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시댁 식구와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오사카 3박 4일 4월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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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우캘리입니다 🙂 오늘은 캘리그라피에 대한 주제가 아니고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올려볼까 하는데요. 얼마 전 4월, 시댁 식구와 가족여행으로 3박 4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가족여행으로 오사카 여행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추억을 정리할 겸 코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1일차 청주공항 – 간사이공항 – 숙소(토요코인 오사카 난바니시) – 다이마루백화점 포켓몬센터 – 도톤보리 시내(유람선) – 숙소(토요코인 오사카 난바니시) 첫 날, 이른 아침 청주공항에 도착했어요. 평소같은 일하는 평일 목요일에 출발했는데요. 여행가는 요일에 학생들 중간고사일이 겹쳐서 저의 수업이 없는 관계로 4박 여행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이가 비행기 타서 예전처럼 울지 않고 방긋방긋 웃으며 있어주어서 창문에 비친 하늘을 보면서 잘 도착하였습니다. (작년 가을 제주도 여행 때는 무섭다고 울고 불고 했었어요 ㅠㅠ) 아이가 이제 좀 더 컸나 싶더라구요. 오사카 정도면 거의 1시간 조금 넘게 비행을 하니 그 정도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음에는 더 장기간 여행으로 도전?!ㅎㅎ 무사히 간사이 공항에 도착을 했구요. 지하철을 한참 타고 숙소에 짐을 맡기고 포켓몬센터로 가봅니다. 다이마루백화점 내에 있는 포켓몬센터인데 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그 옆에는 포켓몬카페가 있는데 선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들어갈 수 있어요. 가보실 분이 있다면 여행 코스 짜실 때 미리 예약을 꼭 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이 층에는 포켓몬센터도 있고, 좀 돌아가면 더 어린 아이들이 놀이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저희 아이가 빠져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거에요. 이렇게 놀이 체험도 하고, 장난감도 살 수 있고 하는 공간이 있어요. 캠핑 놀이를 제일 좋아하는 저희 아들입니다. 캠핑 놀이 하면서 귀여운 외국인 아기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남편과 아이 없을 때 둘이 오사카 여행 와서도 도톤보리 유람선을 탔었는데 사실 별 건 아니지만, 밤 풍경도 좋았고 일몰 풍경 보면서 앉아서 가는 게 어찌나 좋았던지. 생각이 나서 도톤보리 시내에 와서 타게 되었어요. 글리코상 사진도 찍고 일몰 풍경이 너무 멋지게 나오더라구요. 마구마구 찍어보았습니다.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좀 하려고 주위를 돌아봤더니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한국 사람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고.. 1일차 여행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2일차 숙소(토요코인 오사카 난바니시)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숙소(토요코인 오사카 난바니시)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아이들 위주로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짜봤는데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빠질 수 없죠 ! 여행을 다니면 엽서를 써보곤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유니버셜 하나만.. 왠지 손에도 힘이 없는것 같아서라는 핑계를 대봅니다 ^^; 그래도 엽서를 가져가서 가족들이 사진 찍을 때 들고 찍으시고 나름 뿌듯하더라구요. 해리포터존 가서 버터맥주도 먹고, 유니버셜에서 파는 피자도 먹어봤어요. 버터맥주가 약간 소다 맛이 더 많이 들어간 느낌이어서 그런지 예전 맛이 아닌것 같아요.. 피자는 가격이 참 사악했지만 맛있었구요.. 이렇게 가족계를 하니 푸짐하게 먹고 즐기고 했네요 🙂 꼭 놀이기구를 타지 않더라도 지나가니는 곳마다 영화 촬영장처럼 멋있습니다. 저는 다른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각 국가별로 특성이 있을 것도 같구요. 일단 너무 멋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키가 모두 제한이 있어서 어려웠는데(키가 90 초반 정도 되네요) 요시 어드벤처는 함께 탈 수 있었어요 ! 그리고, 회전 목마 이정도는 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 가족 사진 찍기 어려웠는데 건진 게 저거네요..ㅎ 3일차 숙소(토요코인 오사카 난바니시) – 교토 – 숙소(온야도 노노 난바 내추럴 핫스프링) 3일차에는 교토를 가보았습니다. 교토를 보려면 하루종일 코스가 걸려요. 이 날이 골든 연휴라고 해서 장기간 공휴일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저희가 유투어버스를 이용해서 버스를 타고 구경하는 그런 코스로 정했는데요. 혹시나 교통 체증이나 막힐 걸 우려 하셨었는데 다행이도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일찍 마쳐서 길도 안막히고 일찍 도착할 수 있었어요. 저는 유투어버스를 두 번째 이용해봤는데요. 자유여행 좋아하시는 분들도 버스타고 내려서 개인 자유시간을 주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아라시야마-금각사-청수사-후시이미나리 신사 이 순서대로 코스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각자 코스가 특성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교토는 갈 때 마다 흐린 것 같아요. 이 날도 비가 조금씩 내리기도, 그치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교토 스타벅스는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커피 땡기는데 커피가 대체로 다른 곳은 맛이 없었어요.. 근데 스타벅스는 맛이 역시 좋으니 ! ^^ 스타벅스 커피 맛 본 후 다들 이거다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니넨자카 스타벅스는 올라가보시면 인테리어가 마루 형태로 되어 있어서 고즈넉하다고 해야 되나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앉을 자리가 없어서 바로 나왔지만 혹시나 앉아서 풍경도 구경하시고 앉아서 커피 맛 즐길 시간이 있으시다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 흐리지만 예쁜 풍경을 찍으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더 일찍 코스를 마치고 내렸는데 더 럭키인건 하차 장소에서 숙소가 거의 코앞이었답니다. 숙소에 와서 정리 좀 하고 이 숙소는 온천이 있기에, 저희 아들에게 옷을 입혀봤는데 너무 기여워서 한 컷 찍었네요 🙂 물에 들어가는 걸 싫어하는 아들인데, 온천하고는 너무 좋다네요 ㅎㅎ 4일차 간사이공항 – 청주공항 – 집 여행의 마지막날.. 시간이 3.4초로 흘러갔어요 ㅠㅠ 가는 날엔 찍은 사진이 없네요 피곤해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3박 4일 동안 식사는 발길 닿는 데로 운영하는 집에 들어가서 먹곤 했어요. 느낀 점은 찾아서 웨이팅 한 집은 참 맛있었다라는 것…! 모토무라 규가츠가 참 맛있었습니다 ♥ 사람들이 왜 웨이팅을 하는지 무한 끄덕임을 했던 그날의 규가츠 맛이었습니다.. 3박 4일간의 여행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일상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날들의 여행의 힐링은 잊지 못하겠네요 🙂 다음 포스팅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또 보아요 ~~~!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4월해외여행 #가족여행 #가족여행지추천 #가족해외여행추천 #시댁가족여행 #4살아기해외여행 #아기랑해외여행 #아기랑해외여행추천 #아기랑여행 #아기랑여행지추천 #교토여행 #유투어버스 #난바 #도톤보리유람선 #포켓몬센터 #간사이공항 #청주공항 #모토무라규가츠 #아라시야마 #청수사 #금각사 #후시이미나리 #니넨자카 #교토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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