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초기 임산부의 도쿄여행_3] 신주쿠 워싱턴 호텔 솔직 후기 (조식/룸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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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워싱턴 호텔 3 Chome-2-9 Nishishinjuku, Shinjuku City, Tokyo 160-8336 일본 ㅎㅎ요즘 블로그 쓸 포스팅이 한가득인데 출산 약 두달을 남겨두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정신이 1도 없다 (…) 무튼! 오늘 포스팅은 신주쿠 워싱턴 호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호텔이다 이번에 일본 여행을 5박 6일을 하며 호텔만 5곳을 다녀왔는데 신주쿠 워싱턴 호텔이 제일 별로였다 ;^^; 1) 룸이 정말 작음 2) 조식 뷰 맛집이라고 하던데 뷰 없음 (내가 방문했을땐 뷰 없었음!! 씍씍) 포스팅하며 알았는데 조식당 2개 있음!!!!! 아앜 나는 왜 몰랐냐고…(ㅠㅠ) 3) 신주쿠역이랑 거리가 은근 있음 내돈 내산 인증 1박에 시티뷰 세미더블로 23만원이였다 😀 다음주 일정으로 체크해서 가격을 비교해보니 26만원으로 약간 더 올랐다 (아니면 일정이 다가오는데 예약을 선택해서 그런가~!?) 신주쿠역에서 호텔까지 도보 15분 돈키호테에서 물건을 가득 사서 호텔 복귀한다면 살짝 멀다고 느껴질수 있다 우리는 비가 엄청나게 오는데 작은 우산 하나를 둘이서 쓰고 온다고 + 캐리어 2개 비에 다 젖고 힘들었던 기억이..☔☔ 분명 여행 3일차부터 비온다고 예보 떴는데 도착하자마자 비가 와서 정말 힘들었닼ㅋㅋ 신주쿠 워싱턴 호텔, 체크인 오빠 등 다 배린거 실화냐고,, 신주쿠 워싱턴 호텔에는 도쿄 시티를 볼수있는 도쿄 청사가 있다! (심지어 무료) 아무생각 없이 체크인한 날은 힘들고 배고프니까 밥먹고, 다음날 가자! 라고 일정을 정했는데 다음날은 주말이라 도쿄 청사 쉬는 날이였다 (…^^…….) 체크인 줄이 은근 길었다 8_8 알고보니 워싱턴호텔 회원 가입을 하면 서비스로 음료를 제공하는데 이것때문에 앞에 대기가 길었던 것,, 그리고 체크인이 키오스크 같은 기계로 이뤄졌는데 어르신분들이 잘 못하다보니 더욱 시간이 오래 걸렸다 ㅠ..ㅠ 내가 방문했을때 진행중인 이벤트는 레이트 체크아웃 1시간 무료 / 음료 제공 키오스크에 “한국어”를 누르고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했다 여권도 모두 스캔해야했다! 그러고 나면 호텔키가 나온다 (+조식 식사권) 어려우면 직원분이 도와준다 체크인 시간은 2시부터 가능 체크아웃 시간은 11시까지 ! 옆에는 어메니티가 있다 처음에는 돈주고 사야하는건가 (약간 한국 목욕탕 느낌으로) 생각했는데 무료로 제공 되고 있는 어메니티였다 다른 호텔들도 이렇게 로비에 두어 필요한만큼 가져갈수 있도록 배치했다 면도기, 빗, 칫솔, 치약등등 (좋은 호텔은 브랜드 팩과 스킨 로션도 제공해준다 >_<) 신주쿠 워싱턴 호텔, 룸컨디션 우리는 16층으로 배정받았다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층, 신주쿠 워싱턴 호텔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었지만 하나의 장점이라고 뽑는다면 지하에 식당이 많아 출출하면 내려가서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편의점을 뿌시고 올 수도 있다 :) 두근 두근 우리 객실은 1628호 혹시나 하고 사진을 찍어뒀는데 나중엨ㅋㅋ우리 객실번호 몰라서 이 사진이 요긴하게 쓰였다 (바보둘) 금연객실로 배정받아서 객실 내부나 복도에서 담배냄새가 나지 않았다 일본은 아직까지 사무실이나 가게 안에서 담배를 태우는 문화가 있어 임산부인 나에게는 약간 민감한 사항이였다 ㅠㅠ 룸 입장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온다 너무 좁다 얼마나 좁으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담기지 않는다... 