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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자 : 2024.05.01~ 05.03 ( 2박 3일) 항공편 일정 : 제주항공 왕복 부산 08:20 출발 편ㅡ 오사카 19:00 출발 편 숙박: Joyhotel Shinsekai 동행 : 초 4 여자아이 출발 일주일 전에 부랴부랴 일정을 짜봤습니다. https://m.blog.naver.com/sunnynami/223425183258 2024년 5월 초, 아이와 둘만의 오사카 여행 준비. 의식의 흐름대로 여행 준비하기 3월 말, 갑자기 딸아이와 여행을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Skyscanner를 켜고 검색을 해보니 마침 5월 초 항… m.blog.naver.com 계획과 실제는 다르게 마련, 딸과 함께한 골든위크 오사카 여행 후기 정리해 봅니다. 공항 ㅡ 오사카 시내 이동 비행기 이착륙 무사 무탈합니다. 입국 심사 때 visit Japan QR 준비 미리 해 둬서 입국심사/ 세관신고 금세 마치고 짐도 금방 나옵니다. 제주항공은 터미널 2에 있고 미리 크룩으로 예약한 라피트는 터미널 1 과 2 사이에 있습니다. 굴절식 버스를 타고 이동!! 라피트 QR 티켓을 체크인 직전에 활성화시켜주고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저는 딸내미 핫스팟 연결 문제로 라피트 QR 활성화가 늦어서 눈앞에서 10:05 출발 열차를 놓쳐 10:36 편을 이용했습니다. 자판기에서 밀크티도 하나 사 먹고 기다리다 보니 특급 라피트가 도착합니다. 제가 특급 라피트를 기다리는 31 분 동안 공항 급행 두 대가 출발했습니다. 특급이 더 빠를 거라는 생각은 오산! 좌석지정의 메리트를 제외하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공항 출발 열차라 무리 없이 착석 가능해 보였어요. 여행 시간 알차게 쓰기 꿀팁 1: 8:20 부산 출발 편 항공기는 라피트 특급 10:05 편 탑승이 가능합니다. 여행 시간 알차게 쓰기 꿀팁 2: 꼭 지정좌석 아닌 다음에야 일반 라피트, 공항 특급 충분히 가능합니다. 열차 탑승 시간의 자유도도 높아요!! 라피트 특급 티켓으로 공항 특급 탑승 가능 공항 특급 티켓으로 라피트 특급 탑승 불가능 Day1. 우천으로 일정 변경 오사카성 ㅡ 우메다 관광 코스를 계획했었어요. 현실은 우메다로 곧장 가는 것!! 신이마미아 역에서 내려 숙소 가는 길에 타코야끼를 포장해와서 일본에서 첫 끼니를 시작합니다. 파추가 강추 하시더니 이유가 있더라고요. 호텔에 짐을 맡기니 12 시가 다 되어가네요. 인근 구글 맛집 지도를 켜니 독특한 우동집이 마침 숙소에서 멀지않아 찾아가 봅니다. 면 종류/ 굵기 /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를 고를 수 있습니다. 곧이어 따뜻한 국물이 나오고 면을 국물에 적셔 먹었습니다. Mayday, 비가 옵니다. 반팔에 가디건 정도로 챙겨 입었는데 온도 12~17사이에 해가 없으니 무척이나 쌀쌀하더라고요. 해서 계획 변경! 우메다로 쇼핑을 하러 가기로 합니다. 오사카 순환선 편도 190엔 + 소인 90엔 ( 신이마미야 – 오사카역) 키디 랜드에서 신나게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사구요. 추워서 호시노 커피 우메다점에 들어가 커피, 푸딩과 어린이 메뉴도 시켜 먹었습니다. 맞은편 GU로 달려가 옷을 정신없이 구매하고 주섬주섬 껴입고는 헵파이브 관람차로 향합니다. 여행 시간 알차게 쓰기 꿀팁 3: 제가 묵을 숙소는 신세카이 지역이었는데요. 신이마미야/ 도부쓰엔마에 두 역이 모두 인접해 있었습니다. 우메다 가실 분은 오사카 순환선 혹은 미도스지선 둘 다 이용 가능합니다. 가까운 역으로 고르세요. 미도스지선 편도 240엔 + 소인 120엔 ( 우메다-도부쓰엔마에) Day1의 밤. 신세카이거리 및 돈키호테 숙소로 돌아와 튀김 꼬치를 먹겠다고 신세카이 거리로 나가봅니다. 전 세계 각지 사람들이 츠텐카쿠 사진을 찍겠다며 몰려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압도적입니다. 덩달아 가게마다 호객행위가 넘쳐납니다. 벌써 피곤하네요 ㅠ 구글맵에서 평점 4점을 넘는 곳을 골라 찾아가 봤습니다. 이름도 기억이 안 납니다 ㅎㅎ 사진에 보이는 만큼 먹고 2900엔 정도 지불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메가 돈키호테. 커피 젤리를 찾았네요!! 