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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발리 여행 마지막 일정 호캉스 숙소 대만족 후기 안다즈 발리 Andaz Bali – 2021년 오픈 최신식 리조트 – 하얏트 리젠시 부대시설 공유 가능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기고나면 여유로운 휴양이 꼭 필요해요. 공항과 멀지 않은 사누르 쪽에서 유명한 안다즈에서 2박 호캉스를 통해 여로를 덜 수 있었어요. 공항까지 30분 정도에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하니 마지막 일정으로 추천해봅니다. 위치 및 기본 룸 정보 – 5성급 ⭐⭐⭐⭐⭐ – 평일 기준 40만원대, 풀억세스룸 65만원대 안다즈발리 Jl. Danau Tamblingan No.89a, Sanur, Bali, Kota Denpasar, Bali 80228 인도네시아 유명한 우붓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어요. 공항까지는 30분 거리로 발리 마지막 일정을 안다르로 정했습니다. 유명하고 인기 있는 만큼 사람이 많아요. 한국인도 많았어요. 체크인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2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투숙객 라운지로 가서 기다리는 것도 가능해요. (21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커피 마시러 자주 감..ㅎ) 많은 분들이 삼삼오오 쉬고 있답니다. 간단한 먹거리도 있었어요. 직원분께 요청하면 커피 같은 것도 받아서 마실 수 있어요. 웰컴티가 진짜 맛없으니까.. (생각+허브..? 으.. 별로였어요.) 라운지에서 커피 마시세요..ㅎ 입장하자마자 신성한? 연못이랑 전통가옥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이 이국적인 곳을 잘 골랐다는 생각에 뿌듯했어요. 나무와 라탄은 발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인테리어 필수템 같아요. 체크인이 끝나면 버기를 타고 객실까지 천천히 다 안내해 주신답니다. 예약할 때 기념일이라고 남겼는데 너무 귀엽게 침대를 꾸며주셨어요. 풀로 이렇게 아기자기 꾸며놓은 건 처음인데 센스 엄청나죠? 작은 케익도 서비스로 받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런 섬세한 감성 어케 칭찬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너무 귀엽고 기분좋은 인테리어에요. 이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다보니 객실이 특색있고 기억에 더 오래 남았어요. 넷플릭스 등도 볼 수 있어요. 한국인 해외 필수죠..? 풀억세스룸은 이렇게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전용객들만 쓰는 라군풀이에요.) 와 근데, 프라이빗하면서 너무 구성을 잘해놨더라고요. 다른 객실이 보이지 않게 휴식이 가능하니까 편하더라고요. 옷장도 넓어서 옷 걸어두기 좋았어요. 브랜든 파우치 째 꺼내놓고 알차게 채워놨습니다. 밑에 캐리어도 펼쳤어요. 미니바 음료나 스낵은 전부 무료에요. 비워진 부분 확인하고 바로바로 채워줍니다. 다만, 주류는 제외에요! 화장실에 거을이 또 다로 있어요. 화장하기 좋은 거울 제가 사랑하는 호텔 조건임돠. 샤워 공간도 좁지 않았어요. +++ 저는 해외 숙소 사이트 비교해보다가 가장 저렴한 곳에서 했어요. 페이지 남겨두겠습니다! ✅안다즈 발리 할인 예약하기 부대시설은 어땠을까? – 조식 6:30~11:00 조식은 빌리지 스퀘어 레스토랑에서 먹어요. Wok Wok – 아시아음식 Fire Fox – 그릴, bbq 고기 Blue Oven – 인터내셔널 Deli&Bakery – 빵, 음료 4군데를 통으로 다 이용하는데 뷔페식이 아니라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비쥬얼까지 완벽하게 세팅된 음식을 받아서 기분도 좋고 무엇보다 따듯하게 아침을 먹는 게 장점이었어요. 식사빵이나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조식이 퀄리티가 좋았어요. 왜 사람들이 안다즈를 말하는지 조식에서 찐으로 느꼈답니다. 계속 운영하면서 24시간 음식을 편하게 먹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어요..ㅎ 저녁에 방문했던 피셔맨스클럽 진짜 만족도가 좋았어요. 해변가 근처에 있는데 23시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술 한잔 마시러 가기도 좋아요. 1인에 약 25만루피 정도? 드는 것 같아요. 특히, 이 문어요리가 찐이에요.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수영장에 와보면 특히 느껴지는데 전체적으로 가족단위가 많았어요. 아이도 많고 나이드신 분들도 많습니다. 풀의 규모는 큰 편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구획이 잘 나뉘어져 있고 바다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나무와 돌과 전경이 너무 예뻐요. 하얏트와 붙어 있지만 안다즈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진짜 힐링을 위해 지어진 공간 같다는 거예요. 넓다보니 사람이 많아도 북적이지 않고 정원도 고요한 느낌으로 설계되어 산책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했어요. 여기만의 전통적이면서 종교적인 시설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분위기도 한몫 합니다. 사누르 해변도 바로 앞이라서 바닷가 가시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사누르 지역이 평화롭고 고즈넉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리조트에서 편하게 앉아서 구경만 해도 힐링입니다. 특히, 베드처럼 구성된 소파들이 진짜 푹신하고 좋았어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있어요. 참여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더라고요. 저는 일출보면서 사누르비치에서 조깅을 즐겼고 다른 프로그램은 굳이 참여하진 않았어요. 아침에 산책만 나가도 너무 좋을 것 같죠? 어디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F&B 시설들도 많고 좋았어요. 여행 막바지 호캉스용 호텔로 딱이에요. 자전거도 대여해서 나갈 수 있답니다. 바닷가 쪽에는 거북이 보호소도 있어서 거북이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먹이주기 체험하느라 정말 많아요..ㅎㅎ 발리의 유명한 숙소들은 그만큼 시간이 지난 부분이 있어서 노후화 되었거나 연식이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요. 안다즈는 그에 비해 2021년 오픈한 곳으로 코로나 시기로 여행객도 많지 않을 때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런 만큼 호캉스로 보내기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길게 머무는 것보다는 여행 마지막 일정 2일로 피로도를 줄이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발리 오면 꼭 머물러야 하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안다즈 발리 할인 예약하기