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2024년 6월 도쿄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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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패스권 두둥 냅다 일본에서부터 시작하는 후기 이스타 도쿄 왕복 특가 16만원정도? 끊어서 3박 4일 동생과 함께 여행을 했다 왼쪽 사진은 지하철패스권 오른쪽은 스카이라이너(공항철도) 스카이라이너 + 지하철패스 72시간 묶어 파는 상품을 구매해서 현지에서 큐알 보여주고 교환했다 첫날 우에노역에 가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이치란 라멘 먹어줬다 일본와서 먹는건 오랜만이였는데 특유의 매운 소스가 입맛을 돋궈준다 근데 계란이랑 김은 추가해야됨 ㅡ.ㅡ.. 계란을 공짜로 주지 않는건 약간 선을 넘었다고 봄 심지어 계란도 스스로 까먹어야된다 흑 첫날 일정은 이치란 먹고 도미인 아키하바라점에 가서 짐 버리고! 짱구마을 카스카베시로 가는것 카스카베 가는데에는 대략 1시간정도 소요 아마 출발은 스에히로초 역에서 한듯 이날 도착을 오후4시쯤에 했는데 짱구 스탬프를 모으는 지도?를 관광 안내소에서 4시 반까지 받을수 있다 해서 호다다닥 찾아감 우린 누가봐도 관광객이여서 바로 스탬프 찍는 지도 주셨다 향토 박물관? 을 가면 스탬프를 한번에 4개 찍을수 있어서 잠깐 들러서 에어컨도 쐬고 도장도 찍었다 참고로 날씨는 더워 죽을정도는 아니였고 참으면 참아지는 날씨 양산 쓰면 조금 낫다 그리고 짱구 조형물들을 여기저기서 구경 가능했다 이곳에서만 찍을수있는 짱구 프레임 프리쿠라가 있는데 프레임은 귀여우나 묘하게 킹받음 이유는 사람을 너무 인조적으로 만들어줌 저 멀리 보이는 새 그려진 건물이 액션마트의 모델이란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카스카베시는 끝~ 대략 2~3시간이면 간단하게 볼 수 있다 저녁은 돌아와서 규-카츠 먹고 마무리 등심이랑 우설 섞인 버전이고 맛은 한국이랑 거의 똑같음 둘째날 아침~ 조식 냠냠 도미인 아키하바라점은 매일 아침 장어덮밥을 준다 나는 낫또 좋아해서 매일 아침 낫또 먹었고 연어는 동생이 엄청 좋아한다 반찬은 동생이랑 나눠먹을거라 넉넉히 담음 둘째날은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봤다 크게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볼게 많고 엄청 웅장함 투어가 4시간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진짜 4시간 걸릴만 했다;; 입구에 100엔 넣으면 나중에 100엔 돌려주는 물품 보관함이 있는데 꼭 짐 보관하는걸 추천 더들리네 집 호구와트로 가보아요~ 세트가 엄청 크고 웅장하다 직접 걸어보면 감탄이 나올정도로 잘 꾸며둠 ㅜ 굿굿 돈이 아깝지 않았음 해리포터 잘 몰라도 구경하는것만으로도 괜찮을것같은 느낌 라멘 모음집 아부라소바 & 호텔에서 주는 무료 야식라멘 아부라소바는 체인점인데 아마 신주쿠에서 먹었던 걸로 기억함 해리포터 스튜디오 이후에 구경하면서 먹었다. 맛은 쏘쏘 이건 카이센동.. 시부야쪽이였을거다 연어알 한가득, 우니가 올라가있고 얇은 소고기가 둘러진 덮밥인데 속엔 참치 타다키가 들어있음 먹는 방법은 고기 위에 소금을 솔솔솔 뿌린후 밥과 맛있게 먹다가 반쯤 먹고 차를 부어 오차즈케로 먹는 방식~ 기대 안했는데 맛있음 시부야도 살짜쿵 들러줌 정말 일본스러운 간판 한가득 그리고 유명한 시부야 강아지 동상! 여긴 무려 사진 찍어주시는 봉사자분도 계심 사람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척 찍어봤다 사실 찍으려면 30분은 줄서야 될정도로 사람 바글바글함 그리고 미야시타 공원! 가면 도라에몽 어디로든 문 조형물을 볼 수 있다 가챠국 답게 가챠도 즐겨줬다 다행히 돈 별로 안쓰고 뽑고싶었던걸 다 뽑아서 아주 만족 위에 있는 컵은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버터맥주를 사면 컵을 기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참고로 버터맥주는 달달한 캬라멜맛임.. 당충전용으로 좋음 그리고 도쿄타워도 갔다왔는데 날은 엄청 더웠는데 사진은 예쁘고 평화롭게 나왔다 묵었던 호텔은 도미인 아키하바라점! 전에 오사카에서도 도미인 묵었었는데 오사카보다 규모 엄청 작음 대신 한국인직원 많아서 좋고 이곳의 특징은 대욕장(목욕탕이 있음) 저녁 목욕시간에는 무료 아이스크림 오전에는 무료 요구르트를 주고 저녁엔 야식으로 무료 라면을 줌! (먹는게 핵심) 일본어를 몰라서 못봤지만 만화책 공간도 있음 동생 뒷모습 ㅋㅋㅋ 호텔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잠옷을 줘서 이걸 입고 돌아다녀도 된다 나름 노천탕도 있음.. 그리고 또 조식먹고 (맨날 든든하게 먹음) 마지막날 아침엔 아사쿠사 신사를 갔다 이날 덥고 습한데 해도 떠서 모두 땀흘리고 있었음 ㅎ 그리고 아사쿠사 신사 근처에서 파는 메론빵 + 말차아이스크림 조합 짱짱임 맛있음..! 따끈한 메론빵 맛볼수있다 그리고 운세가 궁금한 사람은 100엔을 내고 오미쿠지(운세)를 보면 되는데 와우! 89번 대길을 뽑았다 올해는 운이 좋을것 같은 예감 ㅎㅎ 동생은 보통의 행운을 뽑았다 만약 흉을 뽑으면 그 운세쪽지를 묶어두고 가면 된단다. 아래는 일본에서 여행하는동안 먹부림한 사진들 동생이 엄청난 빵순이라서 빵 종류가 많다 동생이랑 옷 맞춰서 입고 다녔는데 종종 사람들이 쌍둥이냐고 물어봄 ㅎ 그리고 마지막 일정은 긴자! 긴자에 소금빵 원조인 팡메종이 있대서 열심히 가봤는데 가면 큐알로 대기 등록을 해야된다 인터넷에 뒤져보면 큐알 올려놓으신 친절한 블로그가 있으니 그곳에서 미리 등록하면 된다. 우린 현장 등록했었는데 처음에 대기 1시간 반이라고 떠서 포기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15분쯤 뒤에 오라고 해서 호다닥 가서 샀다. 엄청 꼬소하고 맛있다! 그리고 진짜 찐찐 마지막으로 텐동이랑 메밀소바를 사먹었다. 우에노역 근처에 있는 집인데 튀김국이라 그런가 텐동의 바삭함이 아주 적당했고 메밀소바는 내가 아는 바로 그 맛이였다!! 아무튼 열심히 먹고 열심히 돌아다녔던 여름 도쿄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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