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에스보라카이 후기(보라카이여행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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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부답게도 갑자기 가게된 보라카이여행 (출발 일주일 전에 비행기부터 숙소까지 전부 예약함ㅎㅎ)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 패키지여행은 하기싫구.. 시간은 일주일밖에 없는데 보라카이는 또 팁이 있는 나라랜다.. 게다가 공항에서바로가 아니라 차타고 배타러가서 들어가야하는 섬인것!!! 숙소에서 일정금액 추가 시 픽업해주지만 캐리어 들어주시는것도 팁.. 픽업에도 팁.. 골치다 골치.. 그러던 중 어차피 호핑 할거니까ㅎㅎ 한번에 묶어서 결제하면 싸다는 이야기를 들음 그래서 찾아본 업체인데 가장 눈에 띈 것이 팁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게다가 가격면에서도 나쁘지않아보였다 여행경비를 아끼려고 갑자기여행가는 우리에게 안성맞춤! 사실카톡상담할때 친절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걱정함ㅠㅠ(다른블로그 후기에서 봐서그런가) 하지만 이것은 전부 오해!! 직접 가보면 현지인분들 매우친절하심 한국어 엄청잘하셔서 우리가영어써도 한국어로대답하심ㅎㅎ 너무 재밌고 편하게 해주셨음(걱정할필요 전혀 없다는거) 우리가선택한 옵션은 1.호핑투어 2.마사지 3.픽업샌딩 픽업은 옵션에 해당하지 않아서 우린 옵션2개 혜택을 받았다 자유여행이지만 시간을 잘 분배해주셔서 매일 바빴음ㅎㅎ 금요일 도착 후 식사-발마사지 토요일 호핑(스킨스쿠버-크리스탈코브섬-제트스키,바나나보트) 일요일(마사지2시간, 선셋보트) 월요일 귀국 우기여서 첫날에 비가겁나게 쏟아짐ㅜㅠ (이때까지만해도 여행 망한줄..) 보트타러가는데.. 사람진짜많고ㅋㅋㅋ 그저신기 에스보라카이 직원분들은 핫핑크색 옷을입고계셔서 잘보여서 너무좋았음 옵션이 두개라 생망고도 주시고 특히저 망고쉐이크진짜 넘덥고습하고지쳤는데 한줄기 빛!! 완전차갑고달달하고시원하고 보라카이여행중 과장없이 가장 맛있는 망고쉐이크였다ㅋㅋ 체크인 후 근처식당 바로감 가격도 저렴하고 맥주한병에 100페소가 안한다 100페소가2300원이니까 진짜싼거.. 음식점은 팁 없댔는데 걍드리고옴ㅎㅎ 한번또감 옵션 마사지 예약하니 무료로 발마사지서비스(마사지예약한곳과 다른지점이다) 오히려좋음ㅎㅎ 창밖을보며..에어컨바람을쐬며 무릉도원이 따로없었다 발마사지는1시간이라 팁 인당50페소준비함 첫날 날씨안좋았던거 맞냐고ㅎㅎ 둘째날 미친듯이 좋은 날씨덕에 크리스탈코브섬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날씨가너무좋고 직원분들이 사진도 찍어주신다 심지어 잘찍으심ㅎㅎ 호핑투어중 나의불찰로ㅜㅜ 폰에 바닷물이..하..멍청 그건그거고 이미벌어진일이기에 그냥즐겁게 노는데 집중함 한국노래가 나오고 가는동안 맥주도 마실 수 있다 그야말로 선상파티 (나는 무서워서 못했지만.. 배에서 다이빙 체험도 가능 ㅎㅎ) 스킨스쿠버 하는데.. 겁쟁이인 내가 둥둥떠다니다가 올라가고싶다고 하자 서핑보트에 태워서 섬 한바퀴 돌게해주신 직원분 감사합니다 ㅎㅎ 수영못하는 사람들도 물놀이를 즐길수 있음! 이렇게구도도 맞춰서 찍어주신다ㅎㅎ 다시봐도 날씨 미쳤네.. 이태원 맛집 사장님 출신이신 ㅎㅎ 직원분이 직접 소스배합을 하신 하.. 사진더많이찍었는데 어디갔냐.. 우리가 보라카이 가면 먹어야하는 망이나살, 돼지고기, 게, 새우, 망고 다 먹어볼 수 있다! 심지어… 일반음식점보다 맛있고! 현지인에게만 판매되는 맥주까지 맛볼수 있는 최고의 기회같음 날이 좋았던 덕에 크리스탈코브섬에 갈 수 있었다 에스보라카이 최고 장점 여기서 다같이 팁과 입장료 낼 때 빼고는 추가요금걱정을 할 필요자체가 없다! 너무 편리했어요! 날씨가 좋은날에만 입장가능한 크리스탈코브! 