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추천 4박5일 상세 일정 후기 각종 팁 공유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오사카 근교여행까지 A-Z 주유패스,유니버셜 스튜디오,교토 안녕하세요. 하늘을 걷는 여행자 하늘이입니다. 🙂 오늘은 일본 오사카 여행 4박5일 상세일정 공유하면서 다녀온 후기 및 꿀팁들 틈틈히 알려드릴게요. 일본이 워낙 가깝고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고 쇼핑까지 재밌어서 많이 가잖아요. 저는 이때 일본여행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느 도시를 갈지 고민중에 도쿄보다 더 화려한 느낌이라고 해서 Osaka를 선택 했어요.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일본 오사카 여행 간다면 보통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실건데요. 이곳에서 바로 기차를 타고 교토로 이동해도 되지만요. Kyoto가 Osaka에서 편도 1~2 시간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저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결정했어요. 후시미이나리 여우신사 그래서 4박5일동안 이틀은 시내여행을 하고, 남은 이틀은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했답니다. 최대한 많은걸 보고 경험하고 싶어서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다닌 덕분에 저의 욕심을 채울 수 있었어요. ㅎㅎ 그럼 이제부터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상세하게 보여드리면서 알아두면 좋을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시작합니다. 🙂 1일_간사이국제공항in 이동만으로 끝난 날 저는 간사이공항에 늦은 오후에 랜딩하여 입국심사 빠져나오는데만 약 70분이 넘게 걸렸어요. 여기에 더해서 짐 찾고 화잘실 쓰고 보안 검색대 통과하고 투어리스트 센터에서 미리 예매해둔 패스권 교환하니까 30분 추가. 저는 주유패스와 간사이 쓰루패스를 미리 사놨는데, 바로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쓸 예정이라 공항에서 바꿨어요. 공항에서 시내 나갈때는 난카이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면 되는데요. 가장 빠르고 쾌적해서 추천해요. 요즘엔 온라인으로 미리 사놓고 QR코드 스캔하면 바로 탑승 가능해서 현장구매는 비추천해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시내 난바역 가는방법, 난카이 라피트 특급열차 e티켓 예약 가격 일본 오사카 공항에서 시내 나가는법 라피트 특급열차 QR코드로 빠르게 탑승 OSAKA 가기 전 알아둘… blog.naver.com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은 위의 포스팅에 자세히 정리 해뒀으니까 나중에 참고해보세요. 🙂 여차저차 난바역에 도착하니 벌써 늦은 저녁시간이라서요. 숙소 체크인 하기전 역 주변의 작은 라멘집에서 식사했어요. 긴가민가 하고 들어간건데 도쿄여행때 먹은 라멘까지 다 합쳐서 여기가 제일 맛있었답니다. ㅎㅎ 2일_오사카 시내여행 주유패스 뽕빼기 (1) 오사카성 +고자부네 뱃놀이 저의 숙소는 우메다와 1정거장 차이로 아주 가까워서 오사카성을 첫번째 여행 코스로 선택했어요. 이날은 주유패스로 뽕을 뽑은 날인데요. 오사카 시내의 모든 지하철 노선과 버스까지 무료이용 가능하고,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라서 정말 알차게 사용했어요. 오사카여행이 처음이라면 한번쯤 꼭! 써보길 추천드려요. ㅎㅎ 오사카성은 올림픽공원 만큼 큰 규모로 성 주변에 공원과 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내부 순환 열차가 있는데요. (유료) 성 입장 티켓과 고자부네 뱃놀이까지 주유패스로 커버 되니까 함께 타보세요. 보이듯이 워낙 넓어서 주변으로 전철 역도 많아요. 저는 모리노미야 역에서 부터 도보이동 했는데 성까지만 20분 정도 걸린듯 해요. 쫌 힘들수 있으니 셔틀버스 활용하여 편하게 움직이는걸 추천하고요. 이쪽에 오신다면 총 소요시간은 최소 2~3시간 이상 잡는게 좋습니다. (2) 난바 도톤보리, 구로몬시장 다음 코스로는 도톤보리에 왔어요! 오사카여행의 상징인 글리코싸인을 드디어 봤다는 만족감 굿굿. ㅋㅋ 원래 고자부네 뱃놀이를 하려고 했는데 좀 늦은 시간으로 받아서 난바 도톤보리 크루즈를 탔어요! 한낮에는 거의 대기 없이 바로 탑승가능. 야경때문에 인기 폭발인 저녁시간대에 타려면 낮에 와서 티켓을 미리 받아둬야 돼요. (예약제x) 그리고 바로 근처의 해산물이 맛있는 구로몬시장까지 구경해줬답니다. 