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삘 받은 김에 세번째 발리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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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을 세 번을 갔는데 어째 한번도 끝까지 후기를 남기지 못했을까 이번이야 말로 첨부터 끝까지의 후기를 남겨봐야지 감흥0 작년에도 봐서 그럼 발리비자 미리 한국에서 받아 간거라 초빠르게 입국 수속 밟고 나왔으나 짐이 겁나 늦게 나옴 작년에도 올해도 대한항공 타고 왔고, 자정쯤 도착해서 잠만 자고 갈 곳으로 힐튼 가든 인 발리 응우라라이 로 갔음 걸어서도 갈 거리라고 느껴질만큼 공항이랑 정말 가깝게 있는데 그랩이든 택시든 가격 담합을 했나봄? 100,000 루피아 이상 부른다길래 올해도 귀찮아서 그냥 힐튼에 픽업 요청했음 125,000루피아 카드결제하고 잠만 잤다 ㄹㅇ 골드라 무료조식 포함되어있어서 조식 먹으러 작년보다 조식 퀄이 나았다 바로 우마나 체크인 하러 갈려다 가면 마사지도 못받고 근처에 마트도 없어서 꾸따쪽에 바로 예약되는 마사지샵들 찾기 시작함 왓츠앱으로 6-7군데 톡한듯 Body worship 에 바로 자리 있다해서 1시간 발리니즈 마사지받음 난 타이마사지가 좋은데 non-oil이 없어서 걍 아무오일이나 고르고 받음 마사지 다 받규 근처에 그냥 구글평점 4.8 넘고 후기 최소 500개 있는 곳에 들어가서 밥 먹음 카드 수수료 받더라 ㅋㄷ 맛은 있었음 타코가 존맛이었다 페페토에 장보러 걸어가는 길 페페토가 비치워크 근처에 있었음 일년새 어딜가든 한국음식 엄청 많아짐 물론 가격은 ㅎㅎ 체크인 하러 가야하는데 우리가 환전해놓은게 1원도 없어서 급한대로 비치워크 지하에 환전하러 감 5년만에 온 비치워크 지난 여행때는 안왔고, 19년 발리 처음 왔을 때도 같은 곳에 환전하러 왔더랬지 환전 다 하고 오빠가 데우스 옷 사고싶대서 매장 잠깐 들렸는데 내복핏 나와서 아무것도 사지않았음 그랩 불러서 힐튼 가든인 경유해서 우마나 가는 걸로 2만원 넘게 줌 가든인에 짐 가지러 가서 봄ㅋㅋ 두리안 묵지말래 우웩 나두 시룸 발리 갈때마다 너 무 놀랍다 차와 오토바이가 섞여서 모두 이따위로 운전하는데 사고가 안난다니….?? 차선이 2개인데 차는 기본 3대가 동시에 가고있으며 그 사이사이에 오토바이들이 지나감; 우마나 가능 길에 본 것 찾아보니 가루다공원에 있는 거랬다 가는 길도 험해서 이러가 죽는거 아니야 하는데 저 석상이 ㄹㅇ너무 거대하고 무서웠음 ㅠㅠ 우마나 도착하고는 초-행복한 5일을 보냄 우마나 발리 LXR 5박 현아플로 받은 힐튼 골드티어와 20만 포인트, 당근에서 구한 16만 포인트로 5박 포숙 하고 한국온 지 2일된… m.blog.naver.com 이번엔 울루와뚜쪽 비치클럽만 두 군데 갔는데 그중에 좀 더 내 스타일이었던 one-eighty 수영은 금지고 사진만 찍을 수 있었는데 오히려 좋았음 대만족 절벽샷 나오는 사진 찍으려면 이렇게 앞에 사람이 사진 찍을 동안 벽 붙잡고 무한 웨이팅해야함 ㅎㅎ.. 수심이 1m70cm은 넘는거 같았음 발 안닿여서 조로케 동동 매달려있어여했다 20-30분 기다려서 내 차례에 찍으러갔능데 사진 다 요모양이라 건진건 없다 ㅋ 암파인 갠차나~ 난 여기보다 위에 라군이 이뻐서 온거니까 우마나에서 5박하고 스미냑 넘어가는 길 그랩 너ㅓㅓㅓㅓㅓ무 안와서 30분 기다림 결국 그랩 포기하고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타고 나가는 중 이대로 그냥 집 가고싶어졌음 생리도 터지고 입에 구내염도 나고 몸상태 난리남 원래는 마지막 1박으로 리츠칼튼을 예약해놨었다 아멕스 FHR로 67만원에 12시 얼리체크인 16시까지 레이트체크아웃보장 100달러 크레딧까지해서 엄청 괜찮은 조건이었음 근데 이 일정이면 발리와서 호캉스만 하다 가는 거라 막판에 일정 바꿔서 스미냑으로 옮겼는데 이번 여행 최대 실수였음 생리하고 몸도 안좋아서 쉬고싶은데ㅠㅠㅠ쉬기 애매해진 것임.. 