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보홀 자유 여행 보자무싸 발리카삭 단독 호핑투어 경비 및 나팔링 현지 셀프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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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보자무싸 발리카삭 단독 호핑 투어와 나팔링 현지투어 후기 보홀의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 필리핀 지도와 보홀지도 필리핀지도 보홀 여행은 팡라오섬을 위주로 이루어진답니다. 왜냐면 국제선 비행기가 팡라오에 내리거든요. 팡라오 섬을 지나 보홀 본섬으로 가서 육지투어를 하거나 배를타고 세부를 여행도 하고 발리카삭 호핑투어, 다이빙 투어… 등등 보홀은 여행객들의 천국인 것 같아요. 보홀 여행지도 제가 최근 세부, 보라카이, 보홀여행에서 느꼈지만 보자무싸가 자유여행객들을 꽉 잡고 있네요. 보자무싸의 원래 뜻은 (보라카이 자유여행 무진장 싸게 가자)의 줄임말인데 뭔가 네이밍이 입에 촥 달라붙어서 그런가 점점 흥하더니 필리핀 자유여행 투어업체 원탑이 된 느낌입니다. 저희는 대가족이다 보니 단독호핑투어를 다녀왔어요. 지난번 보라카이 여행에서 드보라 단체 호핑투어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장점도 있었지만 불편한 점도 있어 이번여행은 단독투어로 다녀왔지요~ ▼ 보라카이 드보라 에코 단체 호핑 후기 ▼ 3대가 함께한 11명 보라카이 드보라 호핑투어 후기, 필리핀 보라카이 자유여행 픽업 샌딩 가격 3대가 함께한 보라카이 자유여행 드보라 호핑투어 후기 제가 직접 결제하고 체험해 본 보라카이 드보라 에코 호핑투어의 생생한 후기와 픽업샌딩, 가격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드보라 ha-happyhouse.tistory.com 보자무싸 단독호핑 VS 조인호핑 차이점 보자무싸 호핑투어도 단독과 조인호핑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차이점은 배크기 화장실 유무, 한국인 매니저의 유무 말고는 없었어요. (But, 저희가 탄 배에는 단독호핑이지만 화장실이 있었어요) 보자무싸 호핑 일정 돌고래 왓칭은 선택사항이라 원하면 6:30 픽업, 미선택시 9:00 픽업으로 투어가 시작됩니다. 왓칭을 하는 거나 안 하는 거나 가격은 동일합니다. (저희는 피곤해서 돌고래 왓칭은 패스하고 9시부터 투어 시작했답니다. ) ★ 호핑투어 준비물 ★ ◎ 선글라스, 선크림 (꼼꼼하게 바르지 않음 저처럼 된답니다. 아래 포스팅 참고) ◎ 모자, 래시가드 (비키니 입다가 등 다 까져요) ◎ 아쿠아슈즈 (저는 그냥 쪼리 신고 다녔어요) ◎ 스노클링 장비 (개인 것이 있으면 챙기고 구명조끼부터 다 빌려줘요) ◎ 호텔에서 챙겨간 큰 타월 (수건은 개인것 꼭 챙겨가야 해요. 젖은 채로 배안에 있음 추워요) ◎ 방수팩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편하죠) ◎ 팁 약간 (인당 100페소 플러스 @는 알아서 적당히) 10명 보자무싸 단독호핑 시작 ★ 단독 호핑투어 가격 ★ ◎ 2 인팀 : 1인당 75달러 ◎ 3인 이상 : 1인당 70달러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성인 2인기준 1명까지 무료, 단 케어는 부모님이) ◎ 고프로 SD카드 32G 200페소 ◎ 팁 인당 100페소 별도 저희는 10인 740,000원 결제했어요. 현지 필리핀 스탭분들이 5~6명정도에 저희가족 11명 타고 가니 배도 작은배가 아니고 컸어요. 스탭분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좀 과하게 친절해서 미안할 때가 있더라고요. 덕분에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호핑을 마쳤어요 (동남아를 여러 번 다녔지만 가장 재미있었어요) 보자무싸 투어 자동차 흰색이 보자무싸 버스인데 헤난 타왈라 리조트에서 이십여분 달려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좌)단체발리카삭, (우)단독발리카삭 왼쪽 단체 발리카삭과 비교해서 오른쪽 단독 발리카삭이 조금 더 작죠? 