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도쿄 여행 저렴한 싱글룸 숙소 오화 호스텔 미노와역(OHWA HOSTEL MINOWA STATION) 1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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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타쿠 도쿄 여행에서 저렴하면서도 청결한 숙소를 찾던 중 발견한 오화 호스텔 미노와역 OHWA HOSTEL MINOWA STATION 후기! 작년에 묵었던 호텔 가격이 너무 올라서 찾아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했어요. 저렴하면서 싱글룸으로 된 숙소를 찾는 것이 주요 목표였어요. (잠자리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싫어합니다!!!!) 저렴하지만… 너무 오래된 호텔도 싫었고요? 그때 아고다에서 오화 호스텔을 발견하게 되었음! 사실 블로그 후기가 많지 않아 조금 망설였지만 아고다 후기를 몇 개 읽어보고 선택했어요. 1박당 4-6만 원대인데, 싱글룸이 가격이라고? 게스트하우스처럼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방을 쓰는 게 싫은 저같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딱 괜찮은 듯! 전부 싱글룸으로 되어있어 독립된 공간을 원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잡고 싶을 때 딱! OHWA HOSTEL MINOWA STATION 위치는 히비야선 미노와 역에 도보 3-5분 거리에 있어요, 저는 캐리어 끌고 멀리 돌아가느라 좀 더 걸렸던 것 같아요. 갑자기 비도 와서 고생 많이 함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캐리어 두고 왔다 갔다 할 땐 미노와역과 숙소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좋았어요!ㅎㅎㅎ 가는 길에 자판기도 있고 편의점도 하나 있음 아마 세븐일레븐이었던 같은… (며칠 전인데 벌써 가물가물) 비가 많이 와서 가는 길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히비야선이라서 도쿄 매트로 패스 활용하는 분들도 좋을 거 같아요ㅋㅋ 개꿀 우에노도 가깝고, 아키하바라나 신주쿠 등 주요 관광지에 가기도 좋더라고요. 미노와역에서 타서 아사쿠사선으로 갈아타고 센소지, 아사쿠사 관광도 편하고, 긴자선으로 갈아타면 니혼바시나 긴자, 츠키지 시장 가기에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덕후 여행 간 거라 콘서트홀이 있던 도라노몬역까지 가기에도 편했기에 만약 또 같은 곳에서 콘서트를 한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혹시 모르니 모자이꾸 문은 전부 도어락으로 되어있고, 체크인을 할 때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종이를 주는데, 10시 이후 리셉션 마감이라 호스텔 현관문 비밀번호도 함께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길!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공용욕실과 화장실이 있는데, 욕실 2개 화장실 3개 있었어요. 복도 사이즈… 딱 사람 한두 명 지나다닐 수 있는데 캐리어 있으면 약간 애매할.. 저는 복도에서 맨 끝방을 지정받았는데, 화장실이랑 씻으러 다니는 게 조금 불편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았어요! 들어가니 방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이렇게 귀여운 종이학이 반겨주었어요, 이렇게 방안에 세면대가 있어서 양치질이나 세수 등 간단하게 씻기에는 좋더라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 그리고 10월인데 여름 날씨라ㅋㅋㅋ 더웠는데 에어컨도 잘 작동되었어요! 지친 나… 방안에는 여기저기에 코드를 꽂을 수 있어서 편했고요. 단, 따로 조명을 조절할 수없이 불을 끄면 전체 소등이라 잘 때 은은하게 불을 켜놓고자는 저는 그 부분이 조금 불편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머리맡에 스탠드만이라도 조절되면 좋았을 텐데, 그래서 저는 불을 다 켜놓고 잤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평일에 묵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건지 샤워실과 화장실 이용할 때 다른 사람과 마주친 적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Previous image Next image 하루만 묵어서 잘 알 수는 없지만 아침부터 분주하게 청소를 하는 걸 보아 깔끔하게 관리가 되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고요. 개인적으로 공용 욕실에 있는 바디워시랑 샴푸 컨디셔너가 마음에 들어서 따로 사고 싶었던 건 안 비밀.. 저는 필요가 없어서 라운지에는 가지 않았으나 8층에 있고 전자레인지랑 커피포트도 있는 듯! 솔직히 체크인할 때 직원은 그냥 쏘쏘했는데 체크아웃할 때 외국인은 친절했어요! 방 번호 물어보니 일본어로 대답했는데, 잘했다고 칭찬받음.. 어?.. 백인한테 일본어 칭찬받아 기분이 묘했음 OHWA HOSTEL MINOWA STATION 단점을 굳이 뽑아보자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창문이 없었던 거? 커튼이 있길래 창문인 줄 알았더니 못 여는 불투명 유리가 있더라고요. 물론 다른 방에는 창문이 있는지는 모름미다… 침대 제외하면 캐리어는 21인치 캐리어 펼치면 방이 꽉 찼으니 그 부분도 참고하시길!!!! ㅋㅋㅋㅋㅋ 답답한 거 싫어하는 분들은 정말로 답답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아 그리고 방에 냉장고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걸 자고 일어난 후에 알게 됨.. 물이 시원해지지 않았… (어차피 체크아웃해야 해서 따로 문의하진 않았음) 자고 일어난 다음날.. 그래도 침대가 더블사이즈로 정도라 2인까지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따로 캐리어 둘 공간을 생각하면 음……🫤 저처럼 혼자 여행하는 분들께는 좋을 것 같아요! 아 체크아웃 후 짐은 안맡겨봐서 모르겠습니답! 저렴하지만 게스트하우스처럼 남들과 방을 셰어하지 않아서 그게 제일 좋았다는 리얼 1박 후기! 사람 만나러 게하가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OHWA HOSTEL MINOWA STATION 오화 호스텔 미노와 스테이션….. 물론 다른 호텔과는 차이점이 있겠지만 도쿄 여행 가격 대비 훌륭한 독립된 공간, 깨끗한 시설, 편리한 위치 덕분에 다시 한번 방문할 만한 숙소라고 생각해요😊 재방문의사 왕왕 있음 ……어차피 잠만 잘 거니까……. . . . 다음날 갔던 요코하마 사진 올리면서 그럼 2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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