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도쿄 혼자여행으로 방문한 맛집 추천 아부라소바 고항야잇신 모토무라 규카츠 모헤지 웨이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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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오늘은 도쿄에서 4박 5일 동안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추천하려 합니다. 저의 일본 방문은 후쿠오카 1번, 그리고 이번에 도쿄 1번을 방문했는데요. 일본 여행 초심자도 맛있게 먹었던 맛집 솔직후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일본 특히 제가 이번에 갔던 도쿄 식당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웨이팅은 필수 브레이크 타임 있음 AM 11시 오픈하는 식당이 많음 도쿄 인구밀도가 어마무시한데 관광객들이 정말 너무 많아서 어딜 가든 웨이팅을 해야 했습니다. 일부러 메인 식사시간보다 일찍 밥 먹으러 가도 길든 짧든 기본 웨이팅이 있었어요. 그래서 어마어마한 인기 맛집은 아예 오픈런 해서 먹는 게 속 편합니다. (대신 일본 식당은 좌석이 적기 때문에 30~50분 정도 오픈런…..) 그리고 또 한 가지 특징은 11시 오픈하는 곳이 정말 많다는 점입니다. 매일 11시 기다렸다가 오픈런하고 밥 먹고 할 수 없겠더라고요! 일본은 편의점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편의점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어도 좋았지만, 다시 일본에 간다면 요시노야(우리나라 김밥천국 같은)에서 아침을 먹고 일찍 일정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6~7시에 문 열거나 24시간 운영하는 지점도 있어서 숙소 근처에 요시노야 같은 밥집이 있나 검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와 같은 도쿄 맛집 특징 잘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도쿄 맛집을 소개합니다. 1 멘야무사시 츠케멘 츠케멘 ; 일본 라멘의 일종.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오는 형태로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형태 츠케멘이라는 말 자체가 ‘찍어서 먹는 면’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먹어본 적 없는 음식이고 좀 짜다는 후기가 있어서 고민했지만 어쩌다 보니 숙소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숙소 근처 츠케멘집에 일본 도착 후 첫끼를 먹으러 갔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국물에 면을 찍어 먹었는데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었어요!!! 일단 탱글탱글한 면이 정말 맛있고 불향나는 엄청 큰 차슈 된장 맛이 살짝 나는 것 같은 고소하고 짭짤한 국물 짭짤한데 면이랑 차슈가 중화시켜줘서 감칠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 도쿄에 츠케멘 맛집이 많은지 알 것 같았어요. 본인이 약간 짭짤하거나 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면 츠케멘 만족하실 겁니다. * 멘야무사시 츠케멘은 도쿄 곳곳에 체인이 있으니까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 보세요! 저는 숙소 근처 하마마쓰초점을 오후 2시에 갔는데 자리가 만석이었습니다….. 2 회전초밥 우오베이 시부야 도겐자카점 & 쿠라스시 아사쿠사점 도쿄에는 회전초밥집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중에 우오베이와 쿠라스시에 다녀왔어요. 우오베이 시부야 도겐자카점 일본 〒150-0043 Tokyo, Shibuya City, Dogenzaka, 2 Chome−29−11, Central Bldg. 6, 1階 Kura Sushi Global Flagship Store Asakusa 일본 〒111-0032 Tokyo, Taito City, Asakusa, 1 Chome−25−15 ROX4F 시부야에 있는 우오베이 스시에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츠케멘 먹고 시부야에서 카페 갔다가 시부야 돌아다니면서 저의 체력이 급격하게 소진되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저녁 안먹고 숙소 돌아가기 애매해서 알아두었던 우오베이 회전 초밥집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혼자라서 대기 짧게 하고 자리에 앉아서 3~4접시 먹었는데 너무 힘드니까 입맛도 사라지고 먹기도 힘들어지더라고요….? 4접시 맛있게 먹은 이후로 급격하게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맥주 원샷하고 나갔습니다….. 맛있었는데 컨디션 조절 실패로 잘 먹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아사쿠사에 있는 쿠라스시 입니다. 매장 엄청 크고 정말 깨끗했습니다. 1인석이 독서실처럼 잘 나뉘어져 있어서 우오베이 스시보다 조금 더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살짝 더 독립된 구조였어요. 그치만 초밥의 종류랑 신선함은 우오베이스시가 더 좋았습니다! 