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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최고의 호텔 2만 5천 평 부지 숲을 방불케하는 정원 친잔소 도쿄 호텔 도쿄 여행을 하게 되면 꼭 숙박해 보고 싶었던 호텔이 있었어요. 무려 2만 5천 평의 부지에 세워진 친잔소 도쿄 호텔이랍니다. 도쿄 한복판에 이런 규모의 정원을 볼 수 있는 호텔이 과연 또 있을까 싶은 풍경이더라고요. 인터넷으로 보던 사진보다 실제로 방문해서 숙박해 본 후기는 진짜 넘사벽. 매시간 두 번씩 진행되는 환상적인 구름 퍼포먼스도 너무 예뻤고요. 따뜻한 온천과 수영장. 호텔 정원을 산책하며 이야기 나눴던 시간들은 정말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정원 가득 카멜리아와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벚꽃 종류도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하게 심어져 있더라고요. 덕분에 벚꽃 시즌 딱 맞춰 가지 않아도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 있었고요. 가을에는 단풍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을 도쿄 여행 한 번 더 계획해야겠다는. 도쿄 친잔소 호텔은 예전 포시즌 호텔이었다고 해요. 그 명성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호텔 입구에서부터 고풍스러운 클래식 인테리어가 너무 멋지더라고요. 체크인하는 공간도 너무 사랑스럽고 곳곳에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정원 지도를 주시고 호텔 곳곳을 설명해 주셨던 것도 너무 좋았어요. 저는 일부러 도쿄 호텔 제대로 누리려고 체크인 시간 맞춰서 방문했거든요. 낮에는 물론이고 밤까지 야무지게 호텔 구석구석을 즐겼답니다. 제가 숙박한 도쿄 호텔 친잔소는 지금 투어비스에서 무제한 8% 할인 혜택을 받아서 예약하실 수 있어요. 추가로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받으실 수 있다는 거.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예약 사이트보다 저렴하답니다. 프로모션 기회를 놓치면 안 되시어요~! *예약 시점에 따라서 프로모션 혜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친잔소 도쿄 호텔 할인 예약하실 분들은 요기입니다. https://bit.ly/43XY0xK 1. 프라임 슈페리어 트윈 그럼 지금부터 친잔소 도쿄 호텔 구석 구석을 소개해 볼게요. 일단 객실부터 고고씽~ 저는 기본 객실인 프라임 슈페리어 트윈 객실로 예약해 숙박했습니다. 기본 객실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넉넉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엑스트라 베드까지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공간 보이시나요? 하이라이트는 바로 객실에서 보는 친잔소 도쿄 정원입니다. 체크인할 때 봤던 정원인데 고층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마침 Tokyo Sea of Cloud라는 이름의 구름 퍼포먼스가 있어서 객실에서 지켜보았어요. 오전 7시 10분 그리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시 10분과 40분에 시작된답니다. (체크인할 때 시간표도 받으실 수 있어요) 객실 사진 먼저 보여드리기 전에 객실 영상이랑 구름 퍼포먼스 보시고 오실게요 🙂 침대는 트윈과 킹 중에 선택하실 수 있고요 저희처럼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서 최대 성인 3명까지 투숙이 가능합니다. 침대 옆으로는 푹신한 1인용 소파가 있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어요. 전체적으로 객실이 클래식한 인테리어라 일본의 과거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커튼, 가구, 전등 하나까지도 정말 디테일이 살아 있는 느낌. TV장을 열면 TV가 나오고 아래쪽 서랍에는 객실에서 입을 수 있는 실내복이 들어 있어요. 친잔소 도쿄 호텔 욕실도 보여드릴게요.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입니다. 정면에 커다란 거울과 세면대가 있고 오른쪽에 샤워부스, 욕조 그리고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욕실 사이즈도 엄청 크지요. 사실 저는 온천 이용하느라 객실에서 샤워할 일은 없었는데 화장실 갈 때나 손 씻을 때 등 욕실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딱 제 취향이었다는 거. 어메니티는 록시땅으로 무려 3세트나 세팅해 주셨어요. 미니바 공간에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었고요 무료 생수도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옷장은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었고요. 열심히 객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열어봤더니 직원분께서 환하게 웃으면서 웰컴 스낵이라며 주시고 가셨어요. 