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 여행) 길리 숙소 후기; 펄 오브 트라왕안 Pearl of Trawangan, 더블룸풀뷰/수아르패밀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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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중 2024.08.14-08.16 동안 길리섬 숙소로 2박3일을 보냈던 펄 오브 트라왕안 (Pearl of Trawangan) 숙소 후기입니다! 펄 오브 트라왕안 숙소 장점/단점 총평 <장점> – 숙소 외관이 엄청 이쁘다. – 조식뷰 진짜 장난없다. (조식이 아닌 풍경을 먹는 기분) – 숙소(더블룸풀뷰)에서 해돋이 직관가능 – 놀러다니기 최적의 위치 – 숙소와 항구의 거리가 가깝다 <단점> – 숙소 수영장이 해수라서 찝찝하다. – 숙소 수영장 수질이 좋은 것 같진 않다. (해수 때문인지 녹은 선크림 때문인지 물 속에서 한치 앞이 안보임..) – 실내 조명이 주황빛으로 밝지않다. <총평> ★★★★★(5/5) 펄 오브 트라왕안 Gili Trawangan, Gili Indah, Pemenang,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5 인도네시아 Ferry Terminal Gili Trawangan Gili Indah,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펄 오브 트라왕안이랑 길리T(트라왕안 섬) 항구는 길리T섬에 있는 숙소들 중에 가까운 편이에요! 걸어서 10분 정도였던것 같고 길이 너무 이뻐서 (바로 옆 청량 바다뷰) 걸어서 가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캐리어와 함께라면 꼭. 꼭 마차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캐리어 끌고 숙소랑 항구 걸어가면 저렇게 익어버리는 수가 있음. 캐리어와 함께 그 거리를 걸으면 햇빛 너무 강하구요…. 길도 울퉁불퉁하구요… 땀이 주르르륵 나요….. 마지막날 숙소에서 항구로 걸어가다가 정말 몇번이고 후회했습니다ㅜ 그리고 마차타면 걸을때랑은 또 다르게 길리만의 이쁜 감성 느낄 수 있다구요★ 자동차 없이 마차와 자전거로 다니는 이곳… 언제 마차 타보것어요 배를 타고 길리T 항구에서 나오면 마차들이 쪼로록 줄서서 손님들을 기다리고있어요 (약간 KTX역 앞에 택시 줄서있는 재질) 배에서 한꺼번에 내린 손님들이 많으면 손님들도 줄서서 차례대로 타더라구요! 대충 눈치보고 마차 잡아타면 됩니당 3주 지났더니 좀 가물가물한데 사람2명에 캐리어2개라고 했더니 150k달라고 해서 100k로 합의보고 갔어요 (미리 검색해봤을때 3명에서도 100k으로 가시길래!) 보통 100k정도인것 같아요 도착했더니 체크인 가능 시간이라서 바로 들어갔어요 위의 사진은 더블룸 풀뷰 객실의 발코니입니당! 탁 트인게 넘모 이쁘죠 햇빛도 잘들고 건조대도 있길래 일단 젖은 수영복부터 냅다 말리기 (길리에서 수영복 짱 잘말라요! 하루컷 가능) 저 발코니에 선베드 같은거 2개랑 의자2개, 탁자1개 있어서 밤에 발코니에 누워서 망고스틴 먹었어요 모기는 딱히 없었던거 같은데 들어가자마자 객실에 있던 모기향을 킨 덕분인지 우붓에서 산 soffell 모기기피제로 무장해서인지 아니면 정말 모기가 별로 없었던 것인지는 알수없음 더블룸 “풀뷰”라서 보이는 수영장 그리고 그 뒤로 바다가 빼꼼! 2층을 받았는데 탁트인 뷰가 이뻐서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여행 2달전쯤 숙소 예약을 했더니 좋은 숙소는 이미 다 사라졌음을 우붓예약때 느끼고 길리는 섬이라서 더 없겠지….? 망해쒀.. 하면서 찾다가 후기가 좋던 펄오브트라왕안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같은 방으로 연박은 안되고 더블룸 풀뷰 1박 + 수아르 패밀리룸 1박 중간에 방 바꿔서 총 2박은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묻따 그냥 해버림 더 찾아볼 여유따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튿날 카운터에 짐맡기고 거북이보고 놀다가 다시 돌아와서 짐찾고 2번째 체크인하는 약간의 수고로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 어차피 바다에서 수영하기에는 늦은 시간 같아서 숙소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오후 5시쯤이라서 그런지 수영장에서 놀고있는 사람이 적었고 물은 차가와…. 저녁이라서 그런가.. 수영장에 연결되어있는 바에서 칵테일 한잔씩 하고싶었눈데….. 물 속에 의자도 있었는데… 수영장 오후 7시까지 한다해놓고 바는 6시에 문닫더라구요 쏘 샏 근데 진짜 수영장 물이 짜구요 너무 탁해요….. 혹시 우리가 늦게가서 탁한가하고 다음날 아침에 봤는데 조금은 덜 탁한거 같긴하지만 해수라서 그런지 맑은 물은 아니었어요! 놀기에 막 좋지는 않다고 생각…! 2층 숙소에서 내려가는 길이에요 밤에 불켜지니까 이뻐서 찍었는데 저렇게 계단이 꽤 있어서 캐리어 들고 팔운동을 해야한답니다 호호 (엘리베이터 따위는 당연히 없음) 하지만 저는 2층 객실에서 본 뷰가 이뻐서 2층 객실도 좋다고 생각해요!! 1층은 맞은편 객실이 보이는 그런 뷰…. 그냥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보면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이쁜 숙소외관! 