도쿄에서 2번의 회전 초밥을 다녀온 후기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우리나라 회전 초밥과 비슷한 퀄리티인데 가격이 훨씬 경제적이어서 어딜 가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생선을 다 잘 먹지 못해서 연어와 새우로 만든 초밥이 한국보다 종류가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3 고항야 잇신 다이칸야마에 있는 일본식 가정집밥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밥이 정말 맛있고 저녁에는 주류도 판매하는 맛집이라고 해요. 현지인 + 여행객들에게 너무 유명해서 오픈런 해야 먹을 수 있다는 후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고항야 잇신 일본 〒150-0033 Tokyo, Shibuya City, Sarugakucho, 30−3 ツインビル代官山A 棟B1 그래서 저도 오픈런 했습니다. 11:30 오픈인데 40~50분 전에 가야 첫 타임에 들어갈 수 있다는 후기가 정말 많아서 11시쯤 고항야 잇신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에 비 오는 날이라서 30분 전에 갔는데도 제 앞에 4팀이 서있었어요!!! 너무 빨리 왔나 오바했나 싶은 생각이 들은 순간 뒤에 주르르르륵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1층 입구 부분에서 대기하다가 오픈 10분 전쯤에 계단을 내려가 식당 앞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아래 사진이 매장 앞에서 찍은 건데 계단을 타고 윗층까지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1시 30분에 차례대로 입장 안내해 주셨고 가라아게도 궁금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먹던 포크벨리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고항야잇신은 현금만 가능한점 꼭 기억해주세요! 뭔가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것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청춘들의 느낌이 진하게 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녁에 예약없이 자리가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이 이해되는 게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고 조용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식은 한상 차림으로 나오고, 밥은 리필도 가능했습니다. 간장 돼지갈비찜의 일본 스타일이었어요. 부들부들해서 정말 연했던 고기랑 반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사이드로 나온 샐러드와 장국도 모자람 없이 다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꼬들하고 찰진 밥도 반찬과 메인메뉴와 정말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고왔어요. 일본 가정식 음식이 분명히 맛있지만 식당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음식을 더 맛있게 느끼게 해주는 식당이었습니다. 40~50분 오픈런 할 의지가 있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었어요! (밥 먹고 나오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브레이크 타임 맞추려고 대기 인원을 더 안 받았습니다) 4 모토무라 규카츠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분점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City, Shibuya, 2 Chome−19−17, Gloria Shibuya Building, B1F 코로나 전 후쿠오카에서 처음 먹은 규카츠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바로 화로에 구워서 먹으니까 불향도 살짝 나는 것 같아서 정말 맛있습니다. 화로에 구운 규카츠랑 밥이랑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3가지 사이드 디쉬가 같이 나오는 세트로 먹었는데 명란이랑 규카츠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로 모찌로 입가심까지 완벽했어요. 모토무라 규카츠는 시부야에 본점과 분점이 있는데 분점이 아주 살짝 좌석이 더 있다 길래 분점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저녁으로 애매한 5시쯤 왔는데 비가 오는날이었지만 또 웨이팅하고 들어갔습니다. 5 이치란 이치란 라멘보다 맛있는 라멘집이 많다고 하지만…! 제 입맛엔 이치란 라멘이 가장 맛있었어요. 도쿄 내에 많은 지점이 있지만 어딜 가든 요새 다 웨이팅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신주쿠에서 메인 식사 시간 지나서 갔지만 어김없이 웨이팅 20~30분 정도 하고 들어갔습니다. 비법소스 빨간 양념이랑 차슈와 반숙란…. 진하고 약간 짭짤한 국물 맛이 정말 제 취향가득이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이치란 라멘 꼭 추천합니다. 6 모헤지 몬자야끼 시부야 모헤지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City, Shibuya, 2 Chome−24−12 12階 간사이 지방에 오코노미야끼가 있다면 도쿄가 있는 관동에는 몬자야끼가 있다고 합니다. 