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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황궁 고쿄 투어 도쿄는 일본의 수도로 일왕이 거주하고 있는 황궁(황거, 皇居, 고쿄)이 있습니다. 도쿄가 수도가 되기 전에는 에도성이 있었으며, 1948년 미국의 공습으로 궁전이 소실되며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황궁의 일부는 가이드투어로 입장이 가능한데, 사전 예약 200명, 현장 접수 300명 총 500명이 휴무일을 제외하고 오전과 오후에 방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뒤늦게 투어 정보를 알아서 사전 예약은 이미 마감이 되었고, 현장 접수로 투어에 참여했는데요. 해당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도쿄 황궁 위치 고쿄 1-1 Chiyoda, Chiyoda City, Tokyo 100-8111 일본 일본 도쿄 황궁 도쿄 황궁(고쿄) 가이드투어만 입장 가능 10시, 13:30 각 1회 휴무일은 홈페이지에서 별도 안내 입장료 무료 일본 도쿄의 황궁은 도쿄 중심부에 있습니다. 도쿄역 북서쪽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황궁 내부를 관람하신다면 기쿄몬(Kikyō-mon Gate)으로 오시면 됩니다. 2. 황궁 투어 예약 방법 👇도쿄 황궁 투어 예약하기 👇 참관 원하시는 분에게[참관 안내] 황거 교토 고쇼 · 별궁의 참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sankan.kunaicho.go.jp 황궁 투어 예약은 위 사이트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사전 신청 바로가기 버튼이 있습니다. 사전 신청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가장 중요한 투어 달력을 볼 수 있습니다. 회색은 투어를 하지 않는 날이구요. 하얀색은 오전 오후 모두 참가 가능한 날. 노란색과 초록색은 각각 오전, 오후 투어가 없는 날입니다. 10월과 11월에는 오전 오후 제한이 있는 달은 없네요. 이 페이지에서 조금 내려가면 click on “Application for Visit,” 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예약하시려는 분들은 클릭해줍시다. 그러면 방문을 원하는 달을 선택하라고 나오는데요. 보통 이번달이랑 다음달이 나옵니다. 문제는 황궁 투어가 인기가 너무 많아요. 지금 10월 10일인데, 11월까지 예약이 전부 마감이 되었습니다. 시간 오른쪽에 괄호 안에 숫자가 남은 예약 가능 인원이거든요. 만약 예약 가능 인원이 있다면 위와 같은 신청 폼을 작성하게 됩니다. 동행인원까지 다 작성해서 제출하면 확정 이메일이 온다고 합니다. 3. 고쿄(황궁) 투어 현장 방문 접수 고쿄 투어 현장 방문 접수는 선착순입니다. 늦는것보다는 빨리가자 했는데요. 고쿄문 앞에 도착하니 아침 7시 55분이었습니다. 문 반대편에 대충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대기중인 인원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직원들이 대기자들을 위해 펜스를 치고 안내판을 갖다놓기 시작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 정도였습니다. 8시40분 쯤, 늘어난 대기자들. 이날은 7월 20일 토요일이었거든요. 이번 여름이 무지 더워서 그런지 참가 인원이 300명은 다 차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제 선선해졌으니 또 모르죠… 9시가 되니까 직원이 와서 신청서를 나눠줍니다. 일단 신청서를 받으면 입장은 확정이에요.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다시 목걸이 번호표로 받게 됩니다. 9시반까지 개인정비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근데 근처에 뭐 먹을데가 없더라구요. 4. 황궁 투어 투어 코스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휴식소에서 기념품 구매와 안내를 받고 다 같이 빨간선을 따라 도는데요. 7월 20일은 너무 더워서 11번을 건너뛰고 갔던길을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 단축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75분 걸리는 투어가 50분 정도로 단축되었어요. 지금은 다 보실 수 있겠죠? 처음 가는 곳은 창명관, 안내소입니다. 한국어 브로셔도 준비되어 있구요. 한국어 가이드분도 계셨어요. 원어민 발음(?)은 아닌데, 영어로 설명 듣는것보다는 훨씬 편했습니다. 처음 보게 된 건물은 후지미망루였구요. 궁내청 건물과 궁전도 볼 수 있었습니다. 궁전은 위키에서는 장화전이라고 나오네요. 대형 행사 때 사용하는 건물 같았습니다. 건물 위에 봉황 비슷한 조각이 있다고 해서 찍어봤는데 잘 나오진 않았네요. 마지막으로 세이몬테츠바시(정문철교)와 또 다른 후시미망루를 보고 다시 돌아옵니다. 단축 코스라서 일부 못 본 건물들이 있습니다. (참관안내도 상 11, 5, 4, 3번) 여기까지 일본 도쿄 황궁, 교코 투어 예약 방법 및 현장 방문 접수 후기였습니다. 실은 건물 대부분이 2차대전 때 파괴되고 새로 지어진데다가, 투어 코스도 일부만 보여주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으로서 이 이상은 어렵겠죠. 현장 접수는 시간 낭비가 많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시어 사전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도쿄역 스시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도쿄 여행 도쿄역 스시 맛집 추천 스시 시이나 오마카세 한국어 예약 방법 도쿄 여행 중 둘째날 저녁을 먹었던 도쿄역 스시 오마카세 맛집인 스시 시이나 추천 후기입니다. 일본 최고…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