사진에서 보이는 1,2층이 식당으로 조식을 먹는 곳이에요 길리에 저런 건물형태의 숙소가 좀 있던데 아무래도 숙소 이름처럼 진주가 있는 조개 모양이지 않을까 생각해봤숩니다 다음날 아침에 아침 6시 서핑요가 하려고 했는데 둘 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알람도 못맞추고 잠들었는데 본능적으로 6시에 친구가 눈을 떠서 덕분에 보게 된 일출!! 발리 선라이즈가 보이는 객실이라니 2번째로 옮긴 더 비싼 수아르패밀리룸보다 저는 사실 더블룸풀뷰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조식은 꼭 2층뷰로 가야한다고해서 2층으로 자리잡았는데 정답입니다. 조식은 그냥 꼭 먹으시구요 꼭 2층으로 가세요 사진 찍을때도 음식에 그림자 생기든말든 배경에 초점맞추기 ㅎㅎㅎ 왼쪽은 친구가 먹은 에그베네딕트 머시기 오른쪽은 제가 먹은 연어아보카도 머시기 둘 다 딱 브런치 느낌의 그런 맛이었어요! (3주가 지났을뿐인데 현생에 찌들어서 먼 기억이네요…) 과일도 주고, 음료랑 차/커피, 식전빵 그리고 메인음식 1가지 우붓 가르시아만큼의 양은 아니지만 간단한 아침 정도로는 좋았습니다!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난 뒤 거북이 보러 가려고 자전거 빌리러 가는 길 햇빛 촤라랄라ㅏㅏ~ 저기 나 있었는데… 지금은 왜 여기있죠? 저 길 걷다보면 점원들이 30초마다 한국말로 인사해줍니다..ㅎㅎ 두번째 체크인하러 가는길! 1층으로만 된 숙소들이 있는데 가는 길이 작은 마을같이 이쁘게 되어있어요 길게 노랑 분홍 독참파 나무가 있어서 바닥에 꽃들이 많이 떨어져있는데 발리 그 자체. 두번째 방은 수아르 패밀리룸으로 3인실이었고 가격도 좀 더 높았어요 이렇게 1인용침대 1개랑 2인용침대 1개가 있어요 오른쪽에 있는 세상 밝은 저 문이 바로바로 반야외화장실입니다! 저 방에서 가장 채광 좋은 곳은 화장실이었듬 첫번째로 지냈던 더블룸 풀뷰는 사진을 안찍었는데 그냥 더블베드 1개랑 평범한 화장실이었는데 아, 화장실에 에어컨있어요 왕신기 수아르 패밀리룸은 다 1층인거 같았고 반야외화장실이었어요! 이 객실에도 발코니가 딸려있습니당 그리고 저기 보이는 큰 미닫이 문이 바로 우리 객실의 문… 아날로그적으로 열쇠 사용합니다! 소파가 있긴한데…. 의자랑 탁자가 쪼꼬미라서 저는 더블룸 풀뷰 발코니가 더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 객실 쪽에서 봤을때 바로 앞 객실과 길이 보이는 구조인데 객실은 통창유리로 되어있어서 항상 커튼을 치고 지낼 수 밖에 없었어요…. 역시 더 싼 더블룸 풀뷰가 이 부분에서도 승. 반야외화장실은 호불호가 갈리던데 저는 좋았습니다!!!! 일단 화장실 자체 분위기가 좋았고 발리스럽게 꾸며져있었어요 언제 저런 곳에서 씻어보것어요 발리에 있을 때 경험해봐야지 라는 마인드 진짜로 위에가 뚫려있는 것도 아니고 약간 불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지붕이 있어요 다만 옆방이랑은 윗 공간이 연결되어있어서 물소리 말소리 다 들리더라구요… 하핳 민망시럽게 샤워용품 어메니티들은 다 있었는데 우붓에서 어메니티가 별로였던 기억과 어차피 바닷물에서 노느라 머리가 빗자루라 그냥 한국에서 가져온 제 샤워용품으로 씻었어요! + 숙소에서 항구가는 길에 있는 에디의 크레페 추천 점심으로 컵라면만 먹고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크레페를 팔길래 바로 먹었는데 추천합니당! 다른 곳도 많은데 EDI’S CREPE로 가세욥 크레페 준비하는 동안 에디가 카드마술보여줬어요!! 맛과 재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집 잉죵. 첫 날엔 크레페 먹고 에디의 마술에 감동받아서 아 윌 컴백 투마로우. 를 외친 후 다음날엔 구운 옥수수 먹었어요 하지만 다음날의 에디는 마술뽀뽀몬스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까먹은거 같아…. 내가 얼마나 리액션해줬는데…. 섭섭합니다 에디씨.. 하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으니까 여기 이렇게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겠어호… 군옥수수 소스 뿌려주는데 반 스윗, 반 스파이시로 해달라고 하세요 단짠느낌으로 맛있습니당! 에디씨….. 번창하세요! 마지막으로 조식 먹으며 눈에 열심히 담았던 길리의 모습입니당 저 마차와 자전거의 감성 못잃어 진짜 조식뷰 너무 이뻐서라도 꼭 추천하고 싶은 숙소! 수영장이 조금 아쉽긴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숙소였어요!! 2명이라면 더블룸 풀뷰 추천합니다 2층이라서 창 밖으로 보이는 뷰도 이쁘고 오히려 더 프라이빗하고 좋았어요 터틀스팟이랑 선셋보러가는데도 자전거로 딱 기분좋게 탈 수 있는 거리라 저는 길리 숙소로 펄 오브 트라왕안 추천합니다!! 길리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발리여행 #발리숙소 #길리 #길리숙소 #길리트라왕안 #길리트라왕안숙소 #길리펄오브트라왕안 #펄오브트라왕안 #pearloftrawangan #길리크레페 #길리군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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