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5월 발리 여행 후기 2탄! 퍼피요가부터 비치클럽까지 발리 갬성 미쳐따..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호주에 살면서 발리로 여행간 후기 2탄.. 사실 나는 파트너 비자를 신청해놓고 기다리는 중이고, 아직 여행자 비자로 있는 나는 3개월에 한번씩 외국을 나갔다 와야 한다..ㅠㅠ 그래서 급하게 정한 여행지는 바로 발리.. 호주는 생각보다 아주 외딴 섬이라, 해외 여행을 가려면 큰 맘을 먹어야 하는데 그나마 가까운 섬이 바로 발리다. 그래서 발리를 가면 호주 사람들이 대따 많다. 진짜 많다. 80프로는 호주 사람들인 것 같다^^ 무튼 그래서 나도 남편과 다녀오게 된 발리.. 첫날 공항에서 토스뱅크 atm기 이용 후기와 식당 추천은 아래 발리 여행 후기 1탄에서 확인 가능! 5월 발리여행 후기, 토스뱅크 카드 ATM, 날씨, 숙소, 맛집 추천!! 5월 중순 발리 다녀온 썰 푼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았던 토스뱅크 체크카드 수수료 무료 A… blog.naver.com 사실 이번에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1순위로 가보고 싶었던 곳.. 바로 “퍼피요가”!!!!! 평소에 팔로우하는 호주 인플루언서가 최근에 올린 거 보고 찜해놓고 여행 확정되자마자 예약함!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https://www.puppiesyogabali.com/ Puppy Yoga Bali | Best activities bali Puppy Yoga Bali is one of the best activity in Bali Enjoy a yoga session surrounded by 10 adorables puppies around you Clearly heaven www.puppiesyogabali.com 1인 기준 미국 달러 30불이었다. 남편이랑 같이 참여할 거라 티켓 두장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그랩으로 이동! 사실 짱구에 숙소를 잡은 이유도 퍼피요가가 컸다ㅠㅠ.. 진짜 이번 여행의 최고 하이라이트였음.. 요렇게 예쁜 빌라에서 하는 평범한 요가 같아 보이지만.. 수업 시작 전부터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사방에 돌아다니는 중 진짜 말이 필요없어서 사진으로 대신한다……. 퍼피요가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지만, 발리 퍼피요가는 동물의 복지를 최우선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두고 운영되기 때문에 목적견이 아닌 가정견들 중 사회화를 필요로 하는 3개월 정도의 어린 강아지들과 함께 요가를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 그렇다고 요가 동작이 엄청 쉽거나 장난으로 하는 것도 아니었다.. 요가 선생님 완전 프로…ㅎㅎ 운동에 집중하면서도 중간중간 강아지들 때문에 웃음이 멈추지 않아서 운동하면서 나오는 엔돌핀이 배가 되는 기분이었다. 진짜 잊지 못할 추억ㅠㅠ.. 나중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발리 퍼피요가 짱짱ㅠㅠ 저번 블로그에서도 썼지만,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으로 간 와룽시카..<3 그리고..! 발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스팟.. 바로바로 비치클럽! 5년 전엔 포테이토비치를 갔고, 이번엔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가본 마리 비치 클럽! 사실 미리 예약하는 걸 더 좋아하는 나이긴 한데, 당일까지 비치클럽 갈지 안갈지 안 정하고 있다가 급 워크인으로 가게 됐다. 호주달러 150불 정도의(한국돈 13만원 정도) 빈백 자리를 생각하고 가긴 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라 이미 만석이었다.. 그래서 그냥 200불 정도 되는 더 앞 소파자리로 선택함. 그리고 이 돈은 그냥 자리값이 아니라, 비치클럽 내부에서 먹고 마시는 돈으로 차감되는 거기 때문에 사실 그만큼 내가 먹고 놀면 된다^^ (200불 어치 금방 먹음..ㅎㅎ) 나는 워크인도 가능했지만, 헛걸음 하지 않기 위해선 아래 마리비치 사이트에서 원하는 자리를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https://maribeachclub.com/ Mari Beach Club | Bali's Beachfront Oasis Relaxation redefined. Unmatched views, daily happy hours, and enchanting sunsets. Minutes from Berawa & Seminyak. Book your spot now! maribeachclub.com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페이지로 넘어가면 이렇게 전체 자리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원하는 자리를 클릭해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내가 선택한 자리는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된 couch 자리! 바다가 바로 앞이어서 좋았다... 돈이 아깝지 않았어 내 자리에서 본 뷰... 너무 좋았음ㅠㅠ 마리비치는 클럽 분위기의 시끄러운 비치클럽이 아니라, 가수가 라이브로 노래 불러주고 잔잔하면서 평온한 분위기의 비치클럽이라 나는 더 좋았다. 남편도 좋아함ㅎㅎ 요런 인생샷도 하나 찍어주고..ㅎㅎ 포케랑, 버거랑, 사시미랑,, 물담배 시샤도 했다! 그리고 맥주 3-4병? 와인이랑 칵테일 2-3잔 먹으니 200불 그냥 차감됨^^ ㅎ.. 날이 저물면서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밤수영도 하고, 라이브 공연도 듣고, 자리에 누워서 별도 보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2박3일밖에 못 있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만큼 알차게 놀고 온 것 같아서 뿌듯 행복한 여행이었다. 왜 요즘 발리에서 한달 살기 하는지 이해가 되는 그런 2박3일이었다.. 또 가야지 발리! 기다려ㅕㅕㅕㅕ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