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여행 우메다 맛집 우오신 스시 세트메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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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숙소 체크인하고 첫끼로 우메다 맛집으로 유명한 우오신 스시 우메다점에 다녀왔다. 역시 스시로 유명한 일본 답게 스시도 왕 크고 맛도 엄청 맛있었다. 오사카 맛집 우오신 우메다점 위치/영업시간 우오신 우메다점 4-16 Doyamacho, Kita Ward, Osaka, 530-0027 일본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 오사카 여행 내내 묵었던 숙소인 프리미어 호텔 캐빈 오사카에서 도보 19분 걸리는 위치해있는 우오신 우메다점 바로 근처에 본점도 있지만, 본점보다 우오신 우메다점의 구글리뷰 평점이 무려 0.2점이나 높아서 본점 대신 우메다점으로 다녀왔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나, 워낙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우메다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터라 점심 및 저녁시간대 방문하게 되면 약간의 웨이팅이 필요할 수가 있다. 오사카 맛집 우오신 우메다점 스시 세트메뉴 솔직후기 우오신은 대왕초밥으로 유명하며, 근처에 우메다역이 위치해있어서 나처럼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도보로 방문해도 좋지만 역이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하기에도 수월하다. 우리는 저녁식사 시간을 살짝 넘긴 후 방문을 해서 그런지 별도로 웨이팅 없이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지만, 우리를 마지막으로 뒤이어 오신 분들은 웨이팅을 하셨다. (기억상 2차로 술 드시러 온 분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다.) 그러니, 혹시 우오신 우메다점 방문예정이시라면 웨이팅 우려가 있으니 왠만해서 식사시간이나 2차 옮기는 시간대(7시~8시 정도?)는 피해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 + 위의 사진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볼 수 있는 QR코드이므로 주문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이 되므로 참고하심 좋을 듯 하다. 우린 해당 QR 코드를 통해 우오신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특별 스시 세트 각 3,300엔 씩 / 총 6,600엔을 주문하고 남편을 위한 590엔 맥주도 주문을 했다. 주문을 마치고 곧바로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신 물수건 밥 먹기 전에, 물수건으로 손 닦아주었다. 남편과 나는 다찌석에 앉아있었어서 주문한 메뉴를 눈 앞에서 직접 준비해주시는 걸 볼 수가 있었는데 주문한 회초밥이 얇은 편이 아니라 두툼하게 썰어져서 나오는 편이라 동영상 찍을라고 했지만, 너무 금방 썰어버리셔서… 길이가 짧아 동영상 찍을 맛이 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은 본문에 첨부했던 QR코드를 통해 한국어 번역을 사용하여 주문을 진행하지만, 일본 현지인 분들은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참고하시고 주문을 진행한다. 오사카 여행와서 처음먹는 한끼 식사라… 일본어 메뉴판 보니 나 진짜 여행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실감났다. 오사카 맛집 우오신 우메다점 내부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라서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는 못하는게 아쉬웠다. 맛있긴 넘 맛있었는데 대가족 여행으로 온다면 자리 때문에 왠지 웨이팅을 많이 해야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번엔 대가족여행이 아니라 남편이랑 둘이 떠난 기념일 여행이라서 그런지 다찌석에 앉아도 나름 분위기가 있어 여유롭기도 여유롭고 좋았다. 