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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에서 도쿄까지, 빠르고 쾌적한 스카이라이너 탑승기 일본 여행을 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쿄 도심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여행의 첫 번째 관문입니다. 저는 혼자 도쿄를 여행하면서 공항에서 시내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결국 스카이라이너(Skyliner)를 선택했습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도심까지 최단 3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초고속 열차로, 도쿄 도심과 공항을 잇는 교통수단 중에서도 가장 빠른 편에 속합니다. 나리타에서 도쿄까지 가는 방법에는 일반 JR선, 리무진 버스,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등이 있지만, 이동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단연 스카이라이너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1. 스카이라이너 예매 및 티켓 교환 방법 스카이라이너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사이트 가시면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다른 예약사이트보다 편한건 예약날짜, 시간 지정없이 구입일로 부터 6개월 안에 사용가능한 점 저는 한국에서 미리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예약했고,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후 스카이라이너 전용 발권기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실물 티켓으로 교환했습니다. Skyliner Skyliner 나리타 공항과 도쿄 도심을 잇는 가장 빠른 특급열차 keiseiskyliner.com ✔ 온라인 사전 예약의 장점 1. 현장보다 저렴한 가격 2. 한국어 지원으로 쉽게 예매 가능 3. 현장에서 줄 서서 티켓을 구매하는 시간을 절약 나리타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 각각 티켓 교환 기계가 있는데, 한국어가 지원되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혹 기계 사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티켓 기계 앞쪽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큐알만 있으면 원하는 날짜 시간에 티켓 교환이 가능합니다. 2. 스카이라이너 탑승 및 좌석 환경 스카이라이너는 전 좌석 지정제이며, 티켓에 적힌 호차 번호와 좌석 번호를 확인한 뒤 탑승하면 됩니다. ✔ 탑승 후기 • 좌석이 넓고 쾌적함: 일반 지하철보다 좌석 간격이 넓고, 좌석마다 접이식 테이블이 있어 편리했습니다. • 전 좌석 콘센트 제공: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때 매우 유용했습니다. • 무료 Wi-Fi 지원: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서 이동 중에도 일정 확인이 편리했습니다. • 수하물 보관 공간 확보: 대형 캐리어는 열차 앞뒤에 보관할 수 있고, 24인치 정도의 캐리어는 좌석 근처에 둘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점들이 혼자 여행하는 저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36분 만에 닛포리, 41분 만에 우에노까지 도착한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3. 스카이라이너 덕분에 시작부터 여유로웠던 도쿄 여행 나리타에서 도쿄 도심까지 빠르게 도착한 덕분에 여행 일정이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보통 공항에서 도쿄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교통수단이 많은데, 저는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면서 약 30~40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덕분에 도쿄 도착 후 첫날부터 알차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관광객이 가는 식당들이 아닌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카페겸 식당에서 점심을 즐기고 오래된 일본 목욕탕을 리모델링으로 카페를 만들어 유명한 rebon 음료도 맛있었지만 공간을 이렇게 활용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보존을 해야 할 건물들은 부시고 다시 짓는것보다 이렇게 공간을 살리고 다시 설계해서 감동이 되는 공간이 더 이상적이고 좋은거 같았습니다. 도쿄 가면 꼭 가보게되는 시부야 저녁은 여기서 유명한 라멘집에서 먹고 지인들과 이자까야에서 나마비루 한잔까지!!! 여행 첫날에 이렇게 알차고 꽉차게 보낼 수 있었던건 바로 스카이라이너로 도심 까지 시간 허비 없이 한번에 도착할 수 있어서 였습니다. 스카이라이너로 아낀 40분 보통 40분 아낀게 뭐 저런 큰 효과를 내겠어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여행에서 이동시간을 줄이고 아낀 40분은 몇배의 시간이 될수 있답니다 4. 스카이라이너 덕분에 일정이 더욱 효율적이었다! 여행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스카이라이너를 선택한 것이 신의 한 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동 시간이 짧아 일정 조율이 쉬웠다 ✔ 쾌적한 환경 덕분에 피로감이 덜했다 ✔ 빠른 속도로 도쿄 도심에 도착해 여행을 일찍 시작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나와 숙소에 짐을 맡기고 도쿄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간이 오전 11시 정도였기 때문에, 하루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5. 스카이라이너 추천 대상 스카이라이너는 특히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1️⃣ 도쿄 도심(우에노, 닛포리)로 빠르게 이동하고 싶은 여행객 2️⃣ 혼자 여행하면서 편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을 원하는 사람 3️⃣ 여행 첫날부터 일정을 여유롭게 시작하고 싶은 사람 4️⃣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있어 편리한 이동 수단이 필요한 경우 나리타에서 도쿄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스카이라이너 가 최고의 선택이라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6. 마무리하며 –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혼자 떠나는 도쿄 여행이었지만, 스카이라이너 덕분에 첫날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지만,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이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을 원한다면 스카이라이너를 적극 추천합니다! ✔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처럼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해 시간 절약하고 도쿄에서 멋진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현재 스카이라이너 홈페이지에서 이번에 새로운 시스템인 얼굴인식 발권 서비스 관련 도쿄 모니터 투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응모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왕복 항공권 + 왕복 스카이라이너 티켓 제공이니 도쿄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큰 혜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