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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륙이에요! 또 다시 여행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친구랑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사카를 다녀왔는데요~ 하루하루가 하이라이트였던 순간이여서 이번 여행일지도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오사카 4박5일 자유여행 1일차 입국, 쿠시카츠 야타이 후쿠로, 더원파이브오사카난바도톤보리 후기 삿포로에 갔다온 지 3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일본여행 포스팅인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가게 된 이유는 친구는 퇴사 이후 일본을 꼭 가보고 싶어했었고 저는 길어지는 구직활동 기간에 스트레스를 받아가지고 여행을 원했던 시점이였어요! 그래서 둘의 니즈를 맞추어서 오사카로 떠났습니다. 간사이공항 내부 저는 오사카를 20살 때 첫 해외여행으로 딱 1번 갔었는데 그 때는 일본어도 1도 몰랐고, 패키지로 갔어서 그런가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어가지고 또 가도 의미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해 기대했습니다. 쿠시카츠 야타이 후쿠로 2 Chome-3-4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더 원 파이브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2-13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1일차에는 청주-오사카 에어로케이 오후 3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수속을 마친 이후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니 7시가 다 되었고 숙소가 있는 난바역 쪽으로 가자 8시가 다 되어 저녁으로 쿠시카츠를 먹고, 숙소 체크인한게 전부였어요~ 그래서 쿠시카츠 맛집과 숙소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쿠시카츠 야타이 후쿠로 니혼바시역 근처 현지인들의 로컬맛집 오사카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는 ‘쿠시카츠’ 다루마는 웨이팅이 많은 편이여서 패스했고, 무한리필 집은 직접 조리해야된다는 점이 번거로워서 패스.. 저희는 구글 평점이 높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을 서치했고 쿠시카츠 야타이 후쿠로 로 결정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후 8시에 방문했을 때 웨이팅은 없었고, 한 테이블만 자리가 차있었습니다. 한 9시 30분 쯤 되니까 모든 자리가 다 찼던 것 같아요~ 저희 테이블 제외하고는 다 일본인이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는 또 편리했다죠?!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포스트잇과 펜을 통해 적어서 접수하면 됩니다. 밑반찬이랑 처음에 주문한 술을 받아봤습니다. 친구는 츄하이 포도맛, 저는 생맥을 주문했는데 둘 다 비행기 타느라 힘들었던게 싹 녹아내리는 기분이였어요. 각자 주문한 쿠시카츠를 받아봤습니다. 왼쪽은 친구꺼, 오른쪽은 제꺼인데 딱 봐도 제가 쿠시카츠 사랑하는게 보이시죠? 아주 많이 시켰어요~ 왼쪽부터 새우, 닭고기, 츠쿠네, 오징어(?), 소시지, 떡, 치즈, 양파 입니다. (오징어는 정확하지 않아요…) 저는 새우가 비싸기도 하고 새우는 튀김이 시그니처니까 당연히 젤 JMT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떡 그러니까.. 모찌! 이거 진짜 핵 맛있어요.. 진짜 쫄깃하게 쫙쫙 늘어나는게 여기 가시면 무조건 드세요!! 쿠시카츠만 주문하면 심심하고 너무 기름기가 많은지라 다른 음식도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한국어메뉴판 표기된 것 중 구운돼지고기, 계란을얹은밥을 주문했습니다. 구운돼지고기는 달달한 소스가 올려져있어서 튀김 먹을 때 기분 전환용으로 먹기 좋았고 계란을얹은밥은 일본 라멘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계밥의 큰 사이즈 버전인데 탄수화물이 땡길 때 야금야금 먹기 딱 입니다. 디저트로는 쿠시카츠 메뉴 중 디저트에 속하는 미타라시당고, 사쿠라모찌를 먹었는데 사쿠라모찌 속이 너무 특이하더라구요 ㅎㅎ 입을 벚꽃향으로 싹 감싸주는게 디저트로 딱이에요! 저거 먹으면 완벽하게 마무리했다고 세뇌당하는 기분임 그리고 아쉬운대로 츄하이 사과맛, 츄하이 자몽맛도 한 잔 씩 마시면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숙소로 걸어가는 길에 도톤보리 강이 보이는데 여기서 오사카 온게 딱 실감났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너무 두근거려요! 더원파이브오사카난바도톤보리 위치와 가성비가 매우 우수한 호텔인데 단점도 있지유 이후에는 숙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푹 쉬었습니다. 숙소 후기에 나오는 사진은 모두 체크아웃 하기 전에 찍었기 때문에 약간 지저분한 점을 참고해주세요! 숙소에서 보이는 난바거리 뷰..! 저희가 묵은 곳은 (구)이비스호텔 오사카 였던 더원파이브오사카난바도톤보리 입니다. 이 위치에서 가성비가 진짜 좋은 호텔이에요! 트윈룸 기준으로 1박에 세금포함 7~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 첨부하고 장단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장점 1. 엄청난 가성비! 1박에 7~8만원 정말 어디가도 흔치않아요! 2. 도톤보리 한복판에 위치해있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3. 버스투어를 신청하셨다면 집결지에서 도보 2분 거리라서 헤멜 일이 없습니다. 4. 좁지만 테이블이 있어 식사하기 편했고, 침대 머리맡에 거울이 크게 있어 화장하기 편리합니다. 5. 같은 건물에 세븐일레븐이 위치해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단점 1.어느 일본호텔 답게 좁습니다. 2.뷰를 보시면 유흥가 그 자체..! 소음이 있습니다. 잠자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뭔가 아늑한 느낌은 덜했어서.. 3. 조식 없음 7시~10시까지 로비에서 샌드위치 판매해요~ 4. 샤워할 때 온수 냉수를 따로 틀어 온도를 조절해야해 불편해요.. 결론 :: 나는 뚜벅이인데 가성비가 짱 소중하고 소음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하시면 적극추천드립니다! 여튼 요로케 1일차는 오후에 비행기타고 저녁먹구 숙소 체크인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행은 2일차부터..! 그럼 오사카 여행일지도 많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