술을 못 마시는 나는 차가운 물을 주문해서 나의 물과 남편의 맥주잔 들고 사진 찰칵 다찌석에 있는 의자는 가방 놓는 고리가 없는 나무의자라서 소지품 보관 어떻게 하지 걱정이었는데, 마침 남편이 찾아준 소지품 보관함! 다찌석 안쪽에 이렇게 구멍 뿅뿅 뚫린 천 바구니가 보이는게 아닌가 곧 바로 사진으로 남기고 소지품을 보관해뒀다. 그럼 그렇지 소지품 보관함 없으면 정말 불편하게 밥 먹었을 듯… 저녁 먹을 시간대가 살짝 지난 후에 방문한터라 요리조리 회를 썰고 계신 모습을 봐도 감탄사보단 언제 나오지 이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참으로 두껍게 썰린 회의 모습들을 보면서 제발 우리꺼여라 생각하기도 했다. ㅋㅋㅋ 그런 우리의 소원을 어찌 아셨는지 직원분께서 와사비를 별도로 빼서 주셨고 곧바로 오늘의 메인인 오사카 맛집 우오신 우메다점의 스시 세트 메뉴가 등장했다. 10피스였고, 가격은 접시당 3,300엔이었으니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스시 두께감이 미쳐버린 것을 보곤 그래 이건 맛도 맛이지만, 양으로도 승부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트 메뉴에 나오는 장어들은 남편 접시든 내 접시든 모두 꼬리여서 더욱더 행복했다. 몸보신 우오신에서 제대로 했다. 기쁜 나머지 남편이랑 오사카 여행 온 기념 우오신 스시집에서 인증샷도 찍고 양가 부모님께 사진을 공유해드렸다. + 담번에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다시 방문해야겠다. 어디 한번 먹어볼까나~ 우오신 우메다점에서는 스시 안에 와사비를 빼고 접시에 와사비만 따로 담아 주셨어서 특별히 톡쏘거나 할 일이 없었는데 회랑 밥이랑만 되어있는 초밥이니 간이 좀 싱거운 느낌이 들어서 간장 좀 찍어서 함께 먹었더니 완전 꿀맛이었다. 두툼한 회 두께 보이시나요 사실 맛있으면 그냥 맛있는거지 이게 어떤 생선이지?는 잘 몰랐어서 열심히 맛을 느끼는 것에만 집중했다. 예쁘게 생긴 것도 생긴거지만 두툼한 회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게 신선도는 확실히 최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사카 맛집 우오신 우메다점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하는 스시 세트메뉴를 고르자면 난 다시 돌아간다해도, 1초 고민도 없이 장어!!! 라고 말하고 싶다. 가시가 있긴 했지만, 신경이 많이 쓰일 만한 가시는 아니였고 장어 살코기가 어찌나 부드럽고 달달한지 너무나 맛있었다. 이래서 다들 일본오면 장어장어 하는구나 싶었다. 결국 남편과 함께 하는 오사카 여행에서 일정 내내 장어는 빠짐없이 먹은 메뉴에 있었다는…!!! 남편이랑 스시 먹고 2차가지 않았더라면, 장어만 재주문하고 싶을 정도였다. 여튼 2차 예정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식사를 마쳤지만, 이 날 기념일 오사카 여행 첫 날 먹었던 장어 임팩트가 너무 강했다. 회는 전혀 질리지 않아서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었는데, 간장도 찍어먹고 와사비도 덜어서 먹고, 가끔가다가 생강도 올려서 먹으니 맛이 전부 다 새롭고도 맛있을 수 밖에 없었다. 중간에 부추처럼 보이는 초밥… 부추초밥은 또 신선해서 사진을 남겨보았다. 맛있을까? 하는 의문만 남긴 채 발걸음을 뒤로했지만, 초밥 위에 부추라니 넘 놀라웠다. 혹시라도 드신 분이 계시다면, 맛 좀 공유해주세욤 궁금하긴 하지만, 맛이 없을까봐 도전하기 무섭습니당… 오사카 여행 첫날 남편과 함께하는 첫끼를 우오신 우메다점에서 성공적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서 너무 행복했다. 역시 첫끼로 스시 먹길 너무 잘했다. 다음번 여행 때도 지금과 같이 첫끼로 스시 무조건 먹어야지 #우메다맛집 #오사카맛집 #우메다스시맛집 #오사카스시맛집 #오사카여행 #오사카자유여행 #오사카현지인맛집 #오사카술집 #우메다횟집 #우메다술집 #우오신 #우오신우메다점 #우오신스시세트 #우오신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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