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24년 4월 오사카 여행 후기(사진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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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혼자 다녀온 2박 3일 오사카 여행. 이때 굉장히 지친 상태로 다녀온거라 기억은 거의 없는데, 그래도 사진은 몇개 남겨둬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가보자고~ 여행은 늘 새벽 비행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날도 새벽부터 공항으로! 캐리어는 늘 함께하는 TPL 20인치.. 잘 쓰고 있습니다✨ 지난번 타고갔던 티웨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최악이었기 때문에.. 혼자이기도 하고, 편하게 가고싶어 아시아나 탑승! (진짜 괜찮은 선택이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특징.. 짧은 거리여도 기내식을 줍니다. 늘 출국할 때는 아무것도 안먹고 출국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먹을까 먹지말까.. 하다가 먹었어요😅 내용물은 이렇게.. 생각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일본 그 어딘가 상공 ~ 이후로는 공항에 도착해서 라피트를 타고 숙소로..🤘 사실 체크인은 바로 안되다보니.. 숙소에 짐만 두고 밥먹으러 난바 파크스로. 코탄 이라는 라멘집에 왔어요. 코탄 쇼유 라멘?을 시켰던 것 같은데, 야채가 많이 들어간 라멘 맛..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교자는 괜찮았어요!!😊 난바와 신사이바시 사이의 도톤보리는 늘 사람이 많아요.. 신사이바시 파르코와 다이마루를 가기위해 빠르게 이동😅 일본에 정말 한국 붐이 온게 맞는지.. 상점가 메인거리가 죄다 서울 마트; 대부분 판매하는게 한국 제품이나 캐릭터 제품이라 뻘하게 놀랐다네요..🤣 진짜 한국붐인건가..? 아무튼 전 열심히 다이마루로..💨 사고싶은 것들.. 전부 품절…. 😂 파르코에서 가볍게 포케센 구경하고 숙소 체크인을 합니다..🍀 숙소는 케이한 난바 호텔을 이용했는데, 로비 창가로 지하철이 보이는게 인상 깊었다..?✨ 호텔 바로 앞이 지하철이라 소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나도 안나서 좋았음! 저는 스탠다드 더블룸을 예약 했고, 들어오면 이런 느낌? 침대 화장실은 들어가면 보통 일본에서 보이는 느낌은 아닌 변기+세면대와 왼쪽에 샤워룸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호텔은 세면대를 가운데에 두고 화장실/욕조 로 나뉘는데, 여기는 좀 한국식인 것 같았어요. 이런식으로 잠깐 휴식 후 밖으로 나갑니다💨 숙소에서 나와서는.. 하염없이 걷기만 함.. 왜냐면.. 여행 직전에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기 때문에..ㅋㅋ…ㅋ..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이 여행 이후로 사정은 더 안좋아져서 지금은 이것저것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다들 열심히 걸어가는데 나혼자 여기 서서 사진 찍고.. 별짓을 다했네 🥲 어딜가던 사람이 많아서, 마루후쿠 커피 센니치마에 본점이 그나마 사람이 적었기에 입장! 여기는.. 맛은 그냥 저냥.. 킷사텐을 느끼고싶다면 한번쯤은 가도 될듯한? 저 몽블랑에서 굉장히.. 편의점 케이크 느낌의 맛이 났어요. 살짝 아쉬움..🥺 이러고 숙소 들어와서 휴식~ 일본에 가면 늘 먹는 미타라시 당고와 함께 첫째날 끝😅 이날 구매한건 이 두개가 전부네요. 스나이델의 섀도우와 파우더.. (파우더는 실패했습니다.. 펄이 너무 많아요😂) 이날은 이렇게 마무리~ 뭐같나요? 이것은 저의 둘째날 아침.. 와라비모찌입니다. 편의점에 가면 거의 볼 일이 없는데.. 어쩐지 이날은 와라비모찌가 하나 남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저래보여도 맛있답니다) 되게 신기한 식감의 투명한 떡을 콩가루랑 흑설탕?소스같은거에 버무려서 먹는건데 달달해서 추천합니다~~😋 이날은 교토에 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바깥으로~ 크레페를 파는 트럭같은데, 맛있어보였어요~ 교토역 도착!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이동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너무 힘들어서 패스.. 기요미즈데라를 등 뒤에 두고 찍은 사진 저 올라오는 길에 사람이 정말정말 많아요…😅 토요일이라 더 그런걸까? (평일은 괜찮을까..) 주로 이 계단에서 다들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부적을 사러 온거라 위로 올라갑니다~💨 절 안? 한국과는 형식이 달라서 신기했네요. 원래는 안에 들어가서 보는 모습이 정말 예쁜데 올라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지쳤기 때문에… 패스…!😥 여러가지 부적이 있는데, 저는 금전운과 교통안전운, 승리운 세가지를 섞어서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산 것들은 전부 지인들 용! 