😉 난바 지역은 웨이팅 지옥이라고 해도 될 만큼 모든 식당과 길거리 노점에 전부 다 줄이 있어서 밥먹기 좀 빡세보였어요. 웬만하면 미리 예약하거나 다른데서 먹는걸 추천해요..ㅎㅎ (3)우메다 공중정원, 햅파이브 관람차 그리고 이날의 마지막 코스!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철판 오코노미야끼 저녁식사, 햅파이브 관람차 야경보기, 야키토리 2차였어요. 사실 도톤보리가 너무 정신없고 사람이 많아서 우메다로 도망치듯이 이동한 감도 없잖아 있고요. ㅋㅋ 확실히 오피스와 백화점이 밀집한 지역이라 난바보다 훨씬 한적하고 깨끗한 분위기라서 딱 제 취향이더라고요. 오사카우메다 1-chōme-1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헵파이브 관람차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5−15 HEP FIVE 7F 우메다 공중정원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Oyodonaka, 1 Chome−1−88 梅田スカイビル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와 햅파이브 관람차 2곳 모두 주유패스 무료입장 가능한 곳고요. 둘 다 노을 & 야경 포인트로 유명한 코스이기 때문에 오후~저녁 시간대에 오는걸 추천해요! 오사카 성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도톤보리 1 Chome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우메다 일본 〒530-0001 오사카부 오사카시 기타구 우메다 이날 제가 다닌 곳들은 정말 주유패스 뽕 뽑기 전용 코스였는데요. 위의 3가지 주요 지역이 서로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동하기가 조금 빡셀 수 있어요. 만약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고 2박3일 정도로 짧게 치고 빠진다면 시내여행만 해도 모자랄 수 있어서요. 맛집이나 카페도 다니는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한다면 저의 일정을 2일 정도로 늘려서 다니는게 좋을듯 해요! 3일_ 오사카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자 셋째날에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저는 한국의 에버랜드, 롯데월드밖에 못가봤어서 엄청 기대했거든요! 근데 이게… 입장권도 그리 싼게 아닌데도 익스프레스 티켓을 안 사면 진짜 체력전인 곳이더라고요. ㅠㅠ 조사 끝에 오픈런으로 비벼보자- 하고 일찍 가긴 했는데 닌텐도 월드 확약권을 늦게 신청해서 입장시간을 저녁 6시로 받아서 그냥 안갔어요. 오픈런 하려고 아침 5시에 일어났는데 그거 들어가려고 놀이공원에서 반나절 내내 버틸 자신이 없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8시 20분쯤 해리포터 놀이기구 타러 갔을때는 이미 대기시간 180분. ㅋㅋㅋㅋㅋㅋㅋㅋ 롸ㅏㅏ…. 저 이거 하나 기다려서 타고 어린이 구역에서 놀다 갔습니다. ㅋㅋㅋ 근데 뭐 안타도 워낙 테마관이 각 구역별로 잘 되어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ㅠㅠㅠ 🔻🔻🔻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티켓 입장권 , 익스프레스 필요한 이유 * 오픈런 시간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기전 알아둘 정보 A to Z 오픈런 실패 후기*익스프레스 필요한 이유 안녕하… blog.naver.com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 팁이랑 자세한 후기는 위의 포스팅에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놨는데요. 전날에 주유패스로 밤까지 뽕빼서 놀고 새벽에 일어나서 놀이공원 갔더니 너무 힘들어서 오후 3시에 나왔고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뻗어서 저녁에는 암것도 못하고 그냥 내내 쉬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니까 모다? 이왕 갈거면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제대로 놀자~~~~ 4일_ 교토 당일치기 뽕빼기!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 후시미이나리 신사 – 나라 사슴공원 – 오사카 통천각 (1)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천수각 4박5일의 일정중에 드디어 4일째! 