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도쿄 디즈니씨 혼자 클룩 입장권 예약 일본 도쿄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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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의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그중에서 세계적인 테마파크 관람을 목적으로 이 동네를 찾기도 한다. 동쪽 도심 외곽에는 매머드급 규모의 테마파크가 두 개나 있다. 디즈니랜드 그리고 디즈니씨다. 이번 출장, 두 군데의 테마파크를 모두 취재했는데, 그중에서 먼저 방문한 디즈니씨 후기부터 풀어본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무려 6년 만의 방문이다. 8월 말의 습식한증막 같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여행자는 많았다. 기본적으로 현지인도 많고 우리나라 여행자, 중국인 여행자의 비율도 꽤 높기에 이왕이면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땡볕 아래 꽤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먼저 ‘일일 패스포트’라고 불리는 티켓을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방법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디즈니씨 가는법 테마파크 가는 방법부터 소개한다. 대부분 우에노, 아사쿠사, 시부야, 신주쿠 등 도쿄 도심에서 이동하리라 생각한다. 일단 메트로패스를 타고 히비야선 핫초보리역으로 향한 뒤, JR 노선으로 갈아타 마이하마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내 경우 숙소가 우에노 근처에 있었기에 히비야선으로 핫초보리, 다시 JR 노선으로 마이하마까지 이동했다. 두 구간을 편하게 이용하려면, 메트로패스와 충전식 스이카카드를 지참하면 좋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내외다. 마이하마역 출구로 나오면, 갈림길과 마주한다. 우측으로 걸어서 이동하면, 도쿄 디즈니랜드 파크와 이어진다. 좌측으로 이동하면, 디즈니씨 입구까지 연결하는 모노레일 승강장이 나온다. 애초 거리가 멀기에 걸어서 접근하는 것은 어려우니 무조건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향하자. 좌측으로 방향을 틀고 여행자를 따라 쭉 직진하면 된다. 모노레일 탑승 요금은 300엔이다. 충전식 스이카카드를 사용해 편하게 모노레일에 오를 수 있다. 네 개의 역을 계속 순환하는 시스템, 승강장으로 접근해 가장 빨리 들어오는 열차에 오르면 된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나올 때 역시 모노레일에 탑승해야 하기에 1인 600엔의 요금이 발생한다. 핫초보리 – 마이하마 구간 왕복을 따지면, 이래저래 1인 1000엔 정도의 요금이 발생하는 셈이다. 미리미리 충전해 두자. 물론 일회권을 끊어도 된다. 2. 테마파크 입장 모노레일로 테마파크 입구에 도착했다면, 꽤 많은 여행자의 웨이팅 행렬과 마주한다. 보통 아침에 오면, ‘오픈런’을 위해 빠르게 방문한 여행자가 많다. 참고로 테마파크 입장 시간은 오전 8시 30분 무렵부터, 매번 바뀌기도 하는 만큼,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입구에서 보안 검사를 먼저 거치는데, 여행자의 백팩과 에코백 내용물을 열어야 한다. 이후 클룩의 모바일 바우처 티켓을 꺼내어, 개찰구에 대고 입장하면 된다. 입구를 통과하면, 전방에 거대한 지구본 조형물과 마주한다. 이곳의 랜드마크와 같은 조형물, 여행자들은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지구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바쁘다. 지구본을 따라 사방으로 아무데나 서서 셔터를 누르면 되기에 적당한 지점에서 서둘러 기념사진을 찍자. 이후 기념품 스토어가 자리한 건물 방향으로 접근하면, 테마파크 안쪽에 자리한 각각의 구역으로 향할 수 있다. 3. 흥미로운 구역들 디즈니씨는 흥미 진진한 구역이 존재한다. 메디테러니언 하버,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로스트 리버 델타, 포트 디스커버리, 머메이드 라군, 아라비안 코스트,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판타지 스프링스 등인데, 각각의 구역마다 개성 넘치는 어트랙션이 쌩쌩 돌아간다. 따라서 어트랙션에 진심인 여행자들은 어떠한 구역에 어떠한 놀이기구가 있는지, 미리미리 예습하고 움직여야 한다. 각각의 구역은 오밀조밀하게 붙은 형국, 하나의 구역이 끝나면 다시 다른 구역이 시작되는 등 동선이 꼬이지 않는다. 따라서 입구를 등지고 들어와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게 돌면, 대부분 구역을 모두 둘러본다. 놀이기구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내가 빠른 걸음으로 크게 한 바퀴 도는데, 대략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다. 내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개성 만점 어트랙션 인기 어트랙션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베네치안 곤돌라, 소아링 : 판타스틱 플라이트, 타워 오브 테러, 토이스토리 마니아, 레이징 스피릿츠,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머메이드 라군 시어터, 져니 투 더 센터 오브 디 어스, 해저 2만마일,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피터팬의 네버랜드 등 인기 어트랙션은 도처에 널려 있으니 계획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6년 만에 다시 찾은 테마파크는 여전히 낭만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후텁지근한 무더위도 여행자의 설렘을 이기지 못하는 모양새, 다들 표정은 밝기만 하다. 이곳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일 패스포트’라는 이름의 입장권 티켓을 미리미리 예약하자. 정오 무렵에 느긋느긋 도착해 야간 퍼레이드 이벤트까지 즐기면, 꽉 찬 하루 일정을 만들 수 있다. 상세한 예약 정보는 아래에 있다. 도쿄 디즈니씨 티켓 예약 바로가기 도쿄 디즈니씨 1-13 Maihama, Urayasu, Chiba 279-851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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