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발리 여행을 앞두시는 분들 색다른 투어를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서핑의 천국, 발리. 여기서 파도를 정복하며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는 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제가 소개할 곳은 발리 서핑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곳인데, 오랜만에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며 서핑보드 위에서 자유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서핑의 묘미를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조금은 우쭐대며,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설렘을 느낀 발리 서핑 여정, 소개해드릴게요. 한인 강습 업체 롭투어 장소 : 꾸따비치 나이 : 만 4세부터 한국인 여자 사장님과 인도네시안 남편이 운영하시는 업체 아이와 발리 여행 중 아이도 가능한 서핑 강습 업체를 찾기 위해서 많은 후기를 봤는데 제가 선택한 곳은 롭투어라는 한인 강습 업체입니다. 보통 짱구에서도 서핑을 많이 하시는데 꾸따가 초보자가 서핑을 하기에 더 좋다고 해요. 그래서 꾸따비치에서 강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약 방법 – https://open.kakao.com/me/robtour 발리 롭투어 클로이 Chloe님의 오픈프로필 #발리서핑 #꾸따비치 #서핑강습 #데이투어 #발리래프팅 #발리에서만나요 open.kakao.com 서핑 강습 시간 : 지상 교육 및 서핑체험 – 2시간 소요 지상 교육 – 한국인 스텝 서핑 실전 강습 – 현지인 강사 (의사소통은 영어로 이루어지나 한국인 스텝이 계시니 어려운 점은 한국어 통역 가능합니다.) ✅ 가격 1:1 강습 – 1인당 300,000루피아 (20달러) 2:1 강습 – 1인당 275,000루피아 (결제: 달러, 루피아, 한화 계좌이체 모두 가능) ✅ 롭투어 선택 이유 물론 현지 업체가 훨씬 저렴합니다만, 특히 아이 동반해서 서핑을 배우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롭투어 추천드려요. ✔ 한국어 가능 ✔ 사진과 동영상 제공 (10장 내외) ✔ 한국인 여자 사장님도 학부모님이라 아이들 케어가 쉬움 서핑을 배울 때 아무래도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한인 업체를 선택하고 싶었어요. 또 사장님 또한 두 아이의 엄마라서 아이들 마음을 너무 잘 헤아려 주시더라고요. 아이들 강습은 무조건 1:1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꾸따비치에서 서핑을 하기 위해 도착했습니다. 1인당 물 1병이 제공되고 서핑용 선크림도 제공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기에서 제공되는 선크림 너무 좋아서 저는 발리 떠나올 때 그 선크림 한통 따로 사 왔을 정도거든요 ^^ 서핑을 신청해 주신 다른 팀들과 함께 지상 교육을 먼저 받습니다. 파도 상황에 따라 예약시간이 결정되어 아주 큰 파도가 있는 시간대는 아니었어요. 간단하게 아이들에게 주의사항과 자세 등을 알려주고 바다로 나가요. 원래 서핑에서 가장 체력적으로 힘든 게 멀리 바다로 나가는 패들링인데 강사님이 다 해주셔서 애들은 그냥 서핑보드에 몸을 맡기고 놀아요. 모두 사장님이 찍어주신 사진들입니다. 너무 잘 나와서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어른들보다 확실히 아이들이 금방 배우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몇 번 만에 성공했어요 ^^ 2시간 중 지상 교육하고 보통 30분쯤 타고 잠시 10분 정도 쉬었다 2번째 타임에 또 강습을 받아요. 2시간인데 끝나고 나니 아주 피곤하고 힘들던데 또 타고 싶은 중독성이 드는 서핑입니다. 😀 강습이 다 끝난 뒤 샤워실 이용은 돈을 내고 이용 가능하지만 야외 샤워실이라 제대로 샤워하기는 힘들어요. 저희는 꾸따비치 근처에 호텔을 잡아서 걸어서 호텔로 가서 샤워했거든요. 다른 일정이 없으시다면 대충 물기만 닦고 호텔 가셔서 샤워하시는 게 더 좋을 듯해요. 서핑을 모두 마친 후, 해변가에서 신선한 물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발리에서의 서핑은 확실히 다시 올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게 해 줬어요. 하얀 모래사장에서 시작해 파도를 직접 마주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새롭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발리에서 새로운 경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