운세도 볼 수 있으니 다들 봐보세요~ 그 후로는 옆길로 내려와서 근처의 야사카 신사로 이동합니다😊 니넨자카도 사람은 가득해요.. 참고로 여기 있는 월하미인 이라는 당고집에서 당고 먹는걸 매우 추천합니다..! 기존 당고보다 크기가 큰데, 쫀득하고 정말 정말 맛있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이거 먹고 열심히 걸어서~ 야사카 신사 도착입니다😊 이렇게 생긴 신사인데, 여기가 인연을 이어주는 신사로 유명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커플이 꽤나 많은 것 같기도..? 신사도 기요미즈데라보다는 작지만 잘 꾸며놔서 구경하기 좋아요. 그리고 늘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어서 먹거리도 많습니다! 이런식? 저는 뭘 먹거나 하진 않았고, 여기서 건강운 부적을 하나 구매하고 이동했어요~ 야사카 신사에서 가와라마치까지 가는 길에 있는 강. 가모 강이라는데, 2017년 여행때 지나갔던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걸어갔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네요~😊 점심은 가와라마치 우시미츠에서 먹었어요. 사실 어딘지 모르고 어딜가던 사람이 많아서.. 슬슬 줄 서야겠다. 싶어서 아무곳이나 줄 섰어요💦 https://maps.app.goo.gl/UpHgVduCohKKzETh9 Kyoto Ushimitsu · Japan, 〒604-8033 Kyoto, Nakagyo Ward, Narayacho, 297-2 歌舞伎屋ビル ★★★★☆ · Yakiniku restaurant maps.app.goo.gl 대기는 40분 정도 한 것 같은데.. 어느정도 줄이 줄어들면 내부에서 대기할 수 있게 해줘요. 이쯤 메뉴를 찾아봤는데 니쿠즈시(초밥), 니쿠마부시(마부시를..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암튼 섞어먹는 것), 스테이크 세가지가 있었고, 저는 니쿠 마부시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마부시만 시켰는데, 주변 현지인분들은 니쿠즈시를 꼭 추가하더라고요.. 저것도 맛있나봐요.)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꽤 맛있었어요! 대기가 괜찮으시고, 가격대가 꽤 높기 때문에(2~3,000엔 사이) 그게 괜찮다면 전 추천입니다! 이 이후로는 옆 드럭스토어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고, 그대로 우메다로 이동했네요~ (용케 기억이 나네) 피곤해서 역 내 카페를 들어갔구요, 킵펠 커피의 푸딩 파르페를 주문했습니다. 추천 안해요~! 다른 파르페는 괜찮을지도..? 뭔가.. 묘하게 저렴한 맛이 나요😂 다른 파르페들이 더 맛있을 것 같으니 부디 푸딩말고 다른 선택을 하시길…! 이 이후로는 숙소로 돌아가서 휴식..💦 이후 저녁으로는 숙소 근처의 쿠시카츠집을 갔어요. 맛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최대한.. 일본(?)같아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네요. 쿠시카츠 타이쇼라는 쿠시카츠 집입니다. 테이블 석도 있고, 다찌석도 있으나 테이블석은 인원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가더라구요. 저는 혼자였기 때문에 다찌석 구석으로.. https://maps.app.goo.gl/PyWLtuPMNHBkqkA6A Kushikatsu Taisho · 2 Chome-7-19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Japan ★★★★☆ · Kushiage and kushikatsu restaurant maps.app.goo.gl 맛은.. 와! 진짜 맛있다! 라기보다는 아 진짜 저렴한 이유를 알 것 같은..? 하지만 뭔가 현지 분위기는 많이 나는 곳이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주인을 잘 아는 사람들이 꽤 왔었고, 다들 담배 피우며 술한잔 하는 분위기.. 식사를 하는건 저 뿐이었어요😂 담배가 좀 힘들었지만 저는 괜찮게 먹고 갔습니다~ 이후로는 마지막으로 회사분들 선물 구매하고 바로 기절했습니다.. 마지막날이라, 난바 파크스에서 간단하게 먹고 가야지 했는데 점심과 간식 전부 실패해서 넘어갑니다… 바로 라피트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해요💨 뻘하지만.. 좌석의 호피무늬가 확실히 이곳이 오사카라는걸 느끼게 해줘서 좋습니다.. (오사카하면 호피무늬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유명해요..좀 화려한 느낌..) 그리고 비행기를 타구요.. 이번에도 창가 착석. 갈때는 3인 좌석이었는데, 이번엔 2인 좌석에 앉았어요. 이번 기내식은.. 중국풍 야끼소바? 느낌이었어요. (취향은 아니었어요..) 어찌저찌 잘 날아가서.. 서울로 귀환했습니다😊 이번의 구매 물품.. 생각보다 적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선물용이라서 정작 제가 산건 많이 없었어요. 화장품은 좋아하는데 정말 살게 없어서.. 결국 화장품도 적게 구매했네요. 여기서 몇가지는 친구에게 넘겼습니다. (저에게 맞지 않음 이슈로..) 뭐.. 이번 여행도 꽤 잘 다녀왔습니다. 아마 다음 여행은 12월일테니 .. 그때도 아마 사진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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