오빠는 뜨악하며 "카라반보다 더 좁은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캐리어를 펴지도 못할 정도로 좁다 여자 둘 오면 아기자기하게 그냥 그 맛으로 숙박할 것 같은데 남자 둘이면 정말 비추!ㅠ.ㅠ 시티뷰 였는데 창문도 이렇게 작은 창문 하나가 딱 있다 비 맞고 있을땐 도쿄를 느낄 겨를도 없었는데 호텔 안에서 바라본 도쿄 시티의 모습은 내가 정말 일본에 왔구나, 실감할 수 있었다 호텔까지 오면서 비를 너무 많이 맞아 옷이 다 베리고 추웠다 ㅠㅠ (아 베리다가 경상도 사투리구나, 방금 네이버 검색하며 알았음) 옷이 다 젖고! 추웠다 그래서 바로 따뜻한물에 샤워했다^^a 진짜 신기한게, 이렇게 작은 룸에도 콤팩트하게 다 들어있다 일본 호텔들은 작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마음의 준비를 너무 안하고 온 우리 둘 ^^..ㅋ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인터넷 사용에 문제가 없었다 있을건 다 있던 신주쿠 워싱턴 호텔! (신기해) 커피포트도 있고 충전선도 있고 컵도 있고 다 있다 알수 없는 기계가 두개 정도 있었는데 검색해봐도 안나오길래 결국은 어떻게 쓰는지 모르고 나왔다 하나는 옷 다려주는 기계처럼 생겼는데 뭔지 모름.. 오빠는 객실에 들어오자마자 서비스 받아온 맥주를 한 캔 뜯었다 ㅋ_ㅋ (이분은 일본와서 생맥주랑 맛있는걸 잔뜩 먹는게 목표였던..) 창문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였던 세미더블 시티뷰 객실 침대 뒷쪽이 화장실이고 내가 서있는곳 뒷쪽은 티비와 창문이 있다 그래서 통로쪽에 캐리어를 펴면 이동하기 불편했지만 캐리어를 둘 곳이 없어 어쩔수 없이 통로에 캐리어를 폈다 그리고 침대 헤드쪽에 라디오가 있는데 클래식이 나온다 (방은 좁아도 신기한 기능이 많은 객실이였다 ㅋ^^ㅋㅋ) 구두솔이랑 구두주걱도 있다 구두솔이 있는 호텔은 정말 처음 본 듯 ㅇ_ㅇ 이렇게 좁아도 밤에 잠은 정말 잘잤다 ㅋㅋㅋ 중간에 밥먹고 들어와서 야구 보다가 낮잠도 잤다(꿀잠)🥱🥱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한 신주쿠 워싱턴 호텔 객실이 좁아서 다른 블로거분들을 보니 다들 하나같이 좁다라는 평가가 많았다 (세미더블이 유난히 더 좁은듯)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다보니 이렇게 한국어 안내사항을 주셨다 :) 공항 리무진 버스도 예약이 가능했고 (우리는 어짜피 스카이라이너,) 레이트 체크아웃을 원한다면 1시간에 1100엔을 추가로 내면 된다 최대 연장은 오후 2시까지 가능 돼지코는 프론트에서 구매가능하다고 하지만 준비해오지 못했다면 그냥 돈키호테로 달려가자 /^^ 호텔 조식권 그리고 와이파이 정보! 조식권에 보니,,,, 조식당이 두개가 있다 엥? 나는 왜 몰랐냐고 왜 3층만 보고 뷰 없는 조식당에서 무드없이 식사를 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조식은 무조건 25층에서 뷰보며 맛있게 드십쇼ㅠㅠ 나같이 멍청하게 3층가서 식사하지 말구여..🥲😭 화장실, 화장실은 정말 카라반 화장실 같은 느낌 ㅋㅋㅋㅋ 다행이도 따뜻한 물은 콸콸 나와 추운몸을 녹여 주었다 ^^; 나름 비데도 있다 수건은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져 있었다 룸이 좁아서 청소하시는 분도 불편하겠다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다 (오히려 넓으면 청소기로 청소나 비품들 정리도 쉬울텐데)ㅠ3ㅠ 가성비 호텔이라고 후기가 있던데 차라리 시부야 크레스톤 호텔이나 아키하바라 수퍼호텔프리미어 긴자 칸데오 호텔이 훨씬 나은거 같다!!! (포스팅 예정 >__< 핫코너 푸드 워머에 따뜻하게 보관중인 음식들 베이컨, 연어, 소세지, 장어등등 정말 일본스러운 메뉴들이 많았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조식은 미숫가루로 요즘 땡인데 이렇게 조식을 먹으니 하루가 든든하게 시작하는 것 같아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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