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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몸이 안좋아서 도쿄여행 포스팅을 미루다 이제 하고 있어요 오늘은 여행 2일차에 방문한 도쿄디즈니랜드 후기를 적어볼까해요 그리고 더불어 DPA 성공한 썰도 풀어볼게요 먼저 공홈에서 티켓을 사는걸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저같은경우 원래 평일 월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출발 3일전까지 비소식이 계속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 주말로 변경해서 갔어요 공홈이외 다른곳에서 사면 날짜변경이 불가능 한걸로 알고있어서 리스크를 줄이실 분은 꼭 공홈구매 해주세요 그리고 전 아이와 친정아빠랑 같이갔어요 기동력이 안되는 ㅎㅎㅎ 사람들이기에 오픈런이나 뭐 새벽 줄서기 이딴건 할수가 없었어요 도쿄 디즈니랜드까지 이동방법 슈퍼호텔프리미어긴자역에서 택시를 타고 핫쵸보리 역에서 하차후 지하철을 타고 마이하마 역으로 갔습니다 히가시긴자역을 이용해도 되지만 앞서 말했듯 유모차를 계단오르락 내리락 할 자신이 없었어요 우버로 대략 만원 나온듯 합니다 팁하나 전달 하자면 마이하마 역에서 내리시면 미리미리 돌어오는 표를 사두세요 불꽃놀이 끝나고 오면 많이 몰리거든요 모노레일 타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그냥 내려 걸어갔어요 걷는게 더빨라요 그냥 다른 사람들 모두 같은 방향으로 가니 따라가시면 되세요 이때가 9시쯤 인듯 합니다 오픈런 줄서기 안해도 나름 괜찮았어요 오히려 이미 선발대 줄이 빠져버려서 짐검사 줄도 금방 들어갔고요 입장하고 미녀와야수 DPA 바로 구매했어요 9:15분애 샀습니다 미녀와야수 성공 ㅋㅋ 시간도 주말인데 딱 오전 시간대가 남아있더라구요 오히려 오후시간대dpa가 없었어요 ㅎㅎ 성공했단 기쁨에 이제 디즈니성으로 향해 갑니다 어차피도쿄 디즈니랜드는 저 성을 중심으로 어트랙션들이 배치가 되있어서 길찾기도 쉬워요 에버랜드보다 평지기도 하고요 다년간의 에버랜드 서울랜드 연간회원권 으로 놀이동산을 습득한 저로서는 오히려 디즈니랜드 난이도가 더 쉽더라구요??? 친정아버지는 일본은 네번째인데 도쿄여행은 처음이시고 디즈니랜드도 처음 이셔서 (여길 너무너무 오고싶어 하셨음) 모든걸 사진을 찍으셨다는 ㅎㅎ 저 모형산도 실제같다고 너무 신기하다구 하셨고 미녀와야수 탑승시에는 넋이 나가버리셨어요 ㅋㅋㅋ DPA는 적혀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큐알이 떠요 DPA줄로 가셔서 직원한테 보여주고 스캔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와 디즈니랜드의 차이점은 어트랙션 기다리는 순간부터 스토리처럼 즐길수 있다는 점이에요 줄만 서서 놀이기구를 탑승하려면 지루한데 이렇게 가는동안 스토리를 보며 또 영상도 즐기며 가니 지루하지도 않고 더욱 감동을 느낄수있었던거 같네요 이런점은 벤치마킹해도 좋을것 같아요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실제 같아 놀랐어요 모형이지만 너무 정교해 저희 아이는 정말 실제로 책에나온 친구들이 살아있는줄 지금도 이야기합니다 줄도 빨리 줄어서 드디어 탑승라인! 찻잔모양 어트랙션을 타고 무도회장에 들어 갑니다 탑승후기는 정말 이건 돈내고 탈만하다에요 내용도 너무 감동적이구요 하나하나 소품이 정말 리얼해서 흔들리는 찻잔에 타고 무도회를 내가 즐기는거 같더라구요 정말신기한건 역시 야수가 변신하는 과정이었어요 너무나 유명한 장면이죠 ㅎㅎ 아이도 넋을 놓구 바라보더라구요 두번째로 탑승한 어트랙션 이것도 나름 유명하던데 이름이기억이 안나네요 디즈니 주인공들을 인형으로 모두 만들어서 꾸며둔 건데 인형들이 전부 디테일이 죽여줍니다 ㅎㅎ 배를타고 다니며 보는거에요 아 그루트의 세상인가 어트랙션이름에 그루트가 들어갔어요!! 요거 타고 그근처에 커피잔 돌아가는것도 바로 탔어요 그후 바로옆에 있는 백설공주 어트랙션 탔는데 백설공주는 재미가 없었네요 ㅋㅋ 어플로 대기시간을 바로 알수 있으니 일단 대기가짧은 코스부터 공략해보세요 벌써 네개를 클리어 했네요 ㅎ 그리고 디즈니가 현재 40주년을 맞이해서 프라이오리티 패스라고 두시간마다 발행을 받을수 있는 무료 티켓이 있어요 이거로 저는 몬스터 주식회사랑 스타 워즈 어트랙션도 줄서지 않고 탔습니다 프라이오리티 패스권도 DPA사자마자 바로 남은거 겟 하시면 됩니다!! 스타워즈 어트랙션 이구요 입체 안경 쓰고 타는 어트랙션인데 저희 아버지는 탑승후 늙어 어지럽다고 ㅎㅎ 하셨어요 ㅎㅎㅎ 요렇게 까지 네가지 타고 나니 오후 퍼레이드 시간이 돌아옵니다 쉴시간이 없어요 ㅋㅋ 쉬고 싶었는데 자꾸 뭐가 등장합니다 퍼레이드 볼적에 싸온 간식을 주섬주섬 먹습니다 아이가 있으니 간식만 한보따리 였어요 고구마말랭이 우유 두유 전날 편의점서 사둔 삼각김밥 과자 하이츄 푸딩 등등 도시락 이외엔 대부분 그냥 검사하고 보내주시는거 같았네요 퍼레이드 보면서 다음 프라이오리티 패스권 시간이 다가와 몬스터 주식회사를 예매했어요 퍼레이드 시간이 되면 30분 전부터 금방금방 자리가 채워지니 길 근처에 미리 돗자리 깔고 앉아계시면 되세요 개인적으로 퍼레이드는 dpa는 안사셔도 어느정도 미리 앉으시면 눈앞에서 구경할수 있어요 중간중간 팝콘 수레가 있으니 한번쯤 사먹어 보시구요 그리고 보조배터리 정말 넉넉히 챙겨가세요 전 하나만 들고가서 유료로 돈내고 빌려서 충전했어요 한시간에 4천원 가까이 냈던거 같아요 흑흑 다음 포스팅은 도쿄디즈니랜드 맛집 식당 부터 저녁까지 탑승한 어트랙션과 나이트퍼레이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