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오사카 가성비 숙소 사라사 호텔 난바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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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 호텔 난바 도톤보리쪽에서 가성비라고 생각하는 숙소 2개가 있다. 도톤보리와 밀접해있는 웰리나호텔이랑 사라사호텔인데 오늘은 오사카 여행중에 이용했었던 사라사 호텔 난바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웰리나도 만족스럽게 이용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사진찍는걸 까먹었었음.. 요 빨간 건물이 사라사 호텔 난바다. 사라사 호텔은 오사카를 중심으로 도톤보리, 난바, 신사이바시, 신오사카 지점이 있는 모양인데 우리가 이용한 지점은 사라사 호텔 난바였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어서 덴덴타운을 지나오면 발견할 수 있는데.. 사실 발견하는데 애좀 먹었다. 도로에 그늘막이 쳐져있어서 간판같게 안보였기 때문이다. 혹시나해서 사진처럼 반대편으로 신호를 건너가서 지도를 보며 살펴보니 사라사 호텔 간판이 벽쪽으로 앙증맞게 붙어있었다. 이따위로 붙어있으니 사람들이 찾기 어려워하지.. 프런트는 뭐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프런트고 직원들은 3명정도 있었다. 내가 갔었을땐 한국어를 어중간하게 하시는 분이 계셔서 어찌어찌 소통을 할 수 있었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영어로 대화해야지만 이해를 하시는 것 같더라. 이래저래 설명을 들었는데, 2층에서는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공용 세탁실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간단하게 둘러보고 가려고 했는데.. 만화책은 일본어라서 읽을 수 없겠더라.. 그냥 이런 공간이 있다 라는 정도만 알아가면 좋을듯. 숙소에 체크인했을때 가장 기분 좋아지는 순간. 나는 이 슬리퍼만 보면 아 이제 휴식이구나 싶어진다. 숙소의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이다. 가격대가 저렴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매우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캐리어 펴놓고 샤워하고 잠만 잘 생각 + 오사카 유명 관광지와 접근성 베스트인걸 생각한다면 천국이지 뭐. 뭐 대충 몇일 숙박할때 수건 갈아준다는 내용이랑 청소랑 쓰레기 버려준다는 내용인듯. 욕실은 깔끔했다. 개인적으로 이 좁아터진 공간이 이것저것 다 때려박은 일본의 욕실 스타일을 상당히 좋아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발코니도 있지만 이건 위급상황에만 이용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 키를 이용해야 열 수 있는데, 위급상황에 키가 없어서 못열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뷰는 대충 이렇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낮은 갈색 건물이 난카이 난바역인가? 숙소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녀봤는데, 확실히 사라사 호텔 난바는 숙소 자체를 보고 가는게 아니라 주변 환경을 보고 가는것 같다. 걸어서 5~10분 정도면 유명 스팟들을 다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좁다는 후기들도 몇몇 보이긴 했는데, 이정도 가격에 위치에.. 솔직히 너무 욕심이 아닌가 싶다. 아고다를 보면 한국인들의 후기도 많다. 평점의 민족. 그렇게 따진다는 한국인들이 이정도 평점을 준거면 진짜 괜찮은 수준 아니겠는가? 만약 내가 다시 오사카를 갈 일이 있다면 다시 이용해보고 싶은 숙소! 오사카 사라사 호텔 난바 후기였다. 광고없이 주관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마로에니에게 있으며 무단복제, 도용, 수정, 재배포 불가합니다. Copyright © Maroeni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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