저녁 식사의 부실함 덕에 분노의 쇼핑을 하고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버블밤으로 탕 목욕을 마치고 나른하게 잠에 들었습니다. Joyhotel Shinsekai 2박 조식포함 2 인에 12만원입니다. 침구 컨디션 좋아요. 옷걸이가 주렁주렁 있어서 짐 정리하기 편했어요. 캐리어 펼칠 공간이 좁긴하지만 창쪽으로 붙이면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이 넓지 않은 공간에 욕조도 있어요!! 어매니티 모두 구비, 성능 좋아보이는 드라이어도 있어요. 커피포트, 잔, 냉장고 있구요. 프리드링크 물 줍니다. 일본 호텔의 장점인 잠옷 제공도 해 줬구요. 소재도 좋고 편했어요. 다만, 이걸 참고하세요. 올 4월 1일부터 청소는 3일에 1번입니다. 2박이었던 저는 청소가 없었어요 ㅋㅋㅋ 타월은 로비에 문의하면 줍니다! Day1 신세카이, 우메다 인근 이동경로 신이마미에역과 숙소 인근 들렀던 곳입니다. 맛있게 먹은 타코야끼집은 구글 지도를 가져와봤습니다. 쓰케카모우동 가모킨 에비스점 2 Chome-9-8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Joytel Hotel Shinsekai Sakaisujidori 2 Chome-10-9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신이마미야 역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쿠시카츠 다루마 도부추엔마에점 2 Chome-4-5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메가돈키호테 신세카이점 3 Chome-4-36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https://maps.app.goo.gl/zFtm9mrVdgCP3utm6?g_st=ic Tekoya Shinimamiyaekimaeten · 3.3★(100) · Takoyaki restaurant 1 Chome-1-8 Haginochaya, Nishinari Ward, Osaka, 557-0004, Japan maps.app.goo.gl 오사카역에서 키디랜드까지는 지하로 연결된 통로로 무난하게 이동을 했고요. 키디랜드 GU, 헵파이브 모두 문제없이 걸어서 이동 가능했습니다. 키디랜드 오사카우메다점 阪急三番街 North Building, 1 Chome-1-3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Hoshino Coffee 1 Chome-1-3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GU Umeda 일본 〒530-0013 Osaka, Kita Ward, Chayamachi, 1−32 地下１階～地下２階 Yanmar Flying-Y Building 헵 파이브 5-15 Kakudacho, Kita Ward, Osaka, 530-0017 일본 우메다 8-6 Kakudacho, Kita Ward, Osaka, 530-0017 일본 1일차 정리 및 여행 팁 계획은 계획, 실제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한다면 여행의 묘미를 위해 아이가 원하는 위주로 동선 수정하는 유연성이 필요할 듯요. 키디랜드에서 에너지를 얻은 딸은 무섭다던 관람차도 타고 낯선 환경에서도 제법 적응을 잘 했어요. 아무래도 걷는 일정이 많다 보니 인근에 앉아 쉴 수 있는 카페 등을 미리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호시노 커피는 잘 찾아보면 여기저기에 ㅋ 골든위크 인파 염려를 했었는데요. 실제 일본인들보다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이건 엔저 상황인 이상 언제가더라도 비슷할 듯 싶네요. 여행팁 1. 주유패스, 원데이 지하철 패스는 계획대로 움직일 수 있을 때만 추천드려요. 여행 인원이 늘어날수록 패스 사용률이 떨어지면 개별 지출이 훨씬 유리하답니다. 여행팁 2. 옷 많이 챙겨가지 마시고 가볍게 입을 옷은 현지에서 사시는 것도 좋아요. 마주치는 여행객들 패션이 비슷한 건 패스 ㅋㅋ 여행팁 3.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은 대기가 길어요. 구글 평점도 보시고 평점 기록이 많은 곳 위주로 4점 이상이면 무난하답니다. 여행팁 4. 실내 흡연 가능한 곳이 제법 있어요. 아이와 동행하실 때 참고하셔서 금연구역으로 골라보세요. #오사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