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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9박 10일 신혼여행기! 네번째 이야기 발리 우붓 더카욘정글리조트 후기! 우리는 2박 3일동안 하루는 풀빌라, 하루는 일반 리조트 객실에 묵었다. 무려 6개월 전부터 예약해야한다는 그곳! 나는 아고다로 예약을 했다. 우붓 <더 카욘 정글리조트> 에서 2박 3일 묵었던 솔직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발리 신혼여행기> 이전편 링크! 1탄 [신혼여행] 발리로 9박 10일 신혼여행을 떠..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신혼여행] 발리로 9박 10일 신혼여행을 떠나다 (대한항공, 바투르화산 지프투어, 카르사스파) 6월 15일 토요일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바로 간게 아니다. 어느정도 재정비 시간을 갖고 그 다음주인… blog.naver.com 2탄 [신혼여행] 발리 우붓 테자프라냐 비스마 리조..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신혼여행] 발리 우붓 테자프라냐 비스마 리조트 풀빌라 후기! (조식, 수영장, 룸컨디션) 발리로 9박 10일 떠나는 신혼여행 1편에 이어 2편은 발리 우붓시내에 위치한 테자프라냐 비스마 리조트 후… blog.naver.com 3탄 https://blog.naver.com/night_caffeine/223512390626 [신혼여행] 발리 우붓 푸트리스파3, 아융강 래프팅, 케투스 쿠킹클래스 후기! 발리 우붓, 길리 9박 10일 신혼여행기 이번 3탄은 우붓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위주로 포스팅을 해본다… blog.naver.com <더카욘정글리조트>는 한국인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곳이라 정말 한국인이 80% 있다고 보면 된다. 시설도 너무좋고 수영장도 너무좋고 서비스도 너무좋은 더카욘 정글리조트. 하지만 나는 다시 또 간다면 다른곳을 갔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은 리조트다. 더 카욘 정글 리조트 Br, Bresela, Kec. Payangan, Kabupaten Gianyar, Bali 80572 인도네시아 더카욘정글리조트는 우붓시내에서 좀 멀리 떨어져있다. 우리는 그랩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더카욘정글리조트의 체크인은 오후4시부터이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에 래프팅을 하고 마사지까지 받으니 오후 3시쯤되서 택시를 타고 가서 시간에 맞게 체크인을 했다. 더카욘정글리조트는 비싼리조트인 만큼 시설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다. 웰컴티와 웰컴스낵을 받으며 체크인 시간을 기다렸다. 점심을 먹지 못해서 레스토랑에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다. 여기 피자맛집이다..! 우리는 첫날에 풀빌라에서 묵었다. 프라이빗한 풀에서 신나게 놀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음) 화장실 욕조에 이쁜 꽃 장식! 욕조 꽃 덕분에(?) 욕조사용은 못한다 ㅋㅋ;;; 아무튼 벌레도 없고 시설하난 끝내주게 좋았다. 침대! 완전 포근하고 좋았다. 신혼여행이라고 케이크까지 서비스로 줬다. 이제 본격적으로 짐을 풀고 개인풀에서 수영을 하려고 하는데..! 단점 1 . 수영장 물이 냉탕 수준!! 너무 차다! 와 물이 너무 차다. 더카욘정글리조트의 큰 단점이 수영장 물이 차다는 거다. 수영을 할 정도가 아니다 ㅜㅜ.. 신랑은 그래도 수영하겠다고 시도를 했으나 나는 도저히 들어가지를 못했다. 냉탕 그자체.. 돈 더 주고 풀빌라 예약한 의미가 없자녀 ㅜㅜ 아쉬워서 썬베드에 누워서 라면을 먹었다. 공용 수영장엔 온수풀도 있다길래 그나마 위안을 삼았지만.. 수영장에 사람이 바글바글 많지 않는 이유가 다 있다. 공용수영장마저 냉탕이다 ㅋㅋㅋ 진짜 차가워.. 그래도 저기 3단 수영장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악을쓰고 찬물에 들어갔다 ㅋㅋ (관광객 대부분 다 그렇더라…) 수영장이 메인이여야 할 리조트에서 물이 너무 냉탕이라 수영장 이용을 못하겠더라…ㅜㅜ 온수풀은 진짜 작게나마 2개 있습니당.. 단점2. 조식 먹을때 벌들이 많아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함!! 더카욘정글 리조트 조식도 단점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음식맛은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음식이 문제가 아니다. 레스토랑이 테라스가 뻥 뚤려 있기 때문에 벌들이 단냄새 맡고 음식주변으로 모여든다는 것 ㅜㅜ 다들 벌을 쫓아내느라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했다 ㅜㅜ.. 음식은 정말 맛있었는데 먹다 말고 자리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아침에 요가수업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인생샷도 건질수 있다는 점! 숙소도 쾌적하니 좋다는 점! 장점도 있습니다~! 수영장은 오후12시부터는 그래도 해가 쨍쨍해서 더운 시간에 물에 들어가 많이 즐기면 된다. 오후4시까진 냉탕에서 견디기 괜찮았던 것 같다. 수영을 즐기면서 텐더치킨이랑 햄버거 먹었는데 너무맛있다. 음식은 진짜 맛있었음!! 밤에는 레스토랑에 와서 쇼를 보며 와인을 마셨다. 2층 레스토랑 음식은 짜고 비쌌당 ㅜ_ㅜ 장점이 물론 있지만 단점이 너무 컸던 더카욘정글리조트.. 나는 다시 발리에 온다면 더카욘정글리조트 급의 다른 리조트를 알아볼 것 같다. 그리고 발리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온수풀이 꼭 있는 리조트를 찾아가길 바란다!! 유독 더카욘정글리조트가 물이 찼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