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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리버사파리롯지 아이랑 발리 동물원 숙소 트위가룸 210호 후기 아이랑 발리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한 번쯤 가볼까? 싶은 동물원 숙소가 있는데요. 바로 마라리버사파리롯지예요.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동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여 0.5박 호텔을 제외하고 세운 첫 일정이었어요. 객실 테라스에서 얼룩말, 물소, 기린을 만나고 먹이도 줄 수 있다니 이색적이지 않나요? 발리 동물원 숙소 트위가룸 후기 들려드릴게요. 아이랑 발리 동물원 숙소 예약 팁 마라 리버 사파리 롯지 The Amazing Taman Safari Bali, Jl. Prof. Dr. Ida Bagus Mantra No.Km. 19, Serongga, Kec. Gianyar, Kabupaten Gianyar, Bali 80551 인도네시아 이번 여행 마라리버사파리-우붓-사누르 지역으로 움직이기로 했어요.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한국에서부터 기대 가득한 마음에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이왕이면 알차게 즐기자 싶어 잘란잘란 카페에서 다녀온 분들 후기도 정독했는데 도움 많이 되었어요. 1박으로는 부족하다/ 2박은 돈 아깝다 여러 의견이 있었는데 결정은 오롯이 내가 하는 거라 고민이 되더라고요. 결론은 나름 만족한 1박을 보냈어요. 공항에서부터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고요. 고젝잡아 타고 넘어왔어요. 발리 마라리버사파리롯지 숙박비는 천차만별이에요. 과거 다녀오신 분들 보면 비수기에 20만 원대로 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두 달 반 전에 예약했는데도 40만 원대로 다녀왔어요. 이게 옵션 차이도 있는데요. 간혹 저렴해서 들어가 보면 사파리 투어버스가 포함 안 되어있다고 작게 적혀있기도 해서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아서 저는 한국예약센터 사이트 통해서 예약했어요. 아이와 여행하다 보면 2인 금액이랑 어린이 추가 시 숙박비가 달라지잖아요? 발리 여행 숙소 역시 그랬는데요. 2인 기준 326,900원이었고 만 3~6세 어린이 인원 추가 시 410,720원이었어요. *예약 당시 상황에 따라 금액 달라질 수 있음 카페에서 어떤 분이 2인으로 부킹하고 체크인하면서 현장에서 인원 추가 요청하고 금액 지불해도 된다고 하여 저희도 그렇게 진행했는데요. 결론적으로 큰 차이가 있었을까요?? 위에 사진 속 보이는 게 추가 영수증인데 IDR800,000 (한화 약 71,280원) 더 지불했고 사이트에서 예약할 때 가격과 1만 2천 원 정도 차이가 났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랑 발리 여행 동물원 숙소 인기가 많은 이유가 기린, 하마, 토끼, 물고기, 수달 먹이주기부터 호랑이, 오랑우탄, 코끼리 공연, 프라이빗 투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인데요. 도착 후 체크인을 하면 체험 시간표를 안내해 주는데 시간 계획을 잘 짜야 알차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11시경 방문해서 체험 위주로 진행했어요. 지프투어부터 예약해두고 15시경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 상세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둘게요! ) 마라리버사파리롯지 트위가룸 210호 동물원 안에 있는 리조트라니! 말만 들어도 이색적이라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도 설렘을 가득 안고 방문했답니다. 발리 마라리버사파리 롯지는 디럭스룸 : 스왈라, 트위가(튀가) 패밀리룸: 키파루, 템포 두가지 객실 타입이 있어요. 기준 인원과 최대 인원의 차이도 있지만 객실층, 면적이 달라요. 한국 여행객들에게 트위가룸 중에서도 사파리가 잘 보이는 215호~220호가 인기더라고요. 저도 요청사항에 작성해두긴 했는데 배정은 210호로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앞에 말씀드린 선호 객실보다 210호 괜찮은 거 같아 추천해요. 조식당 메인 로비까지도 걸어서 금방이고 수영장도 사부작사부작 걸으면 멀지 않은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객실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갔을 때 우측에는 물소, 얼룩말 좌측에는 기린을 볼 수 있고 아침에는 코끼리도 만날 수 있답니다. 입구부터 아프리카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요. 미리 다녀온 분들이 룸컨디션 기대하지 말아라 마구간 스타일이다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1도 기대를 안 해서인지 저는 쏘쏘 나쁘지 않았어요. 공간이 럭셔리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벌레도 없었고 도마뱀도 첫날 액자 뒤로 숨더니 보기 쉽지 않더라고요. 추가 침구와 엑스트라 베드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지만 만 4세 아이와 함께 하룻밤 보내기는 불편함 없었어요. 발리 동물원 숙소 리조트라 야외는 물론 실내도 벌레가 많다고 해서 모기약부터 이것저것 싸갔답니다. 잘 때는 캐노피 같은 모기장을 두르고 잤고요. 개미 차단을 위해 웰컴과일은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캐리어는 열어두지 않았어요. 화장실 겸 욕실이 말을 할 수 없다 하던데 시설이 노후되었을 뿐 천장이 통창이라 냄새는 크게 못 느꼈어요. 아이랑 발리 여행 숙소 웰컴 당근이라니!!! 볕이 뜨거웠는데 테라스에서 한참을 있더라고요. 하나 다 던져주기엔 크기가 커서 조각내서 주고요. 한 바구니 무료 리필해서 다음날 아침 또 줬어요. 짜란~! 베란다 나가면 볼 수 있는 뷰예요. 이때가 오후 3시 반경이었는데 한창 뜨거울 때 동물들이 많더라고요. 바로 밑에는 냇물? 시냇물이 흐르는데 여기만 피하면 잘 받아먹어요. 아이는 계속 물에 풍덩해서 속상해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눈도 못 뜬 상태에서 양손에 당근 쥐고 나가면 말 다 했죠^^? 코끼리 투어하는 관람객도 가까이 볼 수 있답니다. 발리 사파리 마라리버롯지 음식이 맛없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근처 식당도 없는데 식사를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했는데요. 조식은… 네… 키즈 프렌들리라 그런지 귀염 뽀짝 하게 만들어뒀는데 맛은 없어요. 아이는 방에 돌아와 햇반에 짜장 찾더라고요. 첫날 점심은 발리 동물원 숙소 내 레스토랑에서 먹었고요. 저녁은 근처 와룽레공이라는 식당에 다녀왔어요. 미리 왓츠앱으로 예약하면 시간 맞춰 로비로 픽업 오시고 다 먹으면 숙소까지 데려다줘요. 리조트 내 편의점이 없어서 들어오는 길에 마실 것 사 올 수 있어서 이 루트도 추천해요. 저녁 먹고 로비 앞 마당에서 하는 파이어쇼까지 보고 들어오니 아이가 행복해하더라고요. 발리 마라리버사파리롯지는 가성비로 머물기보다 이런 경험 언제 해보겠어 하신다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발리 동물원 숙소 머무는 동안 스케줄이나 프라이빗 피딩, 워터플레이 존 수영장, 키보코 풀, 스파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