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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8-15 7박 9일 🏖️발리 여행기 Bali, Indonesia 2024 여름 휴가는 발리 ! 종강 후 비행기표랑 숙소 호다닥 예약했고 발리에서의 일주일은 하루하루 정말 꿈같고 행복했다 . . 🩷 처음에 3박4일로 계획했었는데 7일도 너무나 아쉬웠음 ㅠ ㅠ 왜 사람들이 발리 한달살기를 하는지 알겠던 •• 발리 여행 준비 1. 도착비자 2. 전자세관신고 3.관광세 발리 입국 전 한국에서 미리 하고가면 좋은 것들이 있는데 바로 전자세관신고와 관광세 납부이다 전자 비자 발급도 미리 하고가면 좋지만 여권 스캔하고 pdf 어쩌구 복잡하길래 도착비자는 그냥 현지 공항에서 발급받기로 ! 1. 관광세 납부 (150000 루피아) https://lovebali.baliprov.go.id/home 2. 전자 세관 신고 https://ecd.beacukai.go.id/ Official Website Direktorat Jenderal Bea dan Cukai Customs Declaration (BC 2.2) Language : English Information of Passenger Full Name :* E-mail (optional) : Passport Number :* Nationality :* Date of Birth (DD-MM-YYYY) :* Occupation (Job) :* Address in Indonesia – hotel name / residence address :* Place of Arrival :* Make sure you choose the correct … ecd.beacukai.go.id 위 두 개는 한국에서 미리 하고가는 것 추천 ! ( + 큐알코드 저장해놓기 ) 3. 도착 비자 발급 발리 공항에서 큐알 코드를 이용해 사이트 접속, 여권, 메일 주소, 개인 정보와 머무는 곳의 주소 등을 입력하면 evisa 발급 완료 ! 그리고 창구로 가서 직원에게 금액 납부 💵 카드로 하면 수수료가 붙고 달러로 결제했는데 32달러 냈다. (루피아로는 50만인듯) 거스름돈은 루피아로 주심 ! 4. 여행자보험 카카오 여행자보험으로 했고 5. 이심eSim(유심) 로깨비 이심 5GB 30일 구매 ! 7일 동안 있었는데 인스타, 검색, 그랩 잡기 등등 딱 적당했던 것 같다 6. 비행기 표 (경유) 직항으로 가는 게 젤 편하고 좋긴 하겠지만 50만원 > 100만원으로 2배 가량 차이가 나서 😮 시간은 있고 돈은 없는 (^^ㅠ) 학생인 우리는 말레이시아 경유로 결정 ! 가격은 비엣젯 항공이 제일 저렴했는데 후기들이 너무 악명높아서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은 바틱 에어 말레이시아로 결정. 바틱에어도 연착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하는 것 같았고 실제로 1-2시간 정도 연착되었지만 비행에는 아무 문제 없이 편하게 잘 다녀왔음 ! 결과적으론 만족👍 6:50 뱅기라 3시반쯤 인천공항으로 출발 ! 전날 민이네에서 모였는데 3시간 정도 밖에 못 잘바엔 밤을 새고 비행기에서 꿀잠자자 하고 구냥 안 잠 ㅋㅋㅋ 🙄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비행기 뜨려나 ..? 걱정했지만 공항에 도착할쯤엔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다 아직은 깜깜한 바깥 애들 아침 먹을 동안 난 누워서 쉬기 ,,, 뼈해장국 이런 밥 먹고 싶다더니 야무지게 김밥 먹는 둘 서서히 날이 밝기 시작 ! 매으 몽롱 •• 피곤하지만 괜시리 기분은 좋고 설레는 그게 바로 여행날 새벽 공항의 기분 〰️ 전날 미리 온라인 체크인 열려도 오류나서 체크인 안 되는 바틱에어 ^^ 무료 수화물 규정이 7kg이라 미니랑 공항에서 짐 빼고 나눠담고했던 거 개웃겼음 (사실 안 웃겼음ㅠ 개참담) ‘..이거 맞아? 이게 돼?’ (주머니 불룩) -> 정작 짐 무게 검사 안 함 ◜◡◝ 밤을 꼴딱 샌 우리는 비행기 타자마자 꿀잠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64000 Sepang, Selango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공항에서 4시간 정도 대기해야해서 점심을 먹으러 갑미다 이쪽 터미널에는 식당이 한 군데 밖에 없는 것 같았음 ㅠ (아님 간단한 샌드위치, 도넛 파는 카페 정도) 푸드코트 같은 거 있음 좋았을텐데••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을 땐 베스트 메뉴를 시킵니다 친구들은 음료도 시키구 나시고랭, Curry laksa, 시저샐러드 🥘🥗 결제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 어플로 바로 외화 환전을 할 수 있어서 진짜 편했음 (한화 원 <-> 말레이시아 링깃 <-> 인도네시아 루피아 <-> 달러) 트레블월렛으로 여행에 신세계가 펼쳐졌따 •• 〰️ 나름 운치있고 좋았던 공항 뷰 이 샐러드가 왤케 맛있던지 ㅋㅋㅋㅋ 락사(laksa)는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었는데 (싱가포르 아님 말레이시아 음식..?)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의 국수라고. 뭔가 걸죽한 짬뽕 느낌인데 커리랑 코코넛 맛도 나는 것 같았다 + 향신료 그리고 볶음밥인 나시고랭 ! 잠시 화장실 다녀왔는데 친구가 뭐가 바뀔거라는데 ..?😮 하더니 (ㅋㅋㅋㅋ) 사이드로 fried chicken 대신 사테(sate)가 나옴 ! 이때는 생소했는데 발리에 있으면서 꽤 익숙한 음식이 된 꼬치구이 사테 ㅎㅎ 락사는 그냥 그랬구 .. (뭔가 이도저도 아닌 맛🤔) 사테 꼬치는 향신료가 첨가된 자극적인 제육볶음 소스 맛 ㅋㅋㅋ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딱 좋았다 😋 경유는 처음 해보는 거라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여유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포도맛 & 패션후르츠맛 모히또였던 걸로 기억 달달 ~ 새콤 집중한 귀요미덜 그리고 1시간 정도 휴식 〰️ 나는 밀린 글램핑 포스팅을 끄적였고 (다 못씀ㅎ) 스도쿠에 푹 빠진 둘은 열심히 푸는즁 짐 무게땜에 스도쿠 책 종이 찢어온게 웃기면서 애잔한ㅠ큐ㅋㅋㅋㅋㅋ😂 다음 비행기 타러 ! 다른 터미널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발리에서 한국 들어올 땐 셔틀타고 가야했음🫤) 탑승수속할 때 바로 옆에 저울이 있어서 살짝 쫄았지만 역시나 짐 무게 검사 빡세게 안함ㅎ ٩( ᐛ )و 🛫 쿠알라룸푸 > 발리 중1땐가 여행오고 거의 10년만에 잠깐이지만 왔다갑니다 말레이샤 ~ 바 – 잉 두 번째 비행은 3시간 정도에 도착하면 밤이니까 안 잘 계획이었으나 꿀잠잤고 와중에 전등 키고 스도쿠 푸는 스친자들 옆에 어떤 외국인이 한 장 달라그랬다곸ㅋㅋㅋㅋㅋㅋ 제 앞자리는 꼬물꼬물 호기심 많은 아가였고요 뒷자리도 아가였답니다 👶🏻😇👶🏻 ❗️바틱에어 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사실 / 꿀팁 (어쩌면 생존팁 ••) 1. 너무 빵빵한 냉방 🤧 두 번째는 좀 덜했는데 첫 번째 비행 때 너어어어무 추웠음 ㅠ 반팔 + 바람막이 + 긴바지였는데도 6시간 동안 추위에 덜덜 떨었던 🥶 + 담요는 돈 내고 구입해야함 ^^ 담요를 사게 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 하는 생각도 🤔 혹시 모르니 겉옷 잘 챙기시길 . . 2. 기내식 무료로 제공되지 않음 메뉴는 사진 참고 ! 3. 착륙할쯤 독한 방향제 스프레이 😵💫 갑자기 치이이익 소리와 함께 향수 냄새?가 났는데 승무원분들이 비행기 전체를 돌며 방향제를 뿌리심 살짝 머리가 아팠돈 ,, 보라카이 갈 때 저가항공사를 탔다가 난기류에 롤러코스터 마냥 엄청 흔들리고 너무 끔찍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살짝 걱정됐지만 다행히 편안하게 비행했다 😮💨 발리에서도 느낀거지만 다들 운전 되게 잘하시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 좁은 길 쇽쇽 잘 다니는 거 보고 신기했던 응우라라이 공항 Jalan Raya Gusti Ngurah Rai,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2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공항 도착 – ! 