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5월 발리여행 후기, 토스뱅크 카드 ATM, 날씨, 숙소,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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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발리 다녀온 썰 푼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았던 토스뱅크 체크카드 수수료 무료 ATM기.. 공항 도착해서 나가는 길에 보이는 은행에서 하나씩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처음 보이는 데서 해봤는데 바로 됨ㅎㅎ 오렌지 색 로고의 BNI라는 은행 ATM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IDR 찾으면 수수료 무료! 돈 안전하게 찾고, 그랩 불러서 숙소로 바로 슝~ 요즘 MZ들한테 핫하다는 Canggu로 숙소를 정하고, 10만원대 저렴한 숙소를 찾았다! 사실 엄청 급으로 정해진 여행이라, 오히려 날짜가 얼마 안남아서 싸게 겟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연박이 안돼서 하루밖에 예약 안됨ㅠㅠ 첫날 숙소는 “The Clifton Canggu”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각 숙소마다 풀이 있는 독채 원룸 형식의 숙소였다. 완전 힐링 킬링…<3 대망의 맛집... 구글 평점 집착광공인 나는 짱구 근처 맛집을 구글 지도로 미친듯이 검색한 후, 무려 평점 4.7의 가게를 발견하게 되는데... (솔직히 공유하면 더 인기 많아질 것 같아서 살짝 망설였지만, 어차피 지금도 인기 많은 것 같아서 올림) 식당 이름은 "Warung Sika" 이 식당의 대표메뉴는 나시 짬푸르..! 한국으로 치면 백반..? 인도네시아 백반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메뉴판에 메뉴가 이거저거 써있어서 처음엔 헷갈렸는데, 직원한테 나시 짬푸르 주라고 하면 접시를 하나씩 나눠준다. 그리고 흰밥/옐로우(?)밥을 고르면 담아주신다. 그 후에는 이렇게 뷔페처럼 자기가 원하는 메뉴를 보고 고르면 조금씩 떠주심. 반찬 갯수 제한은 없는 것 같은데 자기가 원하는 만큼 고르면 된다. 그리고 고른 반찬 종류와 갯수에 따라 가격이 적힌 표를 주시는데 그걸 계산대로 가지고 가면 계산해 주신다. 사람들은 많았는데 회전률이 좋아서 대기가 있어도 갈만 하다! 구글 후기에 한국인들도 많던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들도 꽤 보였다ㅎㅎ 사테는 살짝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한국 갈비찜처럼 생긴거랑, 계란말이랑, 저 나물처럼 생긴 초록풀들 진짜 맛있었다ㅠㅠ 남편이 고른 나시고랭도 한입 먹어봤는데 맛있었구.. 반찬 고를 때 삼발 소스도 주라고 하면 조금 덜어 주시는데 완전 킥이었다. 우리 사실 발리 2박3일 있으면서 여기 이틀 연속으로 옴. 한국인들 진짜 취향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호주 사람들도 많고 인도네시아 현지인들도 꽤 있어 보였다. 첫 날 더 많이 담았는데, 6천원 정도에 배 터질 뻔 했고.. 둘째날은 5천원 대였는데도 배불리 먹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발리스러워서 찍어 본 과일 가게.. 마사지 받고 나와서 저녁 먹기 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 걷다가 보인 바다에서 바라본 노을과 서퍼들.. 발리 갬성 미쳐땨..ㅠㅠ 자칭 타칭 서치왕인 내가 찾은 저녁 식당은 "SMOKE"라는 곳ㅎㅎㅎ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다 맛있고, 분위기와 음식 퀄리티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다. 남편이랑 둘이서 왕새우, 스테이크, 구운 야채, 구운 옥수수, 칵테일, 맥주 이케 먹었는데 8만원 정도 나왔던 듯? 블로그 쓰면서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다음에 발리 가면 또 가야지!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서 밤수영 좀 하다가~ 숙소 티비 유튜브로 푸바오 보면서 인도네시아 과자랑 와인 한잔.. 이렇게 정리해서 적어보니, 첫날 진짜 알차고 재밌었네! 그런데 둘째날이 더 재밌었음.. 후후 퍼피요가, 비치클럽 간 발리여행 2탄으로 돌아올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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