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보라카이마사지 다나루스파 진주마사지 후기 (23.11.05.일-23.11.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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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보라카이1일1마사지 다나루스파 진주마사지 후기 (23.11.05.일-23.11.11.토)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하고 싶었던 거 중 하나가 1일 1마사지였다. 우리나라에 비해 마사지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신혼여행이니만큼 온전히 쉬다 오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다른 어떤 거보다 마사지를 많이 검색했다. 마침 보라카이 관광을 위해서 공항-숙소 픽업 서비스부터 호핑투어 등을 한 업체에서 하게 되면 다양한 혜택들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마사지 2군데를 예약하면 제시된 스파 업체 중 한 곳에서 1시간 마사지 무료가 있어서 옳다구나 하고 신청했다. 가고 싶었던 다나루 스파 진주 마사지 1시간 무료 혜택이 있어 첫째 날 부담 없이 1시간 동안 진주 마사지를 받게 되었다. 다나루 스파 Zone 5 Boracay Bulabog Rd, Malay, 5608 Aklan, 필리핀 다나루 스파는 디몰과도 가까워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위치로 화이트비치나 디몰 인근에 숙소가 있다면 도보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곳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12:30-오후 10:00까지이다. 예약할 때 예약시간을 정해야 하는데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 오후 8시가 있다. 다나루 스파를 검색했을 때 자연친화적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 정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라 여기는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특히 깜깜한 저녁에 군데군데 밝지 않은 조명이 켜진 정원이 너무 멋져서 여기를 방문하면 꼭 저녁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입구에서부터 다나루 스파만의 느낌이 가득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날 8시 타임의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던 건지 깔끔하게 인스타 감성 충만한 카페 분위기의 라운지가 텅 비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다. 월켐티로 나온 시큼한 깔라만시티를 마시고 한국인 매니저와 상담을 한 후 바로 현지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보라카이 마사지를 2시간 정도 받으면 대부분(비교적 저렴한 로컬 마사지샵 제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 우리는 이날 1시간 마사지라 따로 세탁 서비스 안내를 받지는 않았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포스팅 사진과 영상으로 보던 정원을 직접 보게 되었다. 숲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원이 울창했다. 길과 독채를 이어주는 다리 사이로 물도 흐르고 있어 더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었다. 사진과 영상을 찍으면서 걸어가다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는데 직원분께서 우리 둘의 사진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나루 스파는 보라카이에서 가장 오래된 마사지샵 중 한 곳으로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다나루 스파의 대표 마사지로 허니스톤 마사지가 유명하다고 한다. 보라카이 1세대 한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인 매니저분께서 계셔서 마사지 전 라운지에서 상담할 때 요청이나 공지사항을 전달하면 돼서 언어적 소통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프라이빗한 독채로 딱 우리 커플만 들어가는 아늑한 공간으로 직원분들이 잠깐 나가 계시는 동안 개인 바구니에 내가 입고 온 옷을 벗어 넣고 일회용 속옷과 가운을 입고 침대에 누운 뒤 직원분을 부르면 된다. 다나루 스파에는 우리가 받은 진주 마사지 말고 다나루 스파의 유명한 2시간 코스 아로마-타기우 전신마사지와 스톤-깔링아 마사지, 아이들을 위한 성장마사지도 있다. 결혼식이 있었던 전날과 새벽같이 일어나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보라카이 섬까지 이동한 피로가 녹아내리는 1시간 동안을 극락을 맛보았다. 독채마다 안쪽으로 개별 샤워실이 넓게 있는데 이날 스케줄은 이게 끝이고 숙소까지 가는데 또 땀이 나서 가서 씻는 게 낫겠다 싶어 따로 샤워를 하지는 않았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얼마나 편안했는지 짝꿍은 코까지 골면서 잤고 잠에 예민한 나도 노곤노곤하게 졸면서 편안하게 받았다. 손가락 끝에서 발가락 끝까지 정성스럽게 마사지해 주셔서 덕분에 1시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모른다. 마사지 팁은 인당 100페소, 각자 자신을 마사지해 주신 테라피님들에게 드렸다. 마음 같아서 팁을 더 많이 드리고 싶었지만 이제 여행의 시작이라 앞으로 얼마를 쓰게 될지 몰라 감사 인사로 대신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나루 스파는 무료로 이용하게 된 곳인데 다른 예약한 곳들에 비해 이곳의 마사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른 곳을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다른 마사지를 더 받고 싶을 정도로 마사지 받은 후의 개운함이 남달라 다음에 보라카이를 가게 된다면 이곳에 2시간 코스로 예약을 할 거다. 다나루 스파 진주 마사지가 무료 혜택이었는데 여행 첫날이고 아직 보라카이 지리에 익숙지 못해 직원분께서 우리 숙소까지 와주셔서 픽업 서비스를 해주셨다. 대신 다 하고 숙소로 갈 때는 알아서 가는 거였는데 올 때 툭툭이 안에서 지리를 눈 여겨보기도 하고 다나루 스파와 숙소가 생각보다 가까워서 걸어서 돌아올 수 있었다. 앞서 말한 거처럼 1일 1마사지로 보라카이 여행하면서 마사지를 정말 많이 했는데 그 마사지샵들도 잘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놓고 나중에 다시 보라카이 여행 갈 때 참고해야겠다. #필리핀여행 #필리핀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가을여행 #보라카이11월여행 #보라카이신혼여행 #보라카이5박6일 #보라카이마사지 #보라카이스파 #보라카이1일1마사지 #1일1마사지 #다나루스파 #보라카이다나루스파 #다나루스파진주마사지 #에스보라카이마사지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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