🛬 저 앞에 빨간 전광판의 큐알을 다들 찍고있길래 우리도 찍어서 도착비자 발급하구 금액까지 지불 완료하면 저 종이를 주신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있는 ATM기로 트레블카드 현금 뽑기 ! 근데 루피아로만 뽑아지던 ,,? 달러로도 뽑고 싶었는데 루피아밖에 고르는 게 없었다 🤔 달러로 바꾸려면 어디로 올라가라그랬는데 이미 시간이 좀 지체돼서 클룩 픽업기사님이 기다리실까봐 호다닥 미팅장소로 – 웰컴 투 발리 ~ (이때까진 아직 실감 안 났음ㅎ) 공항 근처에 산다 하신 현지 기사님 발리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서 조수석에 타려던 친구가 모르고 오른쪽으로 타려하니까 운전할거냐고 ㅋㅋㅋㅋㅋㅋ 🤣 한국어를 잘 모르셔서 숙소로 가는 1시간 동안 계속 영어로 얘기해야했지만 😂 나름 재밌었다 크크 친절하셨던 기사님 ! Bhuwana Ubud Hotel & Farming · 4.4★(592) · Resort hotel Jl. Raya Pengosekan Kumbuh – Mas No.Br, MAS,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Indonesia maps.app.goo.gl 그리고 우리의 첫 숙소, 부와나 우부두 호텔 도착 ! 우붓에서 4박, 스미냑에서 3박을 머물 계획 저기 리셉션 가서 체크인하는데 매니저분? 자꾸 왠지 김대명이 생각나는 포근한 인상이셨다🤣ㅋㅋㅋㅋㅋ 영어로 안내사항을 너무 다다다 빨리 말하셔서 빡 집중해서 들었다 (발리에 있는 동안 영어실력 좀 늘었을듯ㅋㅋㅠ) 방에 드라이기가 없다는 리뷰를 봤어서 미리 받아갔고 물수건과 웰텀드링크 늦은 시간인데 아직 저녁을 못먹어서 넘 생명수 같았던 ,, 🤤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옆에 수영장이 있고 전체적으로 푸릇푸릇 우붓을 잘 느낄 수 있는 예쁘고 고즈넉한 숙소였다✨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 4일간 머무르며 너무나 만족 ! + 요가, 쿠킹클래스 존도 있긴한데 운영을 안 하고 있었음ㅠ 자전거도 대여해준다면서 ,,,, 다 수리중이었음 ㅎ 😇 숙소 내부 발리 여행 후기보면 개미나 벌레 얘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벌레는 없고 대신 도마뱀이 있음 ! ㅋㅋㅋㅋ 천장에 다닥다닥 첨에 놀랄 순 있는데 얘네가 뭐 해를 끼치거나 하진 않아서 괜찮았다 방 안에도 한 마리 있었는데 금방 사라짐 나름 귀엽기두 ,,? 몽골에서 단련된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 우리는 3명이라서 간이침대 하나 더 놔주심 옴청 푹신푹신 전반적으로 깔끔하구 좋았다 냉방도 에어컨 빵빵 잘 틀어졌고 ~ 문 열고 나가면 테라스도 있음 ! 마실 물이랑 씻고 헹굴 때 쓰라고 욕실에도 생수가 비치되어있다. 샤워기 필터를 챙겨오려다가 요기 부와나우붓 숙소는 필터를 교체할 수 없다는 글을 보고 그냥 안 챙겨옴 별 문제는 없었다 욕조도 있는데 안 썼음 ! Momiento pizza · 4.7★(250) · Pizza restaurant MAS, Ubud, Gianyar Regency, Bali 80571, Indonesia maps.app.goo.gl 거의 10시가 다 되어갔기에 밤 늦게까지하는 근처 피자집에서 그랩 주문 ! 그랩으로 배달도 시킬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근데 카드결제 안 된다고 해서 현금 냄ㅎ 그래서 담부터는 그랩 어플에서 결제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짱 편함 ✌️ 조명 이슈로 화질구지 •• 마르게리따 피자인데 2500원 정도 ! 가격 실화!? 🫨 + 어니언링, 망고 쥬스 Momiento pizza🍕 리뷰도 괜찮고 추천 ~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달도 맛있었다 ◡̈ 도우는 얇은 편이구 맛있었음 ! 사이드로 오징어링 먹고 싶었는데 품절 ,, 그치만 어니언링도 맛있었다 😋 우당탕 발리 입국 첫날 _ 끝 #발리 #여행 #발리여행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