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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자유여행 캐리어 짐 보관 시부야상 이용 후기 도쿄 자유여행 마지막 날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가지고 시부야로 향했다. 호텔에 맡겨두고 와도 되지만 그러면 다시 호텔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가야 되기 때문! 아까운 시간을 이동에 사용하기 싫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시부야 스크램블, 시부야 스카이 등을 둘러보는 내내 캐리어를 끌고 다닐 생각은 없었다. 무진장 불편하니 말이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시부야상! 검색해 보니 캐리어 보관하기 편해 보였기 때문이다. 위치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이동거리도 딱 맘에 들었다. 시부야역 맞은편 도큐 플라자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나는 도쿄 메프로 한조몬선을 타고 시부야역에 내려서 A5b 출구로 나가니 가까웠다. 도큐 플라자에 가면 이렇게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가 더 쉬웠다. 사실 도쿄 자유여행 하시면 지하철역 코인라커를 이용해도 되지만 아시다시피 시부야역이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아침 일찍 가도 빈 코인라커 찾기가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캐리어 넣을 수 있는 라커는 한정적이라서 더더욱 찾기가 쉽지 않아서 괜히 헤매다 지치기 싫어서 바로 시부야상으로 찾아간 것이다. 스타벅스 지나면 이렇게 귀여운 간판이 바로 보여서 찾기가 쉬웠다. 입구에 Luagage Depoit 이라고 적혀있는 게 맞게 찾아온 듯~! 운영시간 : 10:00 ~ 19:30 가격 : 소 500엔 / 대 1,000엔 / 특대 2,000엔 결제 : 카드 Only [현금결제 안됨] 안으로 들어가면 휴식 공간이 있는데,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캐리어 보관하는 곳이 나온다. 이미 캐리어들이 많아서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 한국 여행객들이 워낙 많다 보니 한국어 안내가 있어서 편했다.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읽어보는 게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캐리어 사이즈에 따른 가격!!! 나의 기내용 캐리어는 예상했던 대로 소! 500엔만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24인치나 28인치 캐리어는 대로 1,000엔 결제이니 참고하시길~! 앞서도 언급했지만 현금결제는 안된다. Only 카드! 신용카드나 트래블 월렛 같은 현금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다. 캐리어를 맡기면 이렇게 짐보관 번호표를 주는데, 찾을 때 사용해야 하니 잘 보관해야 한다. 요고 잃어버리면 500엔 내야 하니 잃어버리지 마시길~! 잘 보관된 나의 캐리어! 여하튼 500엔으로 오후 7시 반까지 보관해 주면 도쿄 자유여행할 때 꽤 괜찮은 선택인듯싶었다. 캐리어를 맡기고 나가려는데, 직원분이 요 기기 앞에 서서 잠깐 설문 같은 걸 하고 가라고 하신다. 정에 끌려 할 수 없이 진행~! 다행히 한국어가 있었다. 한 5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은데, 끝나니 기념품 증정! 귀여운 스시 지우개 하나 선택하고 나왔다는:) 덕분에 캐리어 없이 시부야 스크램블, 시부야 스카이, 오니츠카 타이거 쇼핑까지 편하게 즐겼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시부야상! 번호표를 주고 캐리어를 다시 찾았다. 쇼핑한 오니츠카 타이거 쇼핑백 캐리어 걸고 시부야역으로 가서 우에노로 이동! 다시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했다. 도쿄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 많은데, 마지막 날 저처럼 시부야 여행을 즐긴다면 시부야상에 캐리어 짐 보관하고 편하게 여행, 쇼핑 즐기시는 것도 좋으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란다. 시부야상 일본 〒150-0043 Tokyo, Shibuya, Dogenzaka, 1 Chome−2−3 渋谷フクラス 1F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2 Chome-24-12 Shibuya, Tokyo 150-0002 일본 글/사진ⓒJ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