친잔소 호텔 도쿄에 숙박하는 내내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더 감동이었답니다. 2. 도쿄 친잔소 호텔 정원 Previous image Next image 산책하면서 찍은 친잔소 도쿄 호텔 정원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지금 보시는 정원은 1878년에 지어진 곳으로 도쿄를 대표하는 정원사의 손에서 탄생했다고 해요. 개인 소유였던 정원이 포시즌 호텔로 오픈했다가 다시 친잔소 도쿄로 탄생한 것. 유명한 포토스팟으로는 벤케이 다리, 3층 탑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너무 잘 나오더라고요. 빛도 너무 예쁘고 초록의 숲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봄에는 벚꽃과 진달래가 피어나고 여름에는 수국과 백일홍,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동백이 피어나 4계절 모두 각기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는 정원이에요. 밤에는 조명이 들어오면 이런 느낌입니다. 도쿄 호텔 안에 이런 규모의 정원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더라고요. 부모님과 함께 숙박할 도쿄 호텔 찾으시는 분들에게 정말 정말 추천해요 3. 조식 레스토랑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 혹은 일본 스타일 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저는 일본식 아침을 선택했습니다. 친잔소 도쿄 정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식당이었고요. 밥과 국은 기본에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반찬과 생선, 달걀말이 등이 한 번에 제공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고요. 혹시나 부족하면 밥과 국은 리필이 가능하니 주저하지 말고 더 드시어요. 저도 아침부터 밥 두 공기 뚝딱 해치웠다고요. 4. 온천 & 수영장 온천과 수영장은 스파 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그리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4~12세 어린이의 경우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 가능해요. 만 4세 미만의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온천과 수영장은 별도의 이용요금이 있었어요. 성인은 4,400엔, 어린이는 2,200엔이고요 온천만 이용하실 경우에는 성인 2,200엔, 어린이는 1,100엔 입니다. 1박 2일 기준으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니 친잔소 도쿄 온천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세금 별도) 5. 이브닝 하이티 마지막으로 로비 라운지에서 즐긴 이브닝 하이티 소개해 볼게요. 로비라운지 르 자댕에서는 애프터눈티, 이브닝 하이티 등을 즐기실 수 있어요. 사전 예약은 필수라는 거. 저는 저녁 시간에 호텔 밖으로 나가기도 그렇고 가볍게 샴페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브닝 하이티를 예약했어요. 운이 좋게 친잔소 도쿄 호텔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자리를 제공해 주셨답니다. 일단 사진부터 열심히 담아주었고요. 하이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입니다. 가격은 인터넷으로 예약 시 1인 8,000엔이고요. 메뉴는 기간별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지금 보시는 메뉴는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애프터눈티와 다르게 하이티는 마지막에 로스트 비프가 나오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저녁 따로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맛있고 든든했답니다. 메뉴 하나하나 맛있고 예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지라 기억에 정말 많이 남았어요. 친잔소 도쿄 호텔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셔서 이브닝 하이티 꼭 즐겨보시면 좋겠어요.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너무 즐거웠던 시간.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제대로 즐겨야 하는 곳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친잔소 도쿄 호텔은 투어비스에서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어요. 카카오페이 혜택이나 무제한 8% 쿠폰이나 페이코, OK캐시백 포인트 최대 50%까지 다 중복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도쿄 호텔 친잔소 예약 바로가기 호텔 진잔소 도쿄 2 Chome-10-8 Sekiguchi, Bunkyo City, Tokyo 112-8680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