동굴에서 사진못찍은것이 아쉽다 ㅎㅎ 여기… 섬자체가 진짜 너무예쁘다 섬을떠나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를 타러감.. 이때부터는.. 사진을 못찍었음.. 제트스키진짜.. 어메이징하다 겁쟁이인 사람들도 무조건 타는거 추천! 유명한 오징어구이 먹으러옴 ㅋㅋ 오징어가 뭐 그냥오징어지 하고 왔는데.. 엄청 부드럽고 소스가뭐랄까.. 특이한데 달달하고 숯불향이 나는것이.. 한국인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옆에 메뉴는 돼지고기볶음?? 베스트래서 시켰는데.. 내입맛에는 편육볶음같음..다른메뉴먹는걸 추천함 여기서도 에스보라카이 카드로 10프로 할인받았다 ㅎㅎㅎ 이득본 기분 벌써 셋째날… 숙소바로앞에 픽업오신 직원분의 차를타고 숲길로 지나가면 우리가 예약한 궁스파 등장 진짜 … 날씨 미쳤고 그래서 더 이국적인느낌이 살아난다 너무 평화롭고 후기에서 깔라만시 차를 준다고 했긴했는데 이렇게 달달상콤한 차일줄이야 웰컴티 한잔 마시고 기다리고 있으면 저 초록 파랑 핑크 오일중에 하나를 고르도록 해주신다 남편은.. 말안듣고 나시입은바람에 어깨가 다 익어서 쿨스톤 나는 핫스톤마사지 받음 고른 후에 꽃혀있는 튤립 한송이를 주시는데 이것이 내가 고른 오일의 향이라고 한다 너무 감성적이고~ 마사지 받는곳도 넓고 쾌적함 한국인분들이 운영하셔서 그런지(마사지 해주시는분들은 현지분들) 이렇게 자주보던 인스타이벤트가 ㅎㅎㅎ 마사지 끝나고 또 발마사지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주셨는데.. 시간상 못받은게 아쉬움.. 팁만 준비하면 받을 수 있음 (마사지 한번 등록했을 뿐인데 발마사지를 두번이나 추가로 받을수 있는거 굉장히 큰 메리트같다) 인스타등록하고 망고 먹음 점심으로 한국에는 없다는 졸리비 한번 가주고 와근데 진짜 싸다 셋트두개에 사이드 추가까지 해도 한화로 만오천원이안됨.. 밥이 주식인 나라답게.. 우리나라보다 더한듯 ㅋㅋㅋ 모든메뉴에 밥이사이드로 있다 졸리비 간다면 사이드로 감튀달라고 꼭 말해야 함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마지막날.. 선셋보트 타러 뛰어갔는데 선셋보트는 에스보라카이에서 준 티켓이 필요한데 ㅠㅠ 깜빡하고 놓고옴.. 먼저 타고 에스보라카이 라운지로 가져갈 수 있게 양해해주셔서 덕분에 좋은시간 보낼 수 있었다 전날 호핑할 때에 바지가 다 젖을거라고 알려주신 덕분에 긴바지와 원피스는 피했으나 ㅋㅋㅋ 다다젖습니다~~ 수영복 입고가는것을 추천! 어느정도 달리다보면 선장님??이 사진찍어준다고 자리 잡아주심 ㅎㅎㅎ 하나밖에 안남은 폰 빠질까봐 걱정도 잠시 사진많이 건졌슴다 ㅎㅎ 그래도 선셋도 봄 ㅎㅎㅎ 이걸.. 미리 샀어야하는데….. 넘 늦게발견해서 그냥 기념품으로만 잔뜩 사감 ㅎㅎ 미리 발랐다면 남편 어깨가 덜 아팠을까 ㅋㅋ 아무래도 카드결제되는곳이 마트와 숙소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페소가 부족해서 라운지에서 바꾸면서 커피도 얻어먹음 ㅎㅎ더웠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한잔 꿀맛이었고요 길에 고양이랑 들개가 진짜 많다 근데 얌전한게 신기함 돌아다니다가 아무 음식점에나 가서 에스보라카이 할인되냐고 물어봤는데 왠걸? 된다 10프로 부가세 받는댔는데 10프로 할인받아서 뭔가 이득본기분 근데 새우… 호핑사장님이 만드신게 더 맛있었어요 보라카이와서 과일을 먹으려고 했는데 계속 뭘 먹고다니는바람에 배가불러서 야식으로 먹음 ㅎㅎ 용과랑 망고스틴은 사먹었는데 망고는 진짜 한번도 안사먹어도 내내 먹을 수 있었던것같다 용과가.. 단 과일이었구나…… 몰랐음 새콤달콤한맛 마지막날 까지도 날씨가 너무 좋았던… 보라카이여행 후기 끝 에스보라카이 장점 팁 신경 안써도 됨 자유여행 존중해주심 문제가 생기면 라운지 찾아가기 좋음(라운지가 중심가에 있음) 음식점보다 맛있는 호핑음식 알아서 찍어주시는 여행사진(추억쌓기좋음) 어딜가나 할인가능 뭔가 할인이 많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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