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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달에 다녀온 세부여행 후기 이제야 남기는거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기억을 잘해보면서 시작 ! 필리핀 여행은 처음인데 기대도 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했음 워낙 필리핀은 치안이 좀 안 좋다고 들었고 최근에 범죄도시 봐서 그런지 필리핀이 좀 무서웠삼. 그렇지만 여행은 설레는 것 !!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수화물을 맡기고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함 !! 마티나 라운지 동편을 이용했다. 지난 번에는 서편을 이용했었는데 서편이랑 동편이랑 조금 비교를 해보자면 넓은건 동편이 더 넓고 음식의 다양성은 서편이 좀 더 다양한 것 같다. (사실 음식은 비슷하게 있지만 서편은 아이스크림도 있고 음료의 종류도 좀 더 많았던 걸로 기억) 최근에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라운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지난 번 동생이랑 치앙마이를 다녀올 때 라운지 바로 들어가고 했는데 이번에는 친구랑 20분 정도는 웨이팅 한 것 같다. 기다리다가 그래도 자리가 안나서 조금 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를 함 !! 볶음밥, 치킨, 국물떡볶이, 튀김,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이때 배가 너무 고팠던 관계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다 눌러 담음 비빔밥 존맛이어요… 참기름을 좀 많이 넣어서 참기름맛이긴 했지만 그래도 쉬면서 충전도 하고 ~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건 괜찮은 것 같음. 친구랑 비빔밥 먹는데 맛있게 먹었음 갠적으로 파스타 맛있었고 짜장범벅도 맛있었음… 역시 라운지에서 좀 먹어줘야지… 그리고 이날 유독 친구랑 목이 너무 타서 음료를 얼마나 마셨는지 모르겠다… 둘이 마시고도 웃겨서 사진 찍음 * 라운지를 2-3번 정도 이용했는데 사실 돈 주고 갈만한건 아닌 것 같고 pp카드나, 실적이 되서 가는거면 괜찮을듯 ! *pp카드는 라운지 어플을 깔아서 카드 등록을 해주면 되고 실적이 되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직원분께 보여주면 된다. 카드 등록이 안되서 확인해보니 그냥 실물카드를 보여주면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욥 (친구랑 둘이 당황했었음) 친구랑 라운지 먹고 좀 소화시킨다고 돌아다니다가 이심 설치하고 또 입이 궁금해서 ( 여행 가기 전부터 엄청 먹음) 배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도 먹어줌 !! 이제 진짜 탑승 시간 !!! 해외 나갈때 국적기를 처음 타보는데 좀 떨렸음 매번 저가항공만 타다가 아시아나는 어떤 느낌일까… 하고… 따란 우리가 타고 간건 아시아나 oz709편이다. 탑승 줄을 서서 탔더니 진짜 좌석이 넓다… 이게 맞나 싶었음 매번 나는 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탔던것 같은데 진짜 너무 좋았음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할 때도 저가항공보다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을 타야겠다 싶었다… 밥도 주고… 술도 주고… 커피도 주고… 담요랑 쿠션도 주고… 최고 !!! 비행기가 뜨고 한 시간쯔음 지나니까 기내식 타임 !!!! 생선구이 밥이랑 소불고기 중에 선택 가능했는데 우리는 소불고기 선택 !!! 그리고 음료는 맥주를 시켰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음 분명 라운지에서 밥도 먹고 했는데…. 또 먹는 우리 뭔가 비행기에서 먹으니 속이 더부룩 한 것 같지만 즐겨~!!!3 배부르다고 해놓고 결국 다먹은 나 맥주는 많이 마심 … 아 그리고 세부행 비행기는 모니터가 없습니다. 모니터가 없고 애플의 경우 어플을 깔고 갤럭시는 링크 들어가서 와이파이 잡으면 된다 https://ozwifi.flyasiana.com/ 생각보다 최근 영화도 있었음 예능도 몇편 정도 있었고 혹시라도 유튜브 오프라인이나 ott 미리 저장 안해도 볼 수 있긴 하다! 그치만… 본인이 원하는 걸 보려면 꼭 미리 다운 받길 세부로 향하는 비행기 ! 친구랑 처음에 아시아나 타면서 생각보다 흔들림 없고 스무스해서 둘 다 이래서 아시아나 타구나 이랬는데 날씨가 안 좋았는지… 진짜 역대급으로 비행기가 흔들려서 좀 많이 무서웠음 가는 길에 자지도 못하고… (사실 돌아올때가 더 심했던 것 같음) 약간 비행기 공포증이 올 뻔 했다… 그 당시에는 사실 왔었지… 잠도 못자고 … 그래도 4시간동안 잘 날아도착했음 !! 세부 후기… 한 번 써보도록 할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