어쩔수 있나 그냥 원래대로 스미냑 넘어감 잠만 자려고 예약한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 그래도 나름 5성급이라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어서 1박하는데 불편한 건 없었다 짐만 맡기고 워터봄 감 오기전까지만 해도 생리통으로 아팠는데 진통제먹고 탐폰 여러개 챙겨서 도착 작년에 와보고 진짜 너무 재밌었어서 꼭 또 오고 싶었음 ㅠㅠㅠ 대만족 놀이기구 탄다고 폰 캐비넷에 처박아두ㅓ서 밥먹는 사진말곤 없는디 새로생긴 놀이기구 너무 재밌고 줄도 5분이상 서 본 적이 없음 2시쯤 입장해서 더 널널했나보다 이 풀바가 새로 생겼는데 수영도 하고 음료도 사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도 수영하면서 빈땅 생맥 마심ㅋㅋ 물도 햇빛에 데워져서 인지 안차갑고 놀기 딱 좋았음 늦은 점심으로 난 asian bowl, 오빠는 비프 버거 둘다 맛있었다 난 밀가루 먹음 토할 수듀 있을 것 같아 무조건 밥종류만 먹음ㅋ 밥먹고 쉬다가 또 폰 갖다놓고 5시반까지 알차게 놀았다 재밌었던 놀이기구 3번이상씩은 탄듯ㅋㅋ 부메랑이 제일 재밌었다 다 놀고 꾸따비치 해지는거 보자!! 하면서 걸어가는 길에 본 요시노바 ㅋㅋ 아야도 있네 걸어가는 내내 든 생각 = 꾸따 싫다 우리가게 영업합니다 영어버전 겟 와~~~ 나 꾸따비치를 처음 와본건데 상인들 왜이렇게 많은거임?????? 서핑 하라고 아님 뭐 마시라고 나이트 삐끼마냥 들러붙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석양이고 뭐고 그냥 런함.. 비치워크 가서 센서티아 바디로션 살려고 했음 우마나 바디워시랑 로션 냄새가 너무 맘에 들었기때문ㅋ 근데 센서티아꺼가 아니었나보다 보태니컬이라 적혀있어서 대충 이건가 했능데 자체브랜드인가..? 아쉽 호텔 돌아가려고 그랩 부르고 기다리다가 본 응 커피 교토에서 마셔봤눈데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다 호텔와서 쉬다가 오빠가 마사지 마사지 노래를 불러서 호텔 길건너편에 있는 마사지샵 갔음 Ashiatsu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발로 해주는 거였다 난 너무 아플 것 같아서 트래디셔널로 받고 오빠는 발로 밟혔는데 본인 인생마사지라고 함ㅋ; 가격도 엄청 쌌는데 담날 또 가고 싶었지만 풀북이었음 마지막날 아침 집버내줘요 대한항공 비행 스케줄 넘하다 23시 비행기가 제일 빠른 거임 애기 데리고 오기 좋아보임 밤에는 영화도 틀어주고 모래사장두 있고 조식 신청한 줄 몰랐능데 숙박비에 포함되어있었다 완전 별루였음.. 후기 좋던데 난 별로였다 택시 타면 이상한 무빙으로 멀미해서 체크아웃하고 스타벅스 리저브까지 걸어왔는데ㅠ 생각보다 너무 멀고 매연 심해서 후회함 매장은 크고 쾌적함 신기한 기계 써서 리저브 음료 시켜봄 기다리다 지쳐버렸어 움~ 걍 커피맛 신맛 안나서 좋았다 지난 여행때 사누르에서 산 가방 브랜드(?)가 스미냑에도 있었음 가방 종류는 사누르가 ㅇ더 많았다ㅠ 여긴 몇개 없었음 사누르엔 이만큼이나 있음ㅋㅋ 지난번에 이만큼이나 샀고 여름에 너무 잘들어서 이번에도 은색 다른 사이즈로 하나 샀다 만얼마밖에 안함ㅋ 점심 먹으러 우붓에서 유명한 피손 왔음 이번 여행은 맛집의 분점만 다니는 듯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고 트러플 스테이크도 맛있었다 11시 비행기인데 4시부터 할것도 하고싶은 것도 없어짐 호텔와서 멍때리기 시작 Ki 나 다시 갈까했능데 풀북이요ㅠ 전신마사지는 받기 싫어서 발마사지 되는 곳을 두시간 넘게 찾음 겨우겨우 예약 되능 곳 찾아서 6시에 발마사지 1시간 받음 호텔 뒤에 리뷰 2만개 가까이되는 젤라또집 있어서 마지막으로 먹고가자 해서 또 걸어갔음 미디움 개싸다~ 했는데 카드 안받는다네 ㅋ 카드밖에 업는데여ㅠ 운명인가부다 하고 걍 빨리 공항감ㅋ 나는 pp카드 없고 오빠는 있었다 더라운지에 카드 등록하고 드래곤패스 발급 받아서 리볼버가서 음식으로 교환함 둘다 배가 고프진 않아서 세트 하나만 먹어도 배터졌다 코리안 스타일 치킨이었는데 걍 양념치킨이었음 마티니는 추천해줘서 걍 돈주고 마셨는데 노오 맛 집에 올때도 맨 앞자리에 앉아서 다리 쭉피고 잠만 잤다 인천와서 대구까지 온다고 또 힘들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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