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후기 아이와 자유여행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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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오사카 여행, 매년 한 두번씩 다녀오고 있는데요. 길게 가면 좋겠지만 학교도 가야하고, 오사카 자유여행코스 중에 하루는 꼭 USJ를 가야하다보니 교토를 갈 시간을 내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요. 아이와 가신다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제가 갔던 날에도 아이랑 가족여행 오신 분들이 두세팀 더 있었어요. 버스타고 장거리 이동이라 당연히 너무 어린 아가야들은 힘들고요. 초등학생 이상에 오랜 시간 버스 이동 잘 하는 아이들이면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보러가기 당일치기 알차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에요! 만남의 장소에 집합! 아침 9시에 출발하는 건데 저는 항상 일찍 도착해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해서 30분 전에 도착했어요. 이미 가이드님도 다 와 계셨고 예약한 회사 깃발 보고 찾아가서 문의 드리니 제 차량이 어느 줄인지를 알려주시더라고요. 지정석 노! 선착순으로 앉는거라서 앞쪽 좌석을 선호하신다면 일찍 와서 앞에 줄 서서 기다리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30분 전 도착했는데도 중간쯤에 앉았어요. 다들 엄청 부지런하시더라고요. 차량에서는 간단한 스낵이나 젤리 정도는 먹을 수 있어서 아이 간식을 많이 준비해서 갔어요. 귀중품은 항상 가지고 내려야 하지만 물이나 겉옷 같은 무거운 짐은 차에 두고 다닐 수 있어 더욱 편했습니다. 1. 아라시야마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첫 정류장! 가는 길에 가이드님께서 어떤 루트로 둘러보면 좋은지를 소개해주시고 식당도 여러 곳 추천해주셨어요. 그리고 이 도월교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셨답니다! Arashiyama Ukyo Ward, Kyoto, 616-0007 일본 차에서 내리자마자 사 먹은 당고. 점심을 이 곳에서 먹는거라서 금방 밥을 먹을 예정이었지만 간식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죠. 아라시야마는 역도 너무 예쁘고요. 기모노 기둥이 있는 것도 독특했어요. 여기서 점심 식사 시간을 포함해서 시간을 정말 넉넉하게 주시는데요. 모든 포인트마다 자유관람 시간이 충분하다 느껴져서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하길 잘 했다 싶었어요. 밥을 먹고 텐류지에 가봅니다. 여기는 유료시설인데 저는 교토 여행 처음이라서 들어가봤어요. 점심 먹고 텐류지까지 갔는데도 시간이 정말 넉넉하더라고요. 약 2시간 50분 정도 시간을 주시는데 아라시야마 도착 시간에 따라서 조금씩 조정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 숲에도 가봐야겠죠? 저는 도월교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다른 곳들을 둘러보고 마지막에 대나무 숲에 갔는데 그렇게 하니 여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다 같은 코스로 움직이기 때문인 듯 하여, 혹시나 아라시야마 도착시간이 일러서 식당이 문 열기 전이라면 가장 먼저 이쪽으로 먼저 오는 것도 괜찮은 루트 일 듯 싶습니다. 2. 금각사 여기도 너무 멋졌어요. 금으로 만들었다니 다들 눈이 반짝반짝! 저를 포함하여 모두가 혹시나 금박이 어디 날아오지 않았는지 찾고 계셨던거 맞죠? 농담 반 진담 반이었지만 왠지 진짜 어딘가 있을 것 같았다고요.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로 1박 혹은 2박을 교토에서 하는 것도 좋겠지만 저처럼 일정이 짧아서 당일치기로 와야한다면 교토 버스투어 정말 편하고 좋아요. 일단 이런 명소들을 차로 다 이동시켜 주신다는 것이 최고로 편했고요. 버스에 무거운 짐을 두고 다닐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3. 청수사 근데 교토는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어딜가나 인산인해라서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저는 비수기 평일에 간건데 성수기 때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계절마다 바뀐다는 청수사의 티켓. 이때쯤부터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했어요.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출발 전 날 가이드님께서 연락을 주셨는데 만남의 장소를 포함한 정보와 함께 비 예보가 있으니 우산을 챙겨오십사,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우산을 챙겨갔는데 정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청수사까지 모두 본 후고 교토 명소 대부분을 돌아본 후에 비가 오는 거라서 천만 다행이었죠. 초반부터 비가 내렸다면 조금 슬펐을지도요? 우산도 버스에 두고 내리다가 비 올 것 같다! 하는 순간에 들고 내리면 되니까 편했어요. 산넨자카 2 Chome-211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니넨자카 일본 〒605-0826 Kyoto, Higashiyama Ward, Masuyacho, 清水2丁目 청수사 근처에도 볼거리가 많아서 여기서도 시간을 넉넉하게 주셨어요. 스타벅스도 가보고, 가게들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 중 아이와 당일치기로 교토에 갔다면 이동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이렇게 다 돌아보지 못 했을 수도 있을 듯 싶어요. 특히나 비가 온다는 변수까지 만났다면 더더욱이요. 이렇게 다 볼 수 있었던 건 투어였던 덕분이겠죠. 4. 여우신사 이 날의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아이와 오사카 여행, 당일치기 교토 가능할지 걱정이었는데요. 하루 종일 다니느라 지쳤을 아들, 중간에 이동하면서 버스에서 간식도 먹고 지친 다리도 쉬어가니 곧잘 따라오더라고요. 이때는 정말 본격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일본은 섬이다보니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맑다가도 비가 오고 또 비가 오다가도 금방 또 개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직접 오사카에서 교토에 가려면 대중교통에 걷기도 많이 걸어야 하거든요. 물론 그것도 여행의 맛이겠지만 짧고 치열한 오사카자유여행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토 버스투어를 추천해봅니다. 교토시 일본 교토부 교토시 kkday파트너스활동으로 소정의 커미션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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