이날은 정말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제대로 뽕 뺀 날인데요. 우메다에서 한큐 쿄토선을 타면 가와라마치역까지 1시간 정도로 아주 가까워서 하루동안 정말 많은 곳을 갔어요. 대신 이른 아침 7-8시 사이에 출발했고 숙소로 복귀했을때는 밤 9-10시 사이 였답니다. ㅎㅎ 청수사는 계절마다 색깔옷을 갈아입는 나무들 덕분에 계절 여행지로 유명하며 특히 봄,가을에 제일 예뻐요. 올라가는 길에는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불리는 일본의 전통 가옥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정취있는 상점가가 인상적이고요. 만약 밥 안먹고 관광만 딱 한다면 3시간 정도 예상하는게 좋답니다. (2) 후시미이나리 신사 청수사에서 내려와 후시미이나리 신사와 후시미 짓코쿠부네 배타기를 했답니다. 이쪽도 소요시간 3시간 정도 잡는걸 추천. 천개의 도리이 라는 빨간색 문이 이어진 산책로로 유명한 여우신사는 정말 한번쯤 와볼만한 신비로운 여행지였어요. 분위기만 딱 보고 적당히 걷다가 중간에 빠져나와서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요. 정상까지 올라간다면 꽤 긴 트래킹 코스가 되기 때문에 체력에 맞춰서 보시기를 추천. (3) 나라 사슴공원 후시미 짓코쿠부네 배타기를 하고 바로 옆으로 이어진 사케마을에서 점심 먹으니 시간이 은근히 많이 남더라고요. 이때가 오후 3시쯤이었나..? 그래서 저는 나라 사슴공원까지 가기로 즉석에서 결정했어요. ㅎㅎ 여기서 사슴 먹이 2개를 사서 충분히 놀다가 주변 걸으며 사진도 막 찍고요. 그러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갈때 되니까 이제서야 노을이 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다음날이면 공항 가야되는데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기 아쉬워서 저녁에 또 난바 도톤보리 글리코상 저녁모드 봐주고. 츠텐카쿠 통천각까지 갔어요. ㅋㅋㅋ 여기 안갔으면 어쩔뻔..진짜 넘 멋져요. ㅠㅠㅠ 이런 정신없는 중구난방 코스가 가능했던 이유는 혼자서 뽈뽈 거리며 가볍게 휘릭 다니는 타입이기도 하고요. 간사이 지역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사용 가능한 간사이패스를 활용해서 교통비 걱정할 필요가 없기도 했어요. 오사카 시내를 포함해서 교토 외에도 근교 여행지까지 모두 커버하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멀리 나갈 분들에게 추천! 5일_ 교토 아라시야마 마지막 날 5일차, 마지막날이지요. 제가 여행욕심이 정말 많아서요. 비행기 출발시간이 오후 6-7시 사이로 꽤 늦은 편이라 낮동안 시간이 붕 뜨는데 오사카 시내에 있기가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7시부터 체크아웃하고 역의 짐보관소에 캐리어 넣어둔 다음에 쿄토를 또 갑니다.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이것만 딱 보고 떠나서 정말 빨리 치고 빠졌어요. ㅎㅎ 너도나도 다 가는데 나만 안보고 올 수는 없지~~~ 한큐 교토선이 오가는 우메다역에는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바로 티켓 발권하고 탔어요! 선착순 탑승이었고 배차 간격이 짧아서 저처럼 무계획러도 즉석에서 타고 가기 좋더라고요. 공항 출국심사는 은근히 줄이 금방 빠져서 30분도 안 걸렸던것 같아요. 면세지역에서 기념품 가게가 아주 끝없이 펼쳐지니까 안에서 쇼핑해도 된답니다. 😉 오사카 4박5일 종합후기 이렇게 첫 일본여행 오사카 4박5일 코스 제대로 뿌셨는데요! 첫날엔 이동만으로 끝났으니 풀로 논건 4일 정도였어요. 그동안 오사카 시내의 메인 관광지를 전부 다 찍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교토여행을 이틀이나 당일치기로 다녀온 저.ㅋㅋㅋㅋ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다닌 코스중에서 한두군데 정도 덜어내고 다니는걸 추천해요. 저는 맛집 여행에 관심 없는 타입이라 유일하게 먹고싶었던 철판 오코노미야끼, 다코야끼 욕구를 채운 다음에는 딱히 뭘 먹고싶어하지 않기도 했어요. 그래도 식당 웨이팅 해가며 밥먹기 보다 한적한 곳에서 조용하게 식사하고 관광 위주로 다니는 편이었답니다. 그 와중에 너무나 즐거웠던 저 >< 진짜 넘 재밌고 신났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교토에 숙박하며 제대로 여행하고 싶고요! 개인적으로 교토 여행지중에 딱 하나 포기할만한 곳을 고르라면 대나무숲! 한국에도 있자나~~~~ 머슨 말인지 알겠지요? 찡긋 ;) 잘 참고하셔서 즐거운 계획 세우시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