단독 발리카삭 가장 뒷부분 간이 화장실이 있어요 (일어서면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지만 이거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TIP 뱃멀미가 있으면 1시간 전 미리 약을 먹으세요. 둘째 꼬맹이는 멀미약을 먹었음에도 계속 멀미를 해서 물놀이는 못했답니다. 버진 아일랜드 가는길 바다 물색이 다른 거 보이나요? 버진아일랜드 주변으로 바다색이 에매랄드 빛으로 반짝거리는데 너무 멋져서 심장이 떨리는 거 있죠~ 물이 빠지면 육지가 된다는데 저희는 만조일 때 갔나 봐요… 물이 가슴 아래까지 차올랐어요 버진 아일랜드에서 단체샷 단체샷은 필수죠. 열정적인 현지 매니저분들이 사진을 얼마나 열심히 찍어주던지…ㅎㅎㅎ 물때에 따라 배경이 달라지는 버진아일랜드 버진 아일랜드는 만조가 되면 물에 가라앉아 사라지고 물이 빠져야만 나타난다고 해요. 저희는 완전 만조는 아니더라도 물이 가슴 아래까지는 차올랐는데 물이 빠졌을 때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에매랄드빛 바다에 매료되어 엄빠랑 인생사진 엄청나게 찍은 뒤 거북이와 함께 하는 발리카삭으로 고고고!! 거북이와 함께하는 발리카삭 스노클링 배를 타고 버진아일랜드 갈 때도 거북이가 종종 보이더니 스노클링을 거북이와 함께 했어요. (매뉴얼에는 버진아일랜드 가는 것이 가장 마지막이지만 그때 기후 상황에 따라 변경이 되나 봐요.) 저희는 제일 먼저 버진 아일랜드를 가고 발리카삭 스노클링 후 선상에서 맛난 것 먹고 스타카 스노클링 후 호텔 복귀 했습니다. 수초 야미야미 눈앞에서 큰 거북이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보홀 바다거북이 ※ 야생의 거북이나 산호초 만지는 것 절대 절대 절대 금지 ※ 숨쉬러 올라오는 거북이 거북이 배에 뭐 먹을 것이 있는지 작은 물고기도 함께 숨 쉬러 올라오네요. 시크 거북이 숨을 쉬러 올라오는 바다 거북이 워낙 많은 관광객을 만나봐서인지 사람을 봐도 피해 가지 않고 시크하게 다시 내려가요. 바다 프리다이빙이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몇 번 들어갔다 나왔다 하니 금방 익숙해졌어요. 필리핀 바다의 뜨거운 태양아래 수영복만 입고 다이빙할 땐 너무 즐거워서 등짝이 다 타는 줄도 몰랐는데 아래 포스팅 보면 딱 저 수영복 자국 빼고 저의 몸 뒤판이 다 타버렸답니다.ㅜㅜ ▼ 선크림 소홀했다가 자외선에 등짝 스메싱, 일광화상 연고 추천 및 그을린 피부 복구방법 ▼ 바캉스 필수템 화상 연고 추천, 햇빛에 탄 일광 화상 피부 빠르게 회복 시키는 방법 바캉스 필수 의약품 화상연고 태극 아즈렌에스 이번 여행에서 화상연고가 없었음 아주 뜨거운 휴가를 보낼 뻔했어요. 이것저것 바캉스 용품과 상비약을 챙기다가 집에 구불러 다니는 날짜 ha-happyhouse.tistory.com 산호초가 환상적인 스타카 스노클링 중간에 간식과 라면 과일 맥주를 드링킹 하고 도착한 스타카 스노클링 포인트입니다. (여기 도착했을 때 저희 가족 중 세 명이 멀미가 심해서 드러누운 상황이랍니다) 멀미로 이 멋진 곳을 못 보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스타카 스노클링 포인트는 산호초 밭인데 열대어들이 때를 지어 이동하고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광경이 장관이었어요. 절벽으로 떨어지는 산호군락 절벽옆 산호군락 조류가 심해서 몸이 저절로 밀려 절벽으로 떨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보홀 스타카 스노클링 산호군락이 절벽으로 이어져 가까이 가면 물이 시퍼렇게 바닥이 보이지 않아 조금 무서웠어요. 절벽 경계 부분 위주로 다이빙하며 물고기 감상하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사진으로는 시야가 흐려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산호나 물고기들이 선명하고 맑게 보인답니다. 