몬자야끼 비주얼이 썩 좋지 않지만 한국 여행객 입맛에 맛있다는 말이 정말 많아서 궁금했는데요!! 시부야에 있는 모헤지 몬자야끼를 먹으러 갔습니다. 명란몬자야끼에 치즈 추가 불판에서 착착착 만들어 주십니다. 인내의 시간 이후 몬자야끼가 완성된 비주얼은 아래와 같아요. 이 당황스러운 비주얼 대박이죠?? 하……. 비주얼을 보고 이게 진짜 맛있을까? 했는데…. 불판에 살짝 더 누르게 해서 먹으니 맛있었어요!!!! 뭔가 죽과 파전의 중간 식감인데 불에 눌어붙은 누룽지 같은 맛이 매력 있습니다. 명란이랑 치즈가 신의 한 수였고 오코노미야키랑 다른 매력으로 진짜 맛있었습니다. 1인당 1메뉴를 시켜야 해서 시킨 야끼소바는 별로였고 몬자야끼는 추천!!! * 모헤지 매장이 실내에 있고 철판 앞에서 먹어서 3월인데 정말 대박 더웠습니다. 연기도 배출이 잘 배출이 안되고 옷에 음식 냄새 그대로 스며듭니다! 7 아부라소바 아부라소바 긴자구미 총본점 6 Chome-12-16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톡파원 25시에서 보고 맛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간 아부라소바!! 식초와 기름을 넣고 비벼 먹는 국물 없는 라멘이라고 합니다. 긴자에 위치한 본점으로 갔습니다. 웨이팅 줄을 서고 차례가 얼마 안 남았으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메뉴 선택 및 결제를 미리 합니다. 그 후 다시 밖으로 나와서 대기하다가 자리가 생기면 차례대로 입장을 도와주는 시스템이었어요. 다양한 언어로 변역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해서 드시면 됩니다! 기름을 넣어서 먹기 때문에 혹시 느끼할까 봐 콜라도같이 주문했어요. 식초와 기름을 넣고 잘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인가 했는데 취향껏 식초랑 기름을 더 둘러서 먹었더니 와…. 진짜 맛있더라고요?! 면이 정말 탱글한데 기름을 만나서 고소한 풍미가 정말 강했습니다. 기름이 정말 고소한데 식초를 넣어서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느끼한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도쿄에서 맛있게 먹은 맛집을 포스팅해 봤습니다. 저는 초딩 입맛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달고 짜고 느끼한 음식들도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예전에는 일본 음식 달고 짜다는 인식이 많았는데 요새 한국도 자극적인 맛이 정말 많아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쿄에서 먹은 음식들은 제 가격 값을 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었어요. 그래서 전혀 돈 아깝지 않게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짜 정말로 먹어보고 싶은 맛집은 40~1시간 일찍 가서 오픈런 해서 드세요!!!!! * 이유 – 식당 내 자리가 평균 8자리인 곳이 많음 – 도쿄 현지인구도 많은데 관광객도 정말 많음 – 11시 오픈하는 곳이 많다, 오픈런 놓치면 일정 중 반나절이 삭제됨 ▼ 도쿄 여행에서 먹은 디저트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봐주세요 도쿄 디저트 여행 1 린트초콜릿 말차 쟈지푸딩 아임도넛 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도쿄 여행에서 틈틈이 먹었던 간식, 디저트에 대한 후기 포스팅을 … blog.naver.com 도쿄 디저트 여행 2 후쿠사야 카스테라 넘버슈가 트러플 카메쥬 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도쿄 디저트 여행 1편에 이어서 2편 시작합니다! 1 후쿠사야 카스테라 나카메구로… blog.naver.com ▼ 도쿄 혼자 여행을 위한 준비와 일정 도쿄 혼자 여행 준비 아시아나 OZ 102 스마트패스 파스모 패스포트 등록 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오늘은 커피 이야기 말고 지난 3월 다녀왔던 도쿄 여행 준비에 대한 글을 써보려 … blog.naver.com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 일정과 도쿄 꼭 가볼만한곳 추천 1 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여행 준비와 숙소 추천 포스팅을 뒤로하고 오늘은 도쿄 여행 일정을 소개해 볼까 … blog.naver.com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 꼭가볼만한곳 추천 2 킷테몰 옥상정원 갓파바시 신주쿠교엔 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몇일 전 도쿄 혼자 여행 4박 5일 일정과 꼭 가볼 만한 곳을 올렸는데, 사진과 내용… blog.naver.com ▼ 혼자 여행 숙소에서 교통이 정말 정말 편리했던 메이테츠 인 하마마쓰초 후기도 있어요. 도쿄 혼자 여행 숙소 추천 메이테츠 인 하마마쓰초 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지난 도쿄 혼여 여행 준비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숙소 추천입니다. 우선 도쿄 숙…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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