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도쿄 여행 후기 2(우에노 동물원, 이케부쿠로, 스카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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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서 쓰는 4박5일 중 6.19~ 6.21일 3일간의 도쿄 여행 후기! 사실 우리는 6월 중순이 일본 장마철인지 몰랐는데 비 오면 실내 위주로 돌아다니면 되니까 걱정은 없었는데 완전 화창했다 날 좋은 김에 방문해본 우에노 동물원! 일본 최초의 동물원이라고 해요 동물원 진짜 몇년만인지 모르겄음 입장할 때 여권 보여드리면 할인 받고 입장 가능합니더! 조금 지쳐보이던 백마녀석.. 인기쟁이 판다도 보고옴 사람들이 팬더에 왤케 열광을?하나 싶었지만 가까이서 보니 이제 이해됨 대나무를 뜯어 먹을 뿐인데 귀엽다 피리부는 것 같음 ㅋㅋ 송곳니도 귀엽군 잠자는 팬더도 구경함 푸르른 하늘이로군 제대로 힐링스 배고파서 동물원 안에 있는 식당 왔는데 우동에 팬더쉣더큣 ㅋㅋ그와중에 면도 부드럽고 맛있었음 원숭이들 ㅎㅇ 졸린건지? 심각해보이는 녀석 그늘에서 쉬고 있는 건데 등 토닥여줘야할 것 같음ㅋㅋ 굿즈샵도 곳곳에 있었다 이건 그냥 이뻐서 찍은듯 호랑이도 봤다 근데 뭔가 왜소했음 고릴라의숲 여기 좀 기대됐는데 뒷통수밖에 못봤다 ㅜ.ㅜ 그래도 이거라도 본 게 어딘가 싶음 아예 한 마리도 읎었다. . 방으로 돌아갔다고~ 날이 더워서 일찍 들어가부린듯 만지지 말라는데에는 이유가 있음 고릴라 동상ㅋㅋ 근처만 가도 열기가 장난아늼 이번에 처음 보는 동물들이 진짜 많았음 ㅋㅋ 날씨가 좋으니 괜히 하늘도 찍어봄 얘는 진짜 특이하게 생긴 아시아곰?이다 첨에 뭐야 하마야? 했는데 고개 드니 보이는 곰의 모습 ㅋㅋ 싕기 걍 예뻐서 찍음 귀여버 누군가가 잃어버린 거북이 인형 ㅋㅋ 입 큰 새들도 잔뜩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있던 짱구반지 가챠 결과 성공적ㅋㅋ 일정대로였다면 아사쿠사도 갔어야하지만 동물원 다 둘러보니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지쳐서 ㅋㅋㅋ 포기함 스카이트리 ㄱ.ㄱ 마스코트들인가봄 큐릇 올라가서 본 야경! 여행 가기 전에 폰이 노트9였었는데 ㅋㅋ 그걸로 찍었으면 빛번짐 파티였겠지 폰바꾸고 오길 잘한듯 굳 예쁘다잉 반짝반짝 저 멀리 도쿄타워도 보였다 ㅋㅋ 스미다강도 보였음 우에노 돌아와서 늦은 저녁! 연골 튀김이랑 타코야키 소스는 다 타레로 함 그리고 야키토리 모듬 시켰는데 염통이 꼬들하니 진짜 맛있었다 숙소 돌아오면서 편의점 털어옴 ㅋㅋ 마치 저녁을 안 먹은 사람마냥~ 다음날에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서 먹은 돈카츠! 맛은 무난했음 원피스샵도 있어서 구경했다 외에도 짱구 시네마 퍼레이드 같이 캐릭터 굿즈샵이 많이 있음 반다이 남코 가차샵도 크게 있어서 총알(동전) 장전 하고 미친듯이 뽑음 ㅋㅋㅋ 할까 말까 하다가 사촌언니가 해보래서 해봤는데 그 결과.. ㅋㅋㅋ 훈이 귀엽지 암암.. 두 번째 귀여운 햄스터랑 고슴도치 가챠 도전~ 설마 맨 오른쪽이 나오겠나 싶어서 ㅋㅋ 결과…….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뽑진 않은듯ㅋㅋㅋ 가챠 후기는 아예 글을 또 따로 써볼게요(300년 후에.. 백화점에 이렇게 일본 옛날 문방구 스럽게 되어 있는 곳이 있었는데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이었다ㅋㅋ 공 달려가지고 위아래로 뒤집어가며 노는 일본 장난감이 있었는데 공이 타코야키 모양이어서 넘 귀여웠지만 안 삼(선택적 절제 ㅋㅋ) 옆에서 사라던 사촌언니 말 들을걸 그랬음 (…) 아름다운 구슬 진흙ㅋㅋ 한국 장난감도 종종 보임 토토로 굿즈샵도 있었다 영화에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 지브리만의 갬성이 참 좋은듯 귀여운 게 진짜 많다.. 작게 디즈니스토어가 또 있길래 구경하던중 본 엘산나 ㅎㅇㅇ 백화점에서 나와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일본 골목 우에노 역 앞에 진짜 크게 텐동 간판이 있는데 맛있어보여서 들어옴 맛의 비밀이 쓰여져있음 헉스 비주얼 뭐임 당연히 완숙이겠지 하고 먹었는데 반숙이라 감동 텐동 첨 먹어보는 것 같은데 개맛있었음 밤마다 찾아오는 편의점 털이시간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털어줌 마지막날에 또 야마시로야에 들렀다가 본 귀여운 톰과제리 티셔츠 ㅋㅋ 돌아가는 날엔 비가 꽤 많이 내렸다 저 보라색은 예뻐서 다팔렸는지 재고가 없었음 이 티셔츠도 색감 예뻐서 사고 싶었삼 재밌는 지우개 발견 ㅋㅋㅋ 알록달록 응가 지우개 손재주 있었다몀 이런것도 사서 만들어봤을텐데 ^^.. 나중에 사서 도전해봐야겠음~(레고 조립도 겨우하는데 가능할련지 불상도 팔았음 호오 공항가기전에 들른 오므라이스집! 카운터 앞에 우산꽂이인줄 알고 꽂았다가 직원분이 죄송한데 쓰레기통이에요 하면서 우산 가져다주셔서 아앗 스미마셍 하면서 우산 받음 웁스바리 ㅋㅋ 디저트로 귀여운 판다 팬케이크~ 쏘큐릇 젓가락으로 야무지게 다 먹고 나서 발견한 포크와 나이프..(깨끗-) 나리타 공항 갈 때도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ㅋㅋ 표 받을 때 역무원 분한테 첨에 스카이트리 큐알 보여드렸었음 이자식 뭐지 싶으셨을듯ㅋㅋ 스카이 세 글자는 똑같으니까 봐주셈~ 공항에서 먹은 찐 마지막 음식ㅋㅋ 맛있었음 나름 챙겨갔던 짱구 피규어로 작별사진,, 나중에 또 올게요잉 👋👋 한국 거의 다와서 한 캇.. 워낙 길치라서 과연 내가 숙소를 잘 찾아갈 수 있을지 + 지하철 잘 탈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구글맵 덕에 잘 찾아다니며 돌아다녔다~ 나중에 도쿄 말고 훗카이도나 삿포로 같은 다른 지역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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