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프롤로그] 두돌아기와 오사카 여행 후기 (2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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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전문 블로그 입니다 ㅎㅎ 도쿄 다녀온지 한달을 못버티고 오사카-교토를 다녀온 후기 올려볼게요 아시아나 김포 오사카 편은 오전 8시 오후 5시 이렇게 두편이라 선택의 여지 없이 오전 8시 20분 비행기라 또 새벽 5시 기상 ㅠㅠ 미안해 도쿄대비 짧은 비행시간으로(1시간 10분) 내 마음에 한결 부담이 덜했다 이륙하고 스티커북 하고 영상 조금 보다가 밥먹고 내림 내리자마자 바로 리무진 버스가 와서 탑승 간사이에서도 입국심사 아이동반은 조금 앞줄로 빼줬지만 아예우선라인은 아니었음 ㅋㅋ 진짜 입국심사 사람 대박 많으니까 단디각오하고 나오니까 이미 짐 다 나와있었음 ㅋㅋ 여튼 10시10분에 비행기 내리고 11시 리무진 버스 탔으니 아주 오래걸린건 아닌걸로 시내 도로가 막혀서 우메다까지 1시가 20분 정도 걸렸고 다행히 아이가 잠든 덕분에 편히 이동했다 사실상 이번여행은 호캉스의 일종으로 올해까지 써야하는 숙박권이 남은 관계로 오사카 스테이션 호텔 Autograph collection을 예약했다 포인트 숙박으로 결제금액 0원 (숙박세인가로 박당 800엔은 받아서 그것만 결제) THE OSAKA STATION HOTEL, Autograph Collection 3 Chome-2-2 Umeda, Kita Ward, Osaka, 530-0001 일본 24년 7월 개장한 호텔로 시설도 깨끗하고 고급지고 호텔 이름대로 역에 붙어있어 이동도 편하고 여러 시설 이용도 편했다 조식이 매우 비싼게 단점이라 7500엔… 조식은 한번도 못먹어서 아쉬웠다 ㅠㅠㅠ 결혼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처음 받아보는 수건 하트도 만들어 주었고 다쿠아즈도 선물받고 무료로 주는 과자3종이랑 미니바 무료도 잘 이용했다 트윈룸에 40제곱 사이즈라 아주 넓지는 않지만 쾌적했고 신상 호텔이라 그런지 높은층고에 통창 공조도 훌륭해서 온도조절이 탁월했다 이제는 모든 일본 호텔의 하우스 키핑은 인도인인거같다 비즈니스 호텔급은 카운터도 인도인이야…. 아기에게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돈까츠라고 해서 첫 끼니는 돈카츠로 ㅎㅎ 오사카역에는 아주 많음 백화점과 쇼핑몰이 있는데 우리는 주로 루쿠아 (LUCUA) 를 이용했고 왠만한 맛집은 다 있었다 우리가 간집은 루쿠아 10층에 마이센이라는 도쿄 하라주쿠쪽에 본점이 있는 곳이다 ㅋㅋ (도쿄에서 안먹고 오사카와서 먹는거 먼데 ㅋㅋ) 평일 런치는 1100엔대 세트부터 있는데 보통은 1800엔 부터라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도쿄가면 또 먹기로 ㅋㅋ 맥주맛은 말해모해 ㅋㅋ 소스는 아마구찌(단맛) 이랑 카라구찌(매운맛-하나도 안매움ㅋㅋ) 이 있는데 한국사람은 뭐든 카라구찌다 (오른쪽) 밥이랑 샐러드랑 장국은 1회무료리필이니까 꼭 챙겨먹고 ㅎㅎ 밥먹고 난바가서 쇼핑부터 난바 빅카메라였고 8층인가 되는 엄청 큰 매장인데 기저귀 갈이대를 두번이나 이용했다 (매우감사 ㅋㅋ) 엘리베이터 앞에 저 입간판이 맘에 드는지 연신 고개를 내밀며 한참을 놀았고 shokz 샥즈 오픈 프로 수중이어폰 DJI 오즈모 포켓3 액션캠 SANEI 샤워 헤드 세가지가 우리 쇼핑템이었고 면세 10%+빅카메라 쿠폰 7% +비자카드 15% 청구할인이라 뭐든 저렴했다 특히 오즈모 포켓3는 한국보다 20만원정도 저렴 남편이 여행 다니는데 한번쯤 액션캠 사고싶다고해서 이번에 구입해서 찍었는데 역시 영상 찍기에는 핸드폰 보다 훨씬 편하긴 하다 아 메모리카드는 한국이 훨씬 싸다 일본에서 구매하지말길 도톰보리 한번 구경하고 리버크루즈 배도 타고 ㅋㅋ 어짜피 사람 많은 지역이라 아기랑 다니기는 어려워서 배탄걸로 만족 12월 초였지만 낮기온은 20도에 달해서 잠바를 안입어도 될만큼 좋은 날씨였다 리버크루즈는 블로그 후기에는 예약안하면 못탈것 처럼 써있었는데 그냥 갔는데 자리 엄청 널널했다 ㅎㅎ 아침 일어나서 브런치 우리가족은 늦잠 가족이기도 하고 ㅎㅎ 저번 도쿄여행때 아기가 넘 피곤했는지 마지막날에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 ㅠㅠㅠ 그래서 이번 여행은 무조건 느리게 다니는걸로 ㅎㅎ 그래서 오후 1시에 조식겸 브런치를 먹었다고 합니다 에그앤띵스라고 미국에 마니있는 그건데 가격은 비쌌고 ㅋㅋ 양도 적었다고 합니다 Eggs ‘n Things 1-45 Chayamachi, Kita Ward, Osaka, 530-0013 일본 남편이 가보고 싶다던 오사카성 그래서 저는 4번째로 또 갑니다 ㅎㅎ 오사카성이 위치가 진짜 애매한데 어느 지하철 역에서나 도보 20분 정도는 걸리고 버스도 잘 없음 그래서 우메다역에서 그냥 택시탔고 1700엔 나와서 그게 나았다 싶긴 함 컨택리스 결제 대부분 잘 되었다 12월 초였는데 날이 아직 따뜻해서 단풍철이었다 이전에 단풍철 맞춰 왔을때보다 더 이뻤던 ㅎㅎ 아기는 유모차에서 잠들고 우리는 유모차 밀면서 오사카성 전체를 한바퀴 산책 아마 오사카 여행중에 가장 여유로운 순간 이었다 그리고 다시 우메다 루쿠아 가서 둘째날 저녁은 규카츠를 먹었다 쇼핑몰 안에 있어 대기도 짧고 아기도 앉을수 있는 테이블석이 많아서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는 ㅎㅎ 그리고 아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는 ㅎㅎ 예전에는 단품 주문도 되었는데 여기는 세트만 가능해서 300엔 더 비쌌다는 흥칫뿡 느끼해서 생각보다 마니 못먹으니 보통은 1장 대식가라도 1.5장이면 충분하다 셋째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냥 추웠다 ㅋㅋㅋ 같은 기온인데 유니버셜이 바닷가에 있다보니 지하철역 내리자마자 바람이 대단했고 수학여행 철이라 사람도 대단했다 입장해서 머리띠 사고 미니언즈 구역 구경하고 쥬라기 공원가서 공룡 구경한게 아이한테는 최고 그치만 두살 아기가 탈만한 놀이기구는 없었다 ㅠㅠ 정말 기차놀이하듯 밀려다녔고 다행히 아기는 잠들고 우리는 해리포터 지역까지 보고 퇴장 아직 안가도 되겠다 싶은 ㅎㅎ 아기는 계속 자고 우리는 그틈을 타서 호텔건물의 회전초밥 입장 생각보다 맛있었고 우리는 이날 결혼 기념일이고(?) 호화롭게먹고 회전초밥으로 13000엔 결제 ㅋㅋ 나중에 찾아보니 유명점이네 하코다테 스시 칸타로 グルメ回転寿司函太郎 KITTE大阪店 KITTE大阪, 5階, 3 Chome-2-2 Umeda, Kita Ward, Osaka, 530-0001 일본 넷째날은 애정하는 교토 역에 내리자마자 남편이 토라야끼 맛나보인다해서 샀는데 진짜 맛있었음 ㅋㅋ 나중에 사먹기 위해 기록 남겨둠 본점은 아라시야마 사가노 치쿠지안 오사카 우메다 다이마루에도 지점 있음 嵯峨野 竹路庵 Sagano Chikuji-an Main Branch 45-4 Sagatenryuji Kitatsukurimichicho, Ukyo Ward, Kyoto, 616-8374 일본 일본도 올해는 더운덕에 12월인데 단풍이 만개했고 사람은 너무너무 많았고 오르막에 계단에 아기랑 가기에는 넘 힘들었다 교토까지와서 기요미즈테라 하나보고 포기 ㅋㅋ 이동도 그냥 교토역-기요미즈테라를 택시로 왕복했는데 정말 엄청 밀렸다 ㅠㅠ 교토는 아기랑 오기 힘든걸로 ㅎㅎ (관광지 아닌데 가면 모를까…)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서 루쿠아 (거의 루쿠아에서 해결 ㅋㅋ) 몇군데 야키니꾸 가게가 있었지만 모두 만석이거나 카운터석만 있어서 또다시 도라지로 ㅎㅎ 여긴 지하 2층이었고 자리 넉넉했다 가격은 디즈니보다 비쌌고 별로 안먹었는데도 13000엔 정도 나왔다 고기질이야 말해모해 갈비는 너무 기름졌고 4종 세트+갈비추가+도라지 샐러드+양파밥+우롱차로 마무리 다 먹고나면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차를 준다 마지막날은 쇼핑을 마무리하고 아기가 또 돈가츠를 외쳐서 ㅋㅋ 루쿠아 마이센을 한번더 갔다 ㅎㅎ 또 먹어도 맛있었네 리무진 버스에서 숙면해주고 밤비행기타고 돌아온 꽉채운 일정 매번 휴가 아니고 피곤하면서도 돌아오면 또 가고싶은 여행 아이랑 오사카는 아닌거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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