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일본여행후기] 오사카 2일차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원생일기입니다. 오늘은 일본 오사카 여행 2일차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의 숙소는 오사카에서 살짝 바깥인 이마미야 역 부근에서 숙소를 잡았습니다. 다이코쿠초 역도 가까워서 나쁘지 않았고 가격이 매우 싸서 아주 만족스러워 하면서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마미야 역 뒤쪽에는 매우 조용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가 야쿠자들이 동네에 많이 살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심하시는 게 좋으니 그 쪽으로는 안 잡으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ㅎㅎ 저희는 2일차는 친구들이 쇼핑을 하고 싶다고 해서 백화점 위주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간 백화점은 루쿠아입니다. 쇼핑몰 루쿠아 3 Chome-1-3 Umeda, Kita Ward, Osaka, 530-8558 일본 우메다 역과 이어져 있어서 이동하기도 매우 편했고 루쿠아 이 외에도 여러 백화점이 다 근처에 있었습니다. 저희가 루쿠아에 도착해서 먹고 싶은 것을 먹기러 했는데 보니 맛있는 장어 덮밥 가게가 있는 거 같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즈모 루쿠아 일본 〒530-0001 Osaka, Kita Ward, Umeda, 3 Chome−1−3 ルクア B2F バルチカ 이즈모 루쿠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었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한국인 절반 일본인 절반 이렇게 있었던 거 같네요. 현지에서도 꽤나 많이 드시는 음식점인거 같습니다. 가게는 11시부터 23시까지 아주 긴 시간동안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바깥에는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아주 큰 계란과 장어가 올라간 것이 2,790엔으로 대표 메뉴인 거 같았습니다. 이 계란 장어 덮밥은 다른 손님들이 드시는 것을 봤는데 밥을 얼마나 많이 주셨는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ㅋㅋㅋ 이 외에도 규동도 있고 장어 덮밥이 주를 이뤘습니다. 저희는 거의 오픈런을 했는데도 조금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들어가서 이렇게 QR을 스캔하니 메뉴가 나왔고 한글로 볼 수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저는 3,790엔짜리 장어 한마리 반 정도가 들어가 있는 덮밥과 나마비루를 한 잔 마시게 되었습니다. 먼저 나마비루가 나왔습니다. 역시 일본에 왔으면 생맥주를 한 잔 씩 땡겨줘야죠~ 그리고 메인 메뉴인 장어덮밥이 나왔습니다. 장어가 정말 실했고 양념 냄새가 아주 살벌했습니다. 장국도 함께 나와서 더 좋았던 거 같네요 ㅎㅎ 진짜 이렇게 큰 장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감격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밑에 보면 계란 지단까지 깔려 있어서 돈이 그렇게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어 이 크기 보시면 정말 말도 안됩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에도 양념이 조금 되어 있어서 그냥 밥을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인 사탕 까지 하나 먹어주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다가 이 곳이 루쿠아였던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쉴 곳도 있었습니다. 한큐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 등이 다 같이 붙어 있고 연결도 되어 있어서 쇼핑하기가 정말 좋은 거 같긴 했습니다. 그러다 각자 가고 싶은 가게를 찾아서 헤어져서 저와 친구 한 명은 한큐 백화점 1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스시를 워낙 좋아해서 오마카세를 예약할까 하다가 그냥 맛있는 초밥집 찾아서 가자 했는데 여기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슈야이치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8−7 阪急百貨店 阪急うめだ本店 12階 レストラン街『祝祭ダイニング』 한큐백화점 12층에 위치하고 있는 기슈야이치입니다! 가게 외관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들어가보니 회전초밥 가게였고 저희가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구조 였습니다. 이런식으로 테이블을 주셔서 먹고 싶은 스시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참치 3종 세트 990엔, 흰살생선 3종세트 880엔 등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참치 3종. 흰살 생선 3종, 조개 3종를 먼저 시켰습니다. 참치가 특히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리비는 그냥 입에서 아주 살살 녹았네요 ㅎㅎ 그리고 등푸른 생선을 한 번 먹어봤는데 비린 것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추천드리지는 않네요 ㅎㅎ 여기서 제 친구가 정말 비싼 한 피스에 880엔?정도 하는 비싼 참치 초밥을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다고 했었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ㅎㅎ 일본에서 먹는 참치가 더 싸고 맛있는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 떄는 정말 엄청난 엔저 (1000원에 860엔 정도) 였기 때문에 포터 가방을 하나 살까 말까 진짜 한 2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은 오른쪽에 있는 더 큰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점원분도 이거 하나 남은거라고 하시면서 계속 저를 꼬시는 바람에 구매해버렸네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큰 금액을 지원해줘서 아주 감사했습니다. 이 후 친구들과 다시 모여서 한국에서 예약했던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직화꼬치 같은 것을 파는 곳인데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이사리비 마츠다꼬치. 1 Chome-5-12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이사리비 마츠다꼬치라고 하는데 저는 로바타야키 이사리비점으로 알고 있었긴 했습니다. 어딨는지 계속 찾다가 지하에 있는 것을 발견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자리와 분위기를 원해서 예약을 했는데 5명이라서 여기는 안주고 안쪽 테이블 자리로 주셨습니다 ㅠㅠ 두 명이서 예약하면 이런 자리를 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가 매우 편했고 주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이것 저것 시키기도 좋았습니다 ㅎㅎ 특히 음식 중에서는 가격 표기가 없으면 300엔인것도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기본 안주인 완두콩부터 조금씩 먹고 생맥주도 한 잔 먹었습니다 ㅎㅎ 고기완자입니다 ㅎㅎ 한 사람당 2개씩입니다. (1,200엔) 저희는 이거 한 명당 두개인 줄 모르고 더 나오겠지 생각했다가 못 먹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ㅠ (바로 저) 닭날개 튀김, 삼겹살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활가리비 버터구이와 천연 왕새우 소금구이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기대에 미치진 못한 맛 가격이 비싸다. 이런 느낌입니다. 방어 소금구이는 좀 맛있어서 다시 먹어볼만 했고 단새우 가라아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음식들을 조금씩 먹어봤는데 크게 맛있다?라는 느낌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오늘은 오사카 2일차 여행후기를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고 싶었던 곳이 뭐 하늘공원도 있었고 관람열차도 있었는데 그냥 계획이 다 무너져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잘 보냈네요 ㅎㅎ 다음에는 오사카 3일차 후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난바여행 #오사카백화점 #오사카장어덮밥 #오사카스시 #오사카초밥 #오사카한큐백화점 #오사카루쿠아 #오사카술집 #오사카이자카야 #오사카먹거리 #오사카맛집 #서이추 #서로이웃추가 #서이추환영 #서로이웃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