이렇게 스타카 포인트까지 물놀이 실컫하고 배 위에서 춤도 추고 노래감상하며 리조트로 복귀했어요. 현지인 매니저 분들과 소통하는데 전혀 문제없었고 너무 친절하고 잘해주셔서 첫 보홀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네요. 필리핀 여행에서 스노클링을 여러 번 했지만 이번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어요. (프리다이빙을 배운 덕이기도 하겠죠~) 보홀 나팔링 현지 투어 현지투어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눈탱이가 장난 아니더군요. 저희는 10명이 이동하는 거라 밴 만 빌렸어요. (밴 운전해 주시는 현지인분이 입장료 예매나 짐보관 같은 거를 다 도와주셔서 아주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녀왔어요) 여담인데 헤난 타왈라 직원이 자기가 내일 휴무날인데 투어 생각 있음 자기가 해주겠다며 가격을 제시했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을 말하더라고요. 팔천페소였나… 그 가격에도 다녀온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게 눈탱이를 치겠죠. 타왈라 리조트 근처에 투어업체도 몇 군대 다녀봤는데 카카오톡으로 상담한 곳이 가장 합리적이라 이곳을 택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알려드릴게요) 현지 가이드와 예약 나팔링은 오전에 가야 파도가 덜하고 시야가 맑아요. 저희는 7시 출발하려다 너무 피곤할 것 같아 8시로 바꿨는데 춥지도 않고 딱 좋았답니다. 오후에 가면 관광객도 많은데 시야도 흐리고 파도가 세다고 해요. (그리고 솔직히 정어리떼 보러 나팔링 가는 건데 정어리 산린기 때 가면 정어리가 없음 주의 ) 10명 지출비용 기사 (밴) : 1,700페소 입장료 : 100페소 x 10명 가이드 : 100페소 x 10명 환경세 :100페소 x 10명 부이 : 150페소 x 2개 구명조끼 200페소 x 3명 고프로 1,000페소 팁 약간 총 7,000 페소, 인당 700페소 지출 (인당 한화 16,000원대) 나팔링은 업체 없이 개인이 충분히 예약하고 갈 수 있어요. 네X버에 나팔링 투어 검색하는데 진짜 찐으로 갔다 온 사람은 별로 없고 업체에서 지원받아서 글 쓴 사람뿐이 없어서 광고만 천지던데 저희처럼 가면 현지에서도 충분히 개인이 합리적이게 갈 수 있어요. 현지에서 예약해서 육상투어 10명 갔는데 5800페소 들었어요.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대신 로복강 뷔페 이런 거는 뺐답니다. 로복강 주변에 비가 엄청 내려서 집들이 다 침수했는데 선상뷔페 먹으며 즐길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다시 가고픈 나팔링 보홀에 다시 간다면 헤난 리조트 같은 곳 말고 모모비치 근처 조용한 숙소 잡아서 나팔링 다이빙만 매일매일 가고 싶을 정도에요. 바닷속이 황홀 그 자체!!! 즐비한 툭툭이 8시 반 전에 도착했음에도 툭툭이와 밴들이 즐비했어요. 그만큼 유명한 스노클링 포인트란 뜻이겠죠. 나팔링 입구 빨간 대분을 지나 들어가면 우측 편에 매표소가 있고 좌측 편에는 다이버샵이 있어요. 나팔링 매표소 이곳에서 입장료, 환경세, 가이드비, 고프로, 구명조끼, 부이, 등등을 빌리고 계산했어요. ※※ 현지 입장료 ※※ 입장료 : 100 페소 가이드 : 100 페소 환경세 :100 페소 (위 세 가지 비용은 필수) 부이 : 150 페소 구명조끼 200 페소 고프로 1,000 페소 2024년 7월에 다녀온 가격입니다. ※※ 주의 사항 ※※ ※※ 고프로 퀵 앱을 미리 설치하고 가세요. ※※ GoPro Quik 앱으로 블루투스 사진이동이 가능해요. ※※ 여기 SD카드 리더기로 사진을 전송해 주는데 오류가 엄청나고 느려서 사진전송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요. ※※ 저희도 고프로 퀵 앱을 미리 설치했다면 인생 사진과 영상이 넘쳐날 텐데 전송오류로 영상이 6개뿐이 없더라고요. 사람들은 몰리고 전송은 오류 나고 저희 뒤로 줄은 밀리는데… 에휴 보자무싸처럼 SD카드 그냥 팔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수면에서 본 나팔링 나팔링 가는 길 수면으로 봐도 정어리떼들이 보여요. 이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고 있었어요. 저기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미끄러우니 조심히 내려가야 해요. 갑자기 물이 확 깊어지니 수영을 못한다면 구명조끼 필수 착용!! 들어가자마자 어마어마한 정어리떼들이 헤엄을 치는데 조금 징그럽기도 했지만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정어리떼에 갖혀 사람이 보이지 않네요. 고프로를 빌렸음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을 6개뿐이 전송받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언젠가는 고프로나 오즈모 구매해서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나팔링 정어리떼 저희 집 꼬맹이들이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여기저기 정어리떼 감상 중이랍니다. 저는 다이빙하며 정어리떼 몰고 다녔어요ㅎㅎ 멸치같은 정어리떼 멸치, 정어리, 고등어 크기비교 정어리떼 지나 절벽이 있는데 그곳에서 찍은 영상은 다 날렸어요. 입구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데 입구쪽 말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멋진 정어리떼와 산호초를 볼 수 있답니다. 전날 수영복 입다 등짝이 다 타버려서 이날은 긴팔 긴바지 래쉬가드 입었어요. 그리고 해파리떼가 한번씩 나타나기 때문에 가끔 현지인들도 쏘인다고 하니 항시 조심하셔요. 나팔링 샤워실 약 40-50분 정도 스노클링을 하고 나면 가이드가 나가자고 해요. 그럼 샤워실에 가서 바닷물만 대충 씻어내고 다시 호텔로 복귀하는데 총 두시간 좀더 걸린것 같아요. (샤워기 물줄기 사진처럼 세,네가닥 나와요. 짠물만 씻을 수 있는 정도랍니다) 마치며 오늘포스팅 엄청 길었죠? 긴 글 소중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눌러주심 포스팅 작성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홀 자유 여행 보자무싸 발리카삭 단독 호핑투어 경비 및 나팔링 현지 찐 셀프 투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다이빙 포인트 돌호(돌조) 비치 스쿠버 다이빙 후기 ▼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다이빙 포인트 소개 및 돌호(돌조) 비치 (Doljo beach) 스쿠버 다이빙 후기 보홀 자유여행 다이빙 포인트 및 돌호비치 스쿠버다이빙 후기 보홀 지도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에서 알로나 비치까지 십여분이면 도착해요. 보홀의 거의 모든 리조트들이 보홀공항을 중심 ha-happyhouse.tistory.com ▼ 필리핀 보홀 헤난 타왈라 리조트 풀억세스룸 상세후기 및 0.5박 숙소 추천 ▼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알로나 비치 헤난 타왈라 리조트 풀억세스 룸 상세설명, 0.5박 숙소 추천 필리핀 보홀 알로나 비치 헤난 타왈라 리조트 풀억세스 여름휴가를 필리핀 보홀로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3월쯤 미리 예약을 해둔 헤난 타왈라 리조트로 가고 새벽비행기의 특성상 0.5박 숙소를 ha-happyhous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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