말고 아기 준비물 ㅋㅋ 엄마는 어떻게든 해결되고 옷도 대충 돌려입음 된다 우리는 캐리어 하나+보조백이었는데 캐리어 하나의 70프로가 아기짐이었음 ㅋㅋ 일단 기저귀 한팩 챙기고 (기저귀는 일본에서도 살수 있고 가격도 저렴함) 당시 12개월 아기는 후기 이유식 중이라 시중 실온 이유식 베베쿡+ 본죽 베이비죽 으로 20개 정도 챙겨감 우리는 그릇 형식으로 사갔는데 파우치가 더 먹이긴 편했을거 같긴하다 그리고 분유는 미리 파우치에 1회분씩 소분해감 젖병은 4개정도 가져가서 매일밤 소독 ㅋㅋ 옷이랑 수건은 여유있게 챙겼고 다행히 중간 세탁없이 다 집에가져와서 빨았다 휴대용 유모차 대여 우리는 돌까지 디럭스 유모차를 썼고 여행을 준비하고서야 요요라는 휴대용 유모차를 탔는데 넘나 편하고 가벼워서 여행 다녀오고 바로 바꿨다 부가부 버터플라이로 ㅋㅋㅋ 요요가 사이즈는 최강 가장 작고 기내 프리패스 그치만 단점은 발받침이 없고 안전바가 없음 발받침이 없으니까 돌아기도 발을 꼬네 ㅋㅋ 그게 싫어서 발받침있고 안전바 있는 부가부 버터플라이를 샀는데 ㅋㅋ 이것도 단점은 있음 여튼 돌아기도 휴대용 유모차 잘탐 2주에 58000원 대여 돌아기도 다리꼼 ㅋㅋ 지나서 생각해보니 돌 때 가는게 나았다 축복이는 돌잔치 그리고 여행까지는 손잡고 서 있는 수준이지 혼자 걷지는 못했다 도쿄여행 다녀오고 딱 10일 뒤에 걷더라 그래서 여행때는 못걸어서 유모차를 주로 타니까 차라리 나았는데 현재시점 16개월…. 아주 걷는게 자연스럽다못해 뛰다보니 유모차도 안타고 대환장 파티수준 애미는 따라다니느라 허리와 무릎이 나가고 있다 흑 그래서 난 여행 지금 못간다 안간다 외쳤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또 갑니다 네네 ㅠㅠㅠ 그냥 가실분들 걷기전에 가세요 ㅠㅠㅠ 그래도 16개월이 나은점 그럼에도 돌아기 (12개월) 와 현재 16개월의 차이라면 그나마 의사소통이 쬐금 ㅋㅋㅋ 되고 일단 분유 이유식 다 졸업 ㅋㅋㅋ 그냥 밥에다가 간단한 메뉴 먹으면 되서 밤에 젖병 세척할일도 없고 바리바리 싸갈일도 없지만 그래도 아기식사가 여유치 않을일을 대비해 몇가지 시판 유아식은 챙겨갈 예정이다 그래도 호텔 부페가면 대충 먹을건 있지않을까 생각 유모차와 아기띠는 무조건 필수고 포대기도 가져갈까 고민중 ㅋㅋ (옛날 사람이라 포대기가 편해 ㅋㅋ